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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의 일상 생활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2. 5. 7. 20:02

 

 

유방암 환자의 일상 생활

 

암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큰 건강 문제로 부상하고 있고, 유방암은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유방암은 치료 후 5년 생존율이 평균 76% 정도로 상당히 양호하지만 치료 기간 중 많은 정신적, 육체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유방의 모양 변화로 인한 고민은 유방 재건 수술이나 인조 유방을 이용해 해결을 시도해볼 수도 있습니다. 인조 유방은 수술을 하지 않고도 외관상으로 유방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조 유방의 시도는 수술 후 6~8주가 되어 상처가 아물면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적당한 방법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많은 대중 매체를 통해 유방암에 관한 투병기 등이 소개되어 있고, 유방암에 관한 많은 책자들이 출간되고 있어 환자분들의 인식이 다양해지고 상승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환자가 치료 과정 또는 치료 후에 느끼는 심리적인 문제는 평생 크나큰 역할을 합니다.

 

가능한 환자의 가족이나 친지들은 환자가 유방암에 걸려 치료 받았다는 생각을 빨리 잊을 수 있도록 환자에게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환자 자신도 치료 후 가능한 빨리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유방암 예방 및 퇴치를 위한 희망 수칙 
[ 2007년 한국유방암학회 발표, ‘행복한 유방암 환자 부부를 위한 지침서’ ]
 
  
 
 남편을 위한 지침
 
묵묵히 들어줘라
유방암에 걸린 아내가 신체적 또는 정신적 고통을 토로할 때, 아내를 기분 좋게 해 주어야 한다는 강박감에 시달려 많은 말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가만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 남편이 해야 하는 유일한 말은 “당신이 얼마나 힘든 지 이해할 수 있어. 우리는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거야” 이다.
 
유방암 자가 진단법을 익혀 진단을 도와 줘라
유방암 수술 후 2-3 년은 재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한 달에 한번은 유방암 자가 진단을 해야 한다. 아내가 자가 진단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은 재발을 막을 뿐만 아니라, 남편의 관심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다.
 
병원에 같이 가라
병원에 있는 동안 유방암에 걸린 아내는 평소보다 훨씬 더 불안해 할 수 있다. 병원에 함께 방문하고, 되도록 아내의 손을 잡아줘라.
 
부부관계를 기피하는 아내를 이해하되, 사랑의 표현을 아끼지 말라
아내가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질이 건조해 질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부부관계를 기피할 수 있으므로 부부관계를 강요해선 안 된다. 단, 아내는 가슴을 절제한 것으로 인해 남편이 자신에게 성적 매력을 잃었다고 오해하기 쉬우니, 아내가 여전히 사랑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충분한 사랑표현을 해라.
 
가사노동이나 자녀 교육의 부담을 덜어줘라
유방암의 치료 과정 중에는 쉽게 피로해 지고 특히 임파선의 절제로 인해 팔이 저리고 아플 수 있다. 이런 경우 가사 노동이나 자녀 교육은 아내에게 매우 큰 짐이 될 수 있다.
 
아내를 안아주고 웃게 하라
포옹은 하나로 만든다. 아내를 안아주어 남편과 아내는 하나라는 느낌을 갖고, 항상 남편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다. 웃음은 치료 과정의 스트레스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꽃을 선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내를 위한 지침
 
남편의 행동과 말투에 속단하고 상처받지 마라
아내의 유방암 선고에 환자 못지않게 남편의 충격이 크다. 남편은 암을 찾아 온 이유가 자신 탓이거나 암을 막아주지 못했다는 무력감에 스스로를 책망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아내가 먼저 다가가서 암과 맞서기 위해선 남편의 사랑과 지지가 필요함을 알려라.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줄 친구를 만들어라
남편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다가는 서로가 힘들어질 수 있다. 동병상련의 경험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당신의 현재를 계획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라. 환우회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남편에게 삶의 희망을 얻고 있음을 표현하라
아내의 힘든 암 투병을 지켜보는 남편의 스트레스는 매우 크다. 어쩌면 고통 받는 아내를 지켜보며 자신의 역할이 무력하다고 느낄 수 있다. 수시로 남편의 존재와 지지를 통해 암을 극복하는 희망을 얻고 있음을 표현하라.
 
