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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궁시렁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9. 11. 21. 08:54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 김동우

 

조급한 마음을 추수리지 못하여

얼른 하나를 얻고 떠나는 사람도 있지만

두 가지 이상을 얻기 위하여

여여롭게 기다릴 줄 아는 사람도 있다

 

누가 현명하고 지혜로울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내가 가장 불쾌한 것은

상대의 말을 중간에 잘라버리고

혼자서 일방적으로 마무리하고

매너 없이 사라지는 사람이다

 

이럴 경우 기분이 매우 더럽다

내가 들어달라고 애원 한것도 아니고

부탁한 것도 아니기에

굳이 내가 붙잡을 이유도 없고

설득할 가치를 못 느낀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좀 더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다

 

나는 처음부터 다 알려주지 않는다

우선 무엇이라도 수용하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되어있는지 테스트를 해 본다

 

교만하고 겸손을 모르는 사람은

더 이상 이득 될 것이 없다고 판단을 하면

뒤돌아보지 않고 떠나간다

 

그러나

인연의 법칙에 따라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내가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내가 생각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느껴야 한다

 

겸손하면 내가 바라는 것 뿐만 아니라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과 기적을

경험 할수 있으리라고 생각 한다

 

암 투병에 성공한 사람

실패한 사람

분명한 차이점이 있었던 것 같다.




암중모색/ 너무 짧은 만남의 시간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매월 한 번 실시하는 암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무료 강연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4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한 없이 짧은 시간이다. PPT 슬라이드가 대략 120페이지 정도인데 시간 안에 모두 설명을 하려고 하니 시간이 모자란다. 어떤 환자는 강의 시간이 굳이 길게 할 필요가 있을까 반문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암을 몰라도 너무 몰라서 그러려니하고 이해하고 지나친다


사느냐 죽느냐하는 절대 절명의 순간에 암을 너무 만만하게 보아서 그런 표현을 할수도 있다 .암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일부 돌팔이 암 전문가들이 암을 아주 우습게 생각하거나 가볍게 여기는 경우도 있는데 암은 너무나 무서운 질병 중 한 가지이다


수 십년 암을 치료하는 의사도 모든 암을 만족스럽게 치료하지 못하는데 감히 일반인이 암을 알아보았자 얼마나 알고 있다고 까부는 것 일까. 나는 35년 동안이나 의료공학 관련 일을 하고 나름대로 경험이나 지식이 있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도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래서 매일 몇 시간씩 국내 사이트와 해외사이트의 최근 의료 정보를 검색하고 공부를 하지만 암은 정말 무섭고 두려운 존재임을 매번 느낀다


그리고 매일 전화 통화와 여러 경로를 통하여 환자의 투병 과정을 보면 항상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다. 특히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로 더 이상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나 병원 치료로 얼마든지 치료 될수 있는데도 거부를 하는 경우도 있어 안타깝다. 결국 더 나은 치료법도 있고 차선책이나 보완적 요법도 많이 존재하는데 그러한 정보를 인지하지 못하여 힘들게 고통 받다가 삶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결국 암 투병에 실패하는 것은 전략의 부재라고 할 수 있다, 전쟁은 이길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스포츠 경기도 마찬가지다 승리를 할떄도 있지만 실패도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정당하게 패배를 하는 것은 인정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암 투병 중 관해 상태나 완치 판정을 받을수도 있지만 더 이상 희망을 기대 할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지는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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