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010-7216-6789

더라이프케어 010-7216-6789

암환자의 식생활

일본 나고야 암 환우 모임인 이즈미회가 환우들에게 권하는 3가지를 소개합니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7. 12. 20. 16:30




일본 나고야 암 환우 모임인 이즈미회가 환우들에게 권하는

3가지를 소개합니다.

 


1.낫는다는 긍정적인 마음


2.현미밥과 채소식사


3.운동

 

 

 

일본의 암 환우회에서 권유하는 식이요법 2개를 소개합니다.

첫번째는 일본의 식이요법 대가 중의 한 사람인 히노 아츠시(日野 厚)의 식양법(食養法) 20개조입니다.

 

1.식품첨가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2.농약이 들어간 식품에 주의한다.

3.합성세제 사용은 신중히 한다.

4.정백곡물(흰쌀), 정백당(흰설탕), 정제도가 높은 식품(이를테면 밀가루)주의 한다.

5.동물성 단백질 섭취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다.

 

6.야채, 특히 녹황색 야채를 먹도록 노력한다.

7.해조류를 항상 먹는다.

8.지방을 적절히 섭취한다.

9.각종 비타민, 미네랄, 그 밖의 모든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도록 주의한다.

10.가능한 한 제철에 생산된 신선한 상태의 야채, 식품을 먹는다.

 

11.일물전체식을 하도록 애쓴다. 멸치,작은 새우처럼 통째로 먹는 것을 의미.

12.곡물은 너무 세게 문질러 씻지 않는다.

13.어떤 음식이든 ‘생식이 좋다’던가 ‘2분만 익힌 게 좋다’던가 ‘ 장시간 가열한 게 좋다’ 등등의 고정적인 관념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한다.과일도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쁘다는 식으로 고정 관념을 갖지 않도록 한다.

14.염분과 수분 섭취도 그 분량에 대해 너무 얽매이지 않는다.

15.식품이 갖고 있는 고유의 맛을 살려 요리를 한다.설탕, 인공조미료 등을 무비판적으로 섭취하지 않는다.

 

16.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 향신료, 자극성 있는 것,알콜 음료는 너무 자주, 너무 많이 먹지 않는다.

17.음료수, 캔 음식, 인스턴트 식품도 너무 많이, 너무 자주 먹지 않도록 한다.

18.공복이 아닌데도 아무 때나 식사를 하지 말고,취침 2시간 전에는 먹거나 마시는 것은 피한다.

19.많이 씹고 마음으로부터 감사하면서 충분히 맛을 즐긴다.

20.식사 직전이나 식사 중, 식사 직후에 차 등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

 

 

 

 

나카야마 다케시 일본 이즈미회(이즈미는 샘물이라는 뜻) 회장의 식이요법입니다.

 

나카야마씨는 두차례 위암 판정을 받고도 생존해 있습니다.두번째 위암 발병 때는 위의 90%를 잘라내고 “3개월 밖에 못 산다”는

의사 판정까지 받았지만 항암 치료 없이 식이요법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회복,20년째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그가 이즈미회 회원 투병기를 모아 쓴 책 ‘나는 행복한 암 환자입니다’는 국내에도 번역서가 나와 있습니다. 나카야마씨는 히노식 식이요법을 변형, 자신만의 식이요법을 만들었습니다. 암환자는 암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체질을 만들기 위해 훨씬 엄격한 식이요법을 실천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입니다.

 

 

 

나카야마식 식이요법 :

 


1.현미와 콩과 잡곡을 섞어 지은 밥을 먹는다.잡곡은 피, 수수, 기장, 보리가 좋다.

2.반찬으로는 야채를 주로 먹는다.녹황색 잎채소, 고구마, 감자 같은 뿌리 채소, 콩류, 버섯류.

3.해조류를 항상 먹는다.

4.염분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10g 이하로 조절한다. 몸 상태를 봐서 차차 융통성 있게 늘려간다.

5.수조(獸鳥) 육류, 우유, 유제품, 계란류는 먹지 않는다. 동물성 식품을 먹고 싶으면 어류를 선택한다.

6.식품첨가물, 농약이 사용된 식품의 섭취는 피한다.

7.흰설탕, 설탕이 들어간 음료(커피,주스 등)는 중단하고, 꿀이나 흑설탕을 소량 사용한다.

8.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는 가급적 피한다.

9.알콜 음료, 청량음료수, 캔류, 인스턴트 식품은 먹지 않는다.

10.많이 씹고, 정량의 80%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는다

 

 

Note:

상기 내용은 단순한 참고용으로 여겨주시고 암 환자의 투병 과정에서 증상이나 증례에 따라 식이요법 방식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여건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예를들어 저체중인 상태이거나 영양 결핍이 된 상태에서 상기와 같은 방법만을 고집하다가 자칫 증세가 악화 될 수도 있고 다른 문제점도 생길 수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암환자의 정상 체중 상태 유지와 영양 상태가 양호한 상황에서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저제중 상태와 영양 결핍이 극심한 상황에서는 매일 충분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한 음식을 먹어야 되는데 채식만 고집하다가는 기력 유지도 불가능하여 최악의 상황을 맞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암 환자의 식이요법도 환자의 상황에 적합한 맞춤식 식이요법이 필요하다는 의미 입니다.추가로 하루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특별한 물을 선택할 필요가 없으며 생수를 마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하루에 2-3리터는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