매일 아침마다 ‘잘 해내고 있다’고 자신을 격려하라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은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힘든 치료 과정에 돌입했더라도 조금씩 건강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최면을 걸어라. 확신에 찬 당신의 모습에 남편도 용기를 얻을 것이며,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생활의 방식(Life style)을 변화시켜라
자신을 중심으로 생활 계획을 세워라. 가장 먼저 병을 부른 나쁜 습관을 버리고,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과 같은 좋은 습관으로 변화시켜라. 면역력이 높아지고 신체 건강지수를 높이고 심리적인 불안감을 물리칠 수 있다.
 
주치의와 상담하고 그의 권고를 100% 따르라
투병 기간 동안 각종 치료법에 대한 유혹이 끊이지 않는다. 자신의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정확한 치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이는 주치의이다. 어려움이나 궁금한 사항은 무조건 주치의와 상의하라. 실제로 주치의의 권고를 100% 따르는 환자들이 70% 정도만 따르는 환자보다도 결과가 좋다는 보고도 있다.
 
 
일반적인 주의 사항들은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 통증
- 병원에서 처방과 복용에 대한 지도를 받은 진통제가 있다면 통증이 시작될 때 바로 약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 통증이 없어야 더 적극적이고 충만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 병원에서 처방받은 진통제에 대한 중독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대부분의 쑤심이나 통증이 암의 재발을 의미하지 않으니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통증에 대한 대처를 했는데도 며칠이 지나도록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 휴식과 수면
- 휴식을 충분히 취하도록 합니다.
- 충분하게 잠을 잘 수 없을 때에는 가능한 운동을 해봅니다.
 
▶ 가사
- 가끔씩 필요할 땐 쉬기도 하지만, 일상생활과 활동은 할 수 있는 만큼 계속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외모 관리
- 외견상 정상 유방과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은 타인을 대하는 데 있어서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화장, 복장, 액세서리를 이용하고 자신에 대해 좋게 생각하도록 합니다.
- 외모에 도움이 되는 물건들을 적극 찾아보도록 합니다. 
 
▶ 운전
- 봉합사 제거 후에는 가능하지만 개인적인 치유 과정이나 적응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스포츠
- 강도 : 운동 중에도 대화가 가능하고, 등에 땀이 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자기의 기본 체력에 맞게 점차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 종류 : 수영은 수술 후 전신 운동으로 좋고, 걷기는 수술이나 치료 직후 체력이 약화되었을 때 시작하도록 합니다. 달리기나 에어로빅, 자전거 타기는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을 때 가능합니다.
- 주의할 점 : 팔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마음가짐과 생활 태도  
암환자라고 해서 일상생활에 큰 구애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암이라는 질병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과, 질병 경과와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신체적 불편함 때문에 변화와 어려움을 겪게 되는 수가 있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심한 불안감과 우울증, 분노를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술 후 완쾌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고, 가능한 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희망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암 수술 후 도움이 될만한 생활 태도입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
치료과정에서의 불편함은 일시적인 것으로 병을 이겨내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큰 수술도 이겨냈으니, 무엇이든 자신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합니다.
 
 의료진을 믿습니다. 
환자의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고, 병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신뢰 관계를 잘 유지하기 바랍니다.불편한 증상이 생길 때에는 치료 받은 병원의 간호사실, 응급실, 외래 등 병원마다의 창구를 통해 상의를 하고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주변에서 개인적인 경험이나 귀동냥으로 들은 근거없는 치료방법 등은 시간과 돈, 체력을 소모시키고 치료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자라는 생각보다는 병을 이긴다는 마음으로, 가능하면 평소 하던 일들을 스스로 해결합니다.
 
 당신의 기분이나 심정을 주변의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나누려는 태도를 가집니다.
이미 치료과정을 경험한 다른 암환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병을 혼자 짊어지기엔 때로 힘겨울 수 있습니다. 고통은 나누면 적어집니다.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하되, 술과 담배를 하지 않습니다.
술은 전혀 마시지 않거나, 마시는 경우 와인 한잔, 맥주 한잔 정도로 제한하고, 1주일에 2~3 회 이내만 드시기 바랍니다. 담배는 절대로 피지 말기 바랍니다.
 
 투병으로 인한 정신적 부담을 이겨내기 위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가집니다.
 
