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즘이 병을 고친다?
섹슈얼 피트니스(Sexual Fitness)의 개념은 이미 성심리학의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성치료(Sexual Healing) 즉, 성에 대한 가치관이나 성행위 등을 통해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인간의 육체의 여러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며 정신적인 병까지 치료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르가즘은 과연 인간에게 최고의 명약일 수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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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치료
섹스 시 느끼는 쾌감 즉, 오르가즘을 통해 나오는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은 알다시피 통증을 없애주는 뇌의 자연 진통제이며 면역 기능을 강하게 하는 호르몬입니다. 이는 통증을 잊게 하는 것은 물론이며 우울증까지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신경 치료
오르가즘을 통한 쾌감, 이는 남녀의 피부감각 세포가 접촉하면서 이루어지는 쾌감입니다. 이 접촉감각은 굵은 신경섬유로 뇌에 전달되는데 반해 , 통증을 유발시키는 통증 감각은 가는 신경섬유로 전달됩니다, 즉, 오르가즘을 만드는 접촉감각이 통증감각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이지요. 결국 기분을 좋게 하는 애무 등의 접촉감각이 통증이 올라가는 통증 감각신경을 차단시킨다는 논리입니다.
*통증을 완화시키는 오르가슴
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만일 허리가 아프더라도 천천히 부드러운 섹스를 하면 오히려 통증이 감소한답니다. 성관계를 하는 동안에는 몸 전체 구석구석의 근육이 긴장되기 때문에 운동의 효과를 주게 되며 동시에 성관계가 끝나면 그 긴장이 완전히 풀려서 휴식상태로 돌아가게 해줍니다.
이는 요통 완화를 위해 물리 치료실을 찾는 것보다는 부드러운 섹스 한 번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 테스토스테론은 코르디코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섹스 중에 증가된 테스토스테론은 관절염 환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뼈마디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문가들의 발표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들 중 일부는 섹스를 하고 난 뒤 6시간까지는 통증을 훨씬 덜 느낀다고 합니다. 두통 또한 섹스를 통해 치료 받을 수 있답니다. 가속이 붙은 혈액이 온 몸, 특히 생식기 주변을 빠르게 돌면서 뇌에 가해지는 압력을 없애며 오르가즘을 느낄 때 함께 오는 이완작용이 목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고 합니다.
*전립선과 질의 건강을 유지해 준다.
정기적인 섹스를 하지 않으면 남성이나 여성모두에게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는 건 절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적인 반응에서 확연히 결과를 볼 수 있으니 말예요.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지 못하는 40대 후반의 남자들이 흔히 겪게 되는 전립선에 대한 질병들 중 대부분은 전립선 안에 고인 액체가 제대로 시원스럽게 방출되지 못하기 때문에 발병되거나 더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전립선을 깨끗하게 할 수 있을까?
두말 할 것도 없이 바로 섹스입니다. 오르가즘을 경험하는 그 순간 전립선 주변의 근육들은 끊임없이 수축작용을 계속하며
전립선 속의 액체를 밖으로 짜내게 된다는 것이죠.
여성의 질도 마찬가지입니다.
폐경기의 여성은 특히 질 내부 피부조직과 근육이 약화되어 세균 감염은 물론 질 내부의 모양이 쪼그라드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성관계와 오르가즘은 체내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높여 주는데 이 호르몬은 질의 조직을 유연하게 해줄 뿐 아니라
심장을 강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우울증을 싸악~ 가시게!
오르가즘을 통해 분비되는 호르몬 중 뇌하수체에서 나오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것은 타인과의 친밀성을 높이는 기능을 합니다. 옥시토신은 평소에도 주위의 동료들이나 가족들이 애정어린 손길로 어루만져 줄 때라면 언제든지 소량이 분출된다고 하는데, 오르가즘을 느끼게 되면 이 옥시토신 분비가 다섯 배 이상 늘어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상대방과의 심리적 친밀도가 상당히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옥시토신은 우을증을 치료하는데 꼭 필요한 호르몬입니다.
부부 관계가 원만해지고 가정이 화목해지면 자녀들이 밝고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게 됨은 말할 나위도 없지요. 결국 오르가즘은 부부뿐 아니라 모든 가족 구성원을 위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오르가즘으로 수명연장까지
오르가즘은 남자의 수명을 늘린다고 합니다. 1주일에 2회 이상 오르가즘을 느끼는 남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명이 확연히 늘어난다고 해요. 이는 영국 카디프 대학의 연구에 따른 결과입니다. 즉 오르가즘은 인간 생명을 연장시키는 여러 물질들, DHEA나 옥시토신, 엔돌핀, 성장 호르몬을 증가시키며, 생명을 단축시킨다고 알려진 콜레스테롤이나 아드레날린의 수치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수명연장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지요.
*암과 심장병의 예방
여자의 유방암은 흔하지만 가슴에 암이 생기는 남자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일단 발병되면 치명적인데, 오르가즘은 남자의 가슴 암을 줄인다고 합니다. 한 달에 6회 이상의 오르가즘을 느끼는 사람이 이와 같은 암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심장병도 줄입니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이 2,5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보면, 1주일에 3회 오르가즘을 느끼면 심장병으로 죽을 확률이 50% 이상 낮아진다고 합니다. 결국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위한다는 거창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자잘한 병치레를 하고 싶지 않다면 역시 오르가즘을 자주 맛보면 됩니다.
