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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뒤이어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4. 1. 23. 17:32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뒤이어

보건복지부 '2013 보건복지통계연보'

 

건강명상 | 전은애 기자 |입력 2013년 12월 20일 (금) 15:06

  

 

지난해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서구식 식습관 등으로 심장질환이 뇌혈관질환을 누르고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섰다.보건복지부가 20일 발표한 '2013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사망자 가운데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한 것은 인구 10만 명당 146.5명이 사망한 악성신생물(암)이었고, 심장질환(52.5명), 뇌혈관질환(51.1명)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 보건복지부 제공
2011년까지는 뇌혈관질환이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원인으로 꼽혔다. 하지만 최근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감소 추세인 반면, 심장질환 사망률이 점진적으로 늘어나 순위가 바뀌었다.

 

실제로 10년 전인 2002년에만 해도 뇌혈관질환 사망자가 10만 명당 77명, 심장질환 사망자가 36.9명으로 뇌혈관질환 사망률이 2배 이상 높았다.사망자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환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검진받은 사람은 모두 79만 명으로 2003년에 비해 58.4%나 늘었다.

 

심장질환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으로 가는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흉통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이 여기에 속한다.이런 심장질환의 증가는 인구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심장내과의 양주영 교수는 "심장질환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나이"라며 "고령인구가 늘어난 데 더해 식습관의 서구화로 심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늘어나는 점 또한 심장질환의 발생률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교수는 "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젊을 때부터 고혈압, 당뇨병, 목동맥 협착증 등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고, 저염·저지방 음식, 채소·생선과 같은 건강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사망원인 4위는 ‘자살’이 차지했다. 지난해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28.1%으로 지난해 31.7% 보다 감소했다. 자살에 이어 당뇨병, 운수사고가 4,5위를 기록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갑상선암]갑상선암 원인과 예방

 

현재 국내 암발생율 1위를 차지하는 갑상선암
또한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무서운 암

순한 결절이 아닌 악성종양을 말하며 전체 갑상선혹이나 결절 중에서 5%를 차지합니다.갑상선 부위에서 단단하고 통증이 없는 혹이 만져질 경우에는 갑상선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두암과 여포암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유전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비교적 드물며 전체 갑상선암의 1~5%를 차지하는 갑상선 수질암 환자의 경우 20~25%는 상염색체우성의 형태로 유전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갑상선 수질암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는 RET이라는 이름을 지니는데 이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견되는 경우 갑상선 수질암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돌연변이의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소아기 또는 청소년기에 갑상선을 제거하는 것이 완치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부모가 갑상선 수질암을 지닌 경우 우선 부모에서 혈액으로 RET의 유전성 돌연변이가 있는 지를 확인하고, 돌연변이가 있는 것이 확인되는 경우 직계가족들의 유전자 검사를 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아요.갑상선이 방사선에 노출이 되는 경우 갑상선암의 발생이 증가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하여 확인된 사실이예요.

 

특히 아동기에 방사선에 노출 되는 경우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하는데요. 치과용 방사선 검사, 단순흉부촬영, 그리고 유방촬영술(맘모그램) 등에 사용하는 방사선은 갑상선암을 일으키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해요.또한 갑상선암은 원전사고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요오드에 의하여 발생될 수 있어요

최근 연구에 의하면 C형 간염 환자에서 정상인보다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이 제시되고 있어요. 따라서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C형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해야해요.정상 체중에 비하여 과체중이거나 비만하면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해요.

 

체질량 지수(BMI)가 증가하면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은 33%씩 증가한다고 해요. 따라서 갑상선암예방을 위해서는 신의 체격에 맞는 적정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는것이 좋아요

요오드 섭취는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예요. 요오드 섭취가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과할 경우 갑상선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러나 음식을 통해서 자연적으로 섭취하는 요오드는 지나치게 많은 경우가 없다고 해요. 따라서 갑상선암 예방을 위해서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 및 과일과 양배추와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야채를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

 

 

 

 

갑상선에 좋은식품

 

 

갑상선 건강을 좌우하는 요오드

 

티록신 등의 갑상선 호르몬은 체내의 대사과정을 촉진해 모든 세포에서의 에너지와 열 생산,체온 조절에 관여합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입니다. 정상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요오드가 필요합니다.

 

 

성인과 청소년에게 권장되는 일일 요오드 섭취량은 하루 100~150mg정도입니다. 임신과 수유시는 각각 25, 50mg씩 추가됩니다.