 
운동  
가벼운 운동은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처음 1달 정도는 아침 저녁 일정하게 30분~1시간씩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이나 자전거, 등산, 골프 등의 가벼운 운동을 그 다음 단계에서 할 수 있고, 3개월 이후에는 본인이 즐기던 어떤 운동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수술 후 항암제나 방사선치료 중인 경우에는 가벼운 산책 이외의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적 변화
 
▶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항암화학요법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대한 불안감과 바뀌게 될 일상생활로 인하여 두려움을 느끼고 걱정하며 우울해집니다.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하면, 치료 스케줄에 따라 예전의 일과표를 변경하여야 하고, 치료에 따른 부작용으로 건강상태가 나빠져 힘이들게 됩니다. 치료를 받을 때 환자의 정서적인 안정이 신체의 건강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겁이 나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이라면 주위의 도움을 청하십시오.


친구나 가족 혹은 다른 환자, 종교인 등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되며, 필요하다면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사람은 누구나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며 도움을 청하는 것은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 심리적 안정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
- 자신의 병과 치료에 대해 받아들여, 모르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합니다.
- 치료를 받고 있는 동안 일지 혹은 일기를 쓰십시오. 한 일과 생각을 기록해 두면 치료받는 동안 갖게 되는 느낌들을 더 확실하게 해주고 의사나 간호사에게질문을 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 주위 친구를 만나거나 종교 활동을 하는 것은 좋은 감정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 일상생활을 스스로 해결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항상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컨디션이 좋아질 경우에 할 일들을 계획해 봅니다.
- 가능하다면 운동을 합니다. 운동을 하는 것은 자신감을 높이고, 긴장감이나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줄뿐 아니라, 식욕도 돋구어 줄 것입니다.
- 치료과정을 잘 대처했던 다른 암환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긴장을 푸는 법
1.  이완법
몸의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면 불안한 마음이 감소됩니다.
가능하다면 조용한 곳에서 편안한 자세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헐렁한 옷을 입고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물을 계속 바라보거나 눈을 감고 평화로운 장면을 생각하거나 1~2분 동안 호흡에 집중합니다.
 
2.  긴장이완술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숨쉴 때 근육을 긴장시키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눈을 꼭 감거나 찡그리거나 이를 악물거나 혹은 팔이나 다리에 힘을 주어보십시오. 숨을 멈추고, 1~2초 동안 근육에 힘을 꽉 주어보십시오. 그리고 나서 힘을 풀어보십시오. 숨을 내쉬고 몸의 힘이 빠지면 긴장이 풀어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3. 기분전환
많은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마음으로부터 걱정이나 불편을 없애기 위해 텔레비전을 보거나 라디오를 듣습니다.
기분전환을 위하여 손으로 하는 일(뜨개질, 모형 만들기, 그림 그리기)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책에 몰입하는 것도 통증이나 문제를 잊는 좋은 방법입니다.
 
▶ 환자가 불안이나 두려움이 있을 때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짧은 시간이라도 환자와 같이 있어줍니다. 함께 있으면서 시간을 보내주는 것만으로도 환자에게는 자신이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게 해줍니다. 환자의 기분, 감정, 개인적인 사정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환자의 마음이나 기분,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암은 전염되는 병이 아닙니다. 환자와 같이 일상생활을 하셔도 가족들에게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또한 전염되지 않습니다.
 
 
성생활  
수술 후 체력이 회복되면 부부간의 성생활은 정상적으로 갖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규칙적인 생활과 금주, 금연을 실천하고 식생활을 조심스럽게 하다보면 오히려 수술 전 보다 훨씬 건강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 가족과 부부간에 같이하는 시간도 늘고, 부부간의 관계도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암은 신체 접촉에 의해 옮는 병이 아닙니다. 가족간의 애정 표현을 많이 하면,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암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력과 면역 능력이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  
젊은 나이의 여성이 암에 걸리는 경우 치료 후 출산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암제를 사용하는 경우 난자에 영향을 주거나 생식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월경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가 종료된 후 월경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 난소에서 배란이 되는 것이므로 임신을 할 수 있지만, 유방암 같은 경우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에 관련된 호르몬의 분비가 이 암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암이 완치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임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는 태어날 때 평생 배란할 난자를 모두 가지고 태어나지만 남성의 경우 정자는 새로 생성이 됩니다. 정자의 수와 기능이 정상적이면 임신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몸이 거의 회복된 이후인 수술 후 6개월 정도 이후에 임신을 고려하기 바랍니다. 만일 임신이 잘 되지 않으면, 불임 전문의사와 상의하여 정자의 기능 등을 검사하고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암의 진행 정도가 심하여 수술 후 항암제치료나 방사선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거나, 몸의 상태가 계속 허약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수술 전 수정란 동결 보관이나, 정자 동결 보관 등의 방법이 있으며 이를 전문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경우 수술 전 이러한 문제에 관하여 미리 전문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업무 복귀  
서서히 활동 시간을 늘려 나가고 수술후 1개월 정도되면 직장이나 평소 일하던 장소에서 일을 시작합니다. 업무량을 조절하여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심한 육체적 활동을 요하는 일은 3개월 이후에 시작합니다.