1주일에 1회 혹은 2회 정도 오르가즘을 느끼면 면역력이 강해져서 감기 등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섹스는 자유입니다.도덕을 떠나 하나의 인격체입니다.오늘 부터 부인은 남편에게 남편은 부인에게 적극적으로 섹스에 임하여 아름다운 인생을 가꿉시다.[옮겨온 글]
항암 치료와 부부 관계, 오해와 진실은
성(性)은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많은 의사와 암환자들은 암 치료가 환자의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쉽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결혼한 암환자의 경우는 부부가 현재의 상황에 대해 같은 인식을 해야 하는데 이에 적응이 잘된 환자는 심리적 안정으로 치료 효과가 높은 반면, 잘 안된 경우는 갈등이 생겨 치료에 악영향을 준다.
특히 암환자의 배우자도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경험할 정도로 심각한 디스트레스(distress)에 빠질 수 있으므로 부부 간에 보다 친밀하고 적극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성생활 역시 이런 관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환자의 성생활은 단순히 ‘해야 한다’ ‘안 된다’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대한암학회가 최근 간행한 ‘암환자의 성’에 따르면 성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위에 암이 걸리거나 그 부위를 수술한 경우 성관계가 쉽지 않은데, 아랫배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남성은 방사선이 음경으로 유입되는 혈관을 손상시켜 발기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여성 역시 골반부위 방사선 치료는 성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난소가 방사선에 많이 노출되면 난소의 기능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또 방사선 치료로 손상된 질은 내벽이 얇아져 쉽게 찢어질 수도 있는데 성관계 동안에 통증이 없어도 관계 후에 약간의 출혈을 경험할 수 있다. 그렇지만 방광·직장·자궁·자궁경부·질 등의 종양에서 출혈이 많지 않다면 골반 방사선 치료 시에도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
그렇다면 방사선 치료가 상대방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체외 방사선 치료의 경우는 체내에 방사선을 남기지 않아 성관계 동안 파트너가 방사선에 노출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체내 방사선 치료는 방광·자궁·질 내부에 방사성 물질을 며칠 동안 삽입해 놓는 경우도 있어 이 방사성 물질이 몸안에 있는 동안에는 파트너도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치료하는 동안 성관계를 중단해야 한다.
항암화학요법에서는 남성의 경우 대부분 정상적인 발기기능을 유지하며, 발기와 성욕이 감소해도 대부분 회복된다.여성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상당수가 생리주기의 변화를 겪기도 하고 조기폐경을 경험한다. 질이 건조하고 좁아져 성관계 동안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질 내벽이 얇아져 성관계 후에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다.
특히 항암화학요법은 면역계를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성관계 파트너로부터의 감염도 조심해야 한다. 이 경우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암 치료가 환자에게 미치는 정신적·정서적 영향도 큰데, 특히 질환이나 치료 부작용으로 인해 예전같이 즉흥적인 성관계를 갖지 못할 경우 우울감과 상실감이 생길 수 있으므로 파트너, 의료진과 의논해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의 경우 암 치료로 인해 발기 기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곤 하는데 이러한 불안과 스트레스가 오히려 발기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임신·출산을 고려하고 있다면 아이를 갖기 전부터 암 치료로 인한 영향 등에 대해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상담하는 게 중요하다.
조민규 쿠키뉴스기자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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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암 투병 중 기본 치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는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자제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퇴원 후 환자의 증례에 따라 부부의 성생활에 문제가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암 환자이기 때문에 무조건 성생활을 자제하여야 된다고 생각하는 지나친 강박관념입니다.
일부 암환자 중에는 장루를 한 상태이거나 한쪽 유방을 절제한 경우라면 배우자가 이해를 하고 포용을 하게되면 얼마든지 성생활이 가능 합니다.부부간의 성생활은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주고 오르가즘을 통하여 생체 기능이 활성화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므로 개인에 따라 적절한 수위로 성 행위를 시도하는 것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환자가 거부를 할 경우에는 무리하게 시도하지 말고 배우자는 그러한 부분을 이해하고 서로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부부의 성생활은 피부 접촉을 많이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까지 주고 정신적 치유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에 무조건적으로 터부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 입니다.그리고 굳이 성행위를 하지 않더라도 부부가 피부를 최대한 많이 밀착하여 포옹만 하여도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주기에 환자라고 각 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르가즘을 느낄 때는 자율신경계가 최대한으로 활성화되어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발란스를 정상화시켜 자율신경계 실조증상을 개선시켜 주는 효과가 있기에 암 투병 중 불면증,우울증,조울증,공황장애와 같은 정신학적 치유에 지대한 효과가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였으면 합니다.
연관지어 언급하자면 암 투병 중 긍정의 마음이 필요하고 자주 웃으면서 생활하면 면역력도 상승시켜 주는 효과가 있듯이 오르가즘도 일종의 자연치유법에 포함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방사선 치료 과정이거나 항암 치료 중, 수술 후 부위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 경우나 의료진이 아직까지 시도하지 말라고 하는 경우에는 자제를 하고 반드시 의료진의 조언을 듣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메디칼 엔지니어 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J' Ai Me(그대를 사랑해) - 남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