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장비 PET-CT란?
1) PET란?
우리 몸속의 생화학적 대사에 관여하는 기본 물질에 양전자를 방출하는 동위원소를 붙인 방사성 의약품을 정맥주사를 통하여 인체에 투여함으로써 몸속에서 일어나는 각각 조직의 생화학적 대사를 영상으로 만드는 검사다.
우리 몸의 생화학적 대사에 사용되는 물질(예: 포도당)이 어떻게 분포되고 대사되는지 알아내어 병을 진단하는 것으로, 대부분 병이 해부학적 구조의 변화보다 생화학적 대사의 변화가 먼저 일어나므로 질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PET 검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사성 의약품은 110분의 반감기를 가지는 포도당 유도체 불소 화합물(18F-Deoxyglucose: FDG)이며, 인체 내에 소량을 투여하여 검사하는 안전한 검사 방법이다.
2) PET-CT란?
PET 검사에서 알 수 있는 생화학적 대사에 관한 정보와 CT 검사에서 알 수 있는 해부학적 구조에 관한 정보를 결합하여 진단의 정확성과 각종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다.
3) PET-CT의 장점
- 한 번의 검사로 전신의 모든 암을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원발암 진단
- 전이된 암 발견
- 뇌와 신경계 질환 및 치매의 조기진단
-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진단
NOTE:
PET-CT 촬영시 주의사항
PET-CT 촬영시의 주의사항으로는 반드시 검사 전 6시간 이상은 금식을 해야 하며, 물은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그리고 검사 전날에는 과도한 운동이나 힘든 일은 하지 말아야 하며, 당뇨환자는 검사 예약 시 미리 말씀하시어 약 조절에 대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PET-CT 검사당일은 약물 주사 후 1시간가량 조용한 방에서 가급적 말도 삼가고 편히 누워 계신 후 촬영을 시작하는데, 촬영시간은 20분 정도여서 총 1시간 30분 정도면 검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
지금도 포도당과 유사한 물질 이외에 각종 암 조직에 더욱 특유한 물질들과 해상도가 더 좋은 PET-CT기기가 개발되고 있어, 머지않아 지금보다 더 작은 암을, 더 조기에 찾아내어 암의 완치가 가능한 때가 올 것입니다.
질병을 진단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존재 합니다. 그 중에서 암 환자의 치료 과정이나 나중에 재발 관리 목적으로도 펫 시티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영상학적으로 진단하는 것은 보여지는 암의 병소 부위만 확인 할 수 있는 것이지 환자의 몸에서 암세포가 전혀 없다고 단정을 하여서는 안 됩니다.
암 치료 과정이나 정기적으로 진료 받는 과정에서 암에 관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제 부터 암으로 부터 해방되었다고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일단은 기본적인 진단법에 의하여 보여지는 암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암은 평생 우리와 동행하여야 할 동행자라고 인식을 하고 교과서적인 결과이지 그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펫시티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다고 방심하지 말고 항상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하려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그리고 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것이 펫시티 진단 입니다.그런 차원으로 해석을 하시기 바랍니다.
더라이프 메디칼 ㅣ 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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