자료출처ㅡ국가암정보센터

 

 

 

Note:

암 투병 중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암 진단 후 치료하는 과정이나 퇴원 후 관리 중인 경우 환자와 보호자가 의견 일치가 안 되어 혼란이 일어나기도 하고 보호자 끼리도 서로의 주장만 내세우다가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힘들게 투병하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보호자끼리 서로의 입장만 내세우고 이 치료를 하자 저러한 치료를 하자고 시간을 지연시키면 호전은 커녕 증세가 더 악화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문제에 봉착했을 경우에는 나이가 많다고 자신의 뜻대로 따라오라고 하거나 집안의 어른이라고 나의 주장대로 시도하자고 고집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결정을 하여야 할 경우에는 가족끼리 심도있게 의논을 하고 가장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반인의 입장에서 정확한 의료 정보를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말만 믿고 터무니 없는 방법으로 관리를 할 경우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으며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은 명심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보호자의 결정권이 2인 이상일 경우에는 두 사람이 의견 충돌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추가로 가족 몇 사람을 동석시켜 이러 이러한 방법이 있는데 이 부분에 관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검토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만약에 암 치료에 항암 효과가 있다고 이것 저것 함부로 시도할 경우에는 환자에게 부작용도 야기 시킬 수 있고 금전적 낭비를 초래 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끼리 신중하게 의논을 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특정 한 사람이 독단적으로 고집을 부리고 무리하게 진행 할 경우에는 같은 보호자의 입장에서 기분이 나쁠 수 있고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서로 원망하지 않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보다 성숙한 태도로 협의하여 가장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여야 합니다. 간혹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하다가 중도에 포기를 하거나 자연의학,한의학, 민간요법등을 시도 할 경우에 이러한 현상들이 가장 많이 생기기 때문에 가족간 의견 조율이 매우 중요 합니다. 

 

사랑하는 환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다 시도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급하다고 아무 것이나 시도하다가 최악의 상황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가족간 협의를 통하여 다수 결과에 따라 결정을 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하는 모든 것들이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투병 과정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경우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과학적인 방법인지도 확인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간혹 인터넷이나 주변 사람으로 부터 말을 듣으면 그 말이 정답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섣부른 판단으로 환자를 힘들게 하거나 금전적 낭비만 하는 결과를 초래해서는 안 됩니다.

 

항암 성분이 있는 것과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특정한 식품이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좋다고 카더라 하는 말을 100%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 입니다. 과연 그러한 방법이 암 치료에 좋은 결과가 있다면 이미 약으로 개발이 되었어야 하고 전문 의사들이 추천을 하였을 것 입니다.그러므로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것들 중에는 대부분이 투병중인 환자에게 효과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며 보조적 요법이라는 한계점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환자가 치료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효성이 가장 탁월한 방법과 부작용없이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잘 선택하여야 합니다.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보호자끼리 불협화음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선장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암에 관하여 다각적으로 분석을 하고 공부를 하고 전문가의 자문도 얻어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주장을 하여야 합니다.

 

간혹 아무 근거도 없이 어떠한 것을 무대뽀로 주장하지 말고 가족간에 논재를 놓고 객관적으로 분석을 하고 합의점을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정한 사람의 잘 못된 고집으로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현대의학의 표준치료로 접근을 하되 더 이상 호전의 기미가 없거나 의사가 퇴원을 하라고 하는 경우에는 통합의학 전문의에게 자문을 얻거나 그 분야에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정보를 수집한 후 가족끼리 회의를 한 다음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하여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환자가 현대의학적 치료를 거부 할 경우에는 무턱대고 아무 방법이나 시도하지 말고 자연의학 전문의나 그 분야의 전문가의 조언과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모두 취합하여 어떤 방법으로 투병 관리를 할 것인지를 신중하게 의논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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