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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를 언제 중단하여야 할까​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5. 22. 09:02

항암 치료를 언제 중단하여야 할까


항암 치료를 하다가 중단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문제 이며

암과의 전쟁을 하다보면

상황에 따라 전략을 변경하여야 할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돌격 앞으로가

전쟁을 승리를 이끌수는 없습니다

정면 돌파가 안 되면 우회 공격도 할 수 있고

일보 후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전장의 상황을 잘 분석하여

어떠한 전략이 필요한지

환자와 보호자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검토해보아야 합니다

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초기암 이었지만 치료

과정에서 증세가 악화되어 어느 순간 4기암 상황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 즈음이 되면 항암제 내성이 생기거나

항암 치료를 지속하여도 몇 개월 정도

생명 연장의 의미라고 판단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과연 항암 치료를 계속하여야 할 것인가,

여기서 중단을 하여야 할 것인가 갈등이 생깁니다

그러한 상황이 된 경우 환자와 보호자는 심각하게

고민과 갈등을 하다가 시간을 보내고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도 있는데

신중하게 의논하되 결정을 빨리 내려서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항암 치료를 중단하여야 할 경우

1. 항암제 내성으로 인하여 더 이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2. 환자가 항암 치료를 견딜만한 체력이나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

3. 환자가 항암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

4. 몇 개월 정도 생명 연장이라고 진단되는 경우

5. 득보다 실이 많은 경우

항암치료는 암종이나 환자의 증례에 따라 시도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고 항암 치료가 완치보다 생명 연장의 의미로 시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1기 2기 환자의 경우에는 조금 힘이 들더라도 항암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이가 된 경우라도 환자의 증례에 따라 항암 치료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항암 치료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에 항암 치료를 계속 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 중단을 하여야 할까 많은 고민이 생깁니다.그러나, 항암 치료의 결정은 오로지 환자와 보호자의 몫이기에 신중하고 생각하고 선택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항암 치료 과정에서 내성이 생겨 항암제를 바꾸어도 별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라면 항암치료 중단을 고려해보았으면 합니다, 내성이 생겨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데 굳이 계속해서 항암 치료를 할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언제 항암 치료를 중단하여야 할지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유동성있게 생각하고 가족과 잘 의논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환자가 항암치료 받기를 거부하거나 항암 부작용이 너무 심각한 경우에도 항암 치료 중단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항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거나 항암 치료 예후를 기대 할 정도로 의료진이 권유 할 경우에는 힘들더라도 이겨내어야 하지만 의료진이 항암 치료를 받을 것인지 환자에게 선택하라고 한다면 차선책을 강구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항암 치료를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지금 중단을 하여야 할지 고민과 갈등이 생깁니다, 그럴경우에는 담당 주치의에게 진지하게 문의하거나 통합의학적 치료를 주도하는 의료진과 상담을 해보고 최종 결정을 하였으면 합니다,

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항암 치료를 하여야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항암 치료가 의학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환자도 있습니다 . 그러나, 암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여러 경로가 있기에 어떠한 방법이라도 환자의 상황을 고려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와 보호자가 신중하고 의논하고 협의하여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였으면 합니다

그러나,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호전되는 기미나 치료 효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항암치료를 한다는 것은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결국 나중에 더 이상 해줄것이 없다고 하거나 병원에서 포기를 할 경우에는 그 때는 이미 늦은 단계가 되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홙자와 보호자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현명한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간혹 복막으로 전이가 된 경우에는 라이펙이나 하이펙 시술을 고려하고 현대의학적 치료의 한계점에 봉착했을 경우에는 재빨리 치료 전략을 변경하려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그 누구도 환자의 생명을 책임져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의사도 하루에 수 많은 환자분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일일이 조언하거나 체크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 과정에 적극 참여를 하여 꼼꼼하게 체크하고 환자를 위한 최선의 방도를 강구하여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결론적으로 항암 치료는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습니다, 항암치료로 호전이 되거나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좋은 결과도 있지만 개인의 암종이나 증례에 따라 항암 치료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에 현대의학의 장점을 살리고 자연치유의 장점을 병행하는 것도 필요 합니다, 늘 강조드리지만 암은 흑묘백묘 입니다, 어떠한 방법이라도 암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것은 최고의 치료법 입니다.

지금도 병상에서 힘든 투병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환우님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고 항상 긍정의 힘으로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겨서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