요오드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요오드를 첨가한 빵, 염분이 있는 식품,비타민 등의 약제와 해조류가 있습니다. 요오드를 적게 먹으면 갑상선 결절이 오기쉽습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요오드 부족으로 갑상선 질환을 앓는 경우는 적습니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3000~4000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량인 150mg 20배가 넘습니다. 우리 식탁에는 항상 오르는 김, 미역, 다시마, 파레 등 해조류에 요오드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2장이면 하루 요오드 섭취량이 끝인 것입니다. 문제는 갑상선의 이상이 있을 때 요오드 섭취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요오드 함유를 일부 제한하고 기능 저하증 환자는 요오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갑상선 질환은 방사선 노출, 요오드화 음식 과다섭취, 가족력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균형 잡힌 영양 상태를 유지하고 알맞는 열량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저하증은 반대의 질환이므로 적절한 식이법을 알아야 합니다

 

저 요오드식은 이렇게!

 

저 요오드 식은 대체로 50mg 이하의 요오드 식이를 말합니다. 갑상선 암에 걸렸을 때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예정된 경우라면

저요오드식으로 요오드 함유 식품을 제한합니다. 방사선 요오드 치료는 요오드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붙여 갑상선암 조직으로 흡수시킨 후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입니다.

 

 

1. 달걀을 먹을 때는 흰자만을 먹는다.

2. 우유의 경우 유즙을 착유하고 보관처리하는 기구를 소독하기 위해 살균제로 요오드 화합물을 사용하며

소의 사료에도 요오드 화합물이 첨가되기 때문에 요오드 함유량이 높다. 우유, 요구르트, 유제품 등을 주의한다.

3. 천일염에는 요오드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정제된 소금을 사용한다. 젓갈, 간장, 된장, 고추장, 장아찌 등은 제한한다.

4. 요오드가 들어 있는 소금이나 인공색소는 먹지 않는다.

5. 채소와 과일의 요오드 함량은 재배된 지역의 토양 내 요오드 함량에 의해 좌우되나

해조류에 비해 월등히 낮으므로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6. 자주 먹는 음식별 요오드 함량을 알아 놓는다.

단위는 마이크로그램으로 마른 김 1 71.4, 요구르트 65Ml 9, 갈치 1도막 25, 고등어 1도막 33,

40g 50, 닭고기 100g 33, 플레인 요구르트 150mL 46, 북어나 황태 작은 것 55, 소고기 100g 23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식이요법

 

갑상선 항진증은 몸의 신진대사가 빨라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해 쉽게 더워지며 맥박이 빨라지고 땀이 자주 납니다. 심해지면 안구 돌출 현상이 나타납니다. 피해야 할 음식은 없지만 영양학 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인보다 훨씬 소화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약물치료 초기에 해조류, 어패류, 달걀과 같이 요오드가 다량 함유된 음식을 피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염장식품을 즐기는 문화에서는 요오드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적색, 식용색소 3, 등 인공색소가 들어간 음식을 금해야 합니다.

 

 

대사율이 증가되기 때문에 체중감소와 근육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고 단백질인 닭고기, 두부, 콩 등을 주로 먹는 것이 좋으며 갑상선이 부을 때는 부종을 가라앉혀주는 옥수수차를 마시는 등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수입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식이요법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으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합니다.대사가 감소해 추위를 타고 땀이 나지 않으며 식욕은 감소해도 체중은 증가하면서 변비가 생깁니다. 토마토, 당근, 양배추 등 변비에 좋은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요오드 함유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여도 무방하며,총 칼로리 섭취량의 조절로 비만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기능저하증이라 해도 요오드를 다량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갑상선 호르몬이 더 부족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필요이상으로 요오드를 섭취하면 갑상선은 호르몬의 생산이나 분비를 줄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요오드 양은 일정치 않아서 요오드의 의도적인 섭취가 오히려 치료약에 대한 반응을 일정하지 않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일상 식사에서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성선 결절, 암에 좋은 식품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유방암을 제치고 여성암 1취로 올라섰고,남녀를 합친 전체 암통계에서도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에 이어 5위를 차지 했습니다. 갑상선암에 좋은 식품이 다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항상화성분이 들어 있는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상선 암에 좋은 식품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갑상선 암과 관련되어 언급되는 채소는 양배추, 브로콜리, 고추냉이 등 십자화과 채소류입니다. 갑상선종을 유발하는 티오글루코시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인스턴트식품 등 내분비 호르몬 대사 및 면역 기능에 나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갑상선 암 치료를 받았다면 사과, 수박, 포도, 토마토 등 적색소가 들어 있는 과일은 피하고 요오드는 적절량을 섭취한다.

지나치게 섭취하면 호르몬의 생산과정이 억제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