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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보 및 치료법

항암치료의 중단하여야 하는 경우에 관하여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6. 4. 3. 13:57

 

 

 

항암치료의 중단하여야 하는 경우에 관하여

 

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참고하여야 할 것은 항암 치료를 계속하여야 할 것인가 아니면 여기서 중단을 하여야 할 것인가를 판단하여야 하는 시점이 있다, 만약에 항암치료를 해서 얻는 것 보다 해서 잃는 것이 많을 때 중단을 하는 것이 좋다,

 

암환자의 기력이 괜찮아서 항암 치료를 잘 견뎌낼 수 있고 항암제로 암이 조절 된다면 항암제를 계속 사용하게 되지만 항암치료를 이겨낼 수 없으리라 판단이 되면 담당 의사는 항암치료를 그만하자고 한다. 항암치료가 부작용이 많고 독성이 만만치 않은 치료이기 때문이다.

 

항암치료의 중단은 항암치료를 통해 얻는 것과 잃는 것을 따져서 결정한다. 항암치료의 효과는 점점 줄어들고 반면 항암치료의 독성은 점차 증가한다. 항암치료로 얻는 것 (생존기간 연장, 삶의 질 향상) 보다 잃는 것 (항암치료의 독성) 이 많을 때에는 항암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원칙이다.

 

간혹 담당의사가 항암치료를 중단하자고 하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보호자 입장에서는 암에 걸린 부모님에 대한 효도의 의미로 항암치료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항암치료가 최선의 방도가 아닌 경우도 있다. 어느 시점이 되면 항암제 내성이 생기거나 환자가 버티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 되면 항암치료가 더 이상 환자분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게 된다

 

항암치료를 중단한다고 해서 모든 치료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항암치료 이외의 암성 통증을 제어하기 위하여 진통제 치료, 수액치료, 산소요법 온열요법등 환자를 편안하게 하고 보완적으로 시도 할 수 있는 것들을 시도하여 환자의 삶의 질도 고려해 주는 것이 좋다고 본다, 또한 병원에서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기에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차선책으로 시도 할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아야 한다,

 

하지만 다급한 마음에 검증되지 않는 방법들을 동원하지 말고 항상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입장에서 판단을 하여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이 온다면 집에서 남은 시간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배려하거나 호스피스 병동으로 입원을 하는 것도 가족과 의논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그러나, 호스피스 병동으로 입원한 경우라도 기적적으로 호전이 되어 오랜 기간 생존하는 경우도 더러있기에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