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암, 정확한 검사 순서와 치료 순서?
약 한달 전에 목젖 왼쪽에 계란만한 크기의 혹이 2개 만져져서
병원에 찾아가 초음파 검사와 장 내시경, 위 내시경 그리고 목 부위와 복부 CT촬영을 하였는데,
내시경에서는 위와 장이 모두 깨끗하나,
복부쪽부터 목 부위까지 여러개의 혹이 CT에 감지되어
일단 임파선암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고하여
3일전(금요일) 오후에 충남대학병원에 입원하여
목젖 옆의 혹을 떼어 조직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휴일이니 더 이상 아무런 검사나 조치는 없는 상태입니다.
제가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니,
임파선 암을 검사하는 방법에는,
1,조직 검사
2,골수 검사
3,PET-CT 촬영 등으로 확인한다고 하는데,
질문1>
검사 순서와 그 검사에 필요한 조건(?)은 무엇이며
반드시 세가지 검사를 모두 하여야하는지를 알고싶습니다.
제일 먼저 조직 검사를 하고 그 조직에 맞추어서 PET-CT 촬영을 한다고 알고있는데 맞는지요?
맞다면 골수 검사는 언제 하며(제일 나중에 하는지,,) 왜하는지,,를 알고싶습니다.
그 외에 또 다른 검사가 있나요?(PCR이라던가?? 아뭏든 뭔가 또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일단 저의 경우에는
만약 악성 임파선 암이라면 목과 복부에 혹이 있는 것으로 봐선
3기라고하는군요. 물론 조직 검사 결과에 아니라고 나올 수도 있구요.
그런데,
혹만 있을 뿐 아무런 통증도 없고,
체중의 변화나 체온 변화 무기력감 등 임파선 암의 증상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검사를 거쳐
악성 임파선 암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질문2>
그에 따른 현명한 치료 순서나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여기가 지방이다보니 악성 임파선암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치료는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고 주위 사람들이 이야기들을 하는데,,
처음부터 현명한 검사와 치료를 받고싶습니다.
경험자나 전문가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P.S 간단히 요약하면,
임파선 암의 진단 순서와 검사 종류,
그리고 그에따른 현명한 치료 순서와 방법을 알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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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임파선암(림프종)을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한지 한달이 다되어갑니다.
상태가 심각하시다면 세가지 검사 다합니다.
먼저 종양쪽에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하고나서 반응이 보이면 CT촬영 PET촬영 골수검사순으로
검사를 하더군요. 골수검사를 하는이유는 골수안에 암세포가 있는지없는지 확일을 위해합니다.
병기는 정확한 진단이 나와봐야 아는거구요.
임파선암은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현명한 치료순서는 병원에서 시키는데로 하는것이 가장 중요한듯합니다.
서울로 올라가면 의술도 앞서가고 장비도 앞서가고 좋은건 맞습니다.
하지만 서울가서 치료를 받는다는게 쉬운건 아니죠.
상황봐서 서울 큰병원 가셔서 치료받을수있는 상황이시라면 그렇게하세요.
임파선암은 수술을 하지않습니다.
방사선과 항암치료를 하게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몸을 소중하게 다루세요.
채식위주로 식사하시고 산책이나 등산 많이하세요.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긴 병이므로 몸안에 좋은산소를 많이 넣어줘서 세포들을 빨리 만들어줘야합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새롭게 태어나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셔야됩니다.
항암치료는 결코 쉬운치료가 아닙니다.
병원에서 검사를하면 결과를 기다리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이시간들 정말 힘들고 답답합니다.
병원 치료법도 잘따라야하겠지만 대체의학도 중요합니다.
한약 같은건 드시지마시고, 저희 어머니는 상황버섯 달인물과 매일 아침 산책, 채식, 원적외선으로
매일 치료하시고 목욕도 자주하십니다. 암세포는 42도가 넘으면 죽게되어있습니다.
몸은 항상 따뜻하게해주시는게 좋고, 치료를 시작하게되면 몸은 초토화가 된다고 보시면됩니다.
구토,고열,몸에 힘도없고 머리카락도 빠집니다.
그래서 여러가지로 짜증도 늘고 우울해지기 마련입니다.
주위에 가족분들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메일이나 쪽지 주세요.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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