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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기능으로 암을 제압하는 것이 맞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3. 3. 29. 15:10

면역기능으로 암을 제압하는 것이 맞다

 

암의 진행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온몸을 폭격하는 것과 같은 항암제 요법도 분명 중요하지만 우선은 암을 단번에 공격하여 소멸시키려고 할 것이 아니라 서서히 인체가 가지고 있는 면역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암의 증식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즉 저는 암과 싸우기 위해서는 최종 무기인 서양의학적인 공격방법과, 영양학적인 접근, 마음과 생각을 포함한 생활습관의 개선, 민간요법과 전통 치료법 등 모든 가능한 방법을 종합적으로 조합시킨 뒤, 최선을 다해서 환자의 현재 상태에 맞춰 적절한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이를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 암의 특징을 알면 대책이 보인다

누구나 두려워하는 암이란 도대체 어떤 것일까요? 아무리 두려운 상대방이더라도 그 특징을 알게 되면 냉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암의 주요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은 7가지가 있습니다.

 

⑴ 원래는 정상 세포이던 세포의 유전자가 변형된 것이다

⑵ 외부의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

⑶ 수명이 영원하다

⑷ 영원히 증식한다

⑸ 다른 기관으로 전이한다

⑹ 새로운 혈관을 만든다

⑺ 생명력이 강하다

 

이러한 특징만을 보면 암이란 상당히 무서운 상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암의 특징을 알게 되면 그 치료법을 찾을 수 있는 힌트도 그 안에 있습니다. 이러한 7가지 특징이 어떤 것인지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⑴ 원래는 정상이던 세포의 유전자가 변형된 것이다

암세포는 원래 정상 세포의 유전자가 상처를 입은 결과 생겨납니다. 본래라면 유전자에 상처가 난 세포는 그대로 죽도록 프로그램화 되어 있지만 상처가 난 부분에 따라서는 세포가 죽지 않고 암세포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⑵ 외부의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

암세포는 외부의 명령을 받아들이는 부분이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곤란한 것은, 암을 무서운 병으로 만들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인 세포증식'이 멈추지 않고 계속 된다는 것입니다. 암세포가 계속해서 증식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커지더라도 수술로 제거해버리면 그리 무서운 병이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리 증식을 멈추라고 신체에서 명령을 내려도 증식 중인 암세포 유전자에 전달되지 않으므로 암세포는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⑶ 수명이 영원하다

정상세포는 어느 정도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자살하여 스스로 소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포 안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도 역시 마찬가지로 자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아포토시스(세포의 자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암세포는 상처를 입어도, 외부로부터 자살을 하라고 명령이 들어와도, 자살하기는커녕 그 증식을 멈추지 않습니다.

또한 정상세포는 일정 이상 횟수로 세포 분열을 하면 세포 내 아포토시스가 자동으로 작동하여 자살하도록 프로그램화 되어 있지만 암세포는 분열 회수를 세는 카운터가 항상 0인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아무리 세포 분열을 많이 하여도 그 수명이 무한합니다.

 

⑷ 영원히 증식한다

암세포는 자신의 주인인 인체가 죽음에 직면하더라도 증식을 멈추지 않습니다. 오히려 급속한 증식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인체 내에서 더 많은 영양분을 빼앗아갑니다.

 

⑸ 다른 기관으로 전이한다

암세포가 증식을 계속하여 커다란 암덩어리가 되면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다른 부위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전이입니다. 인체의 다른 기관으로 전이된 암세포는 그곳에서 자리를 잡고 다시 증식을 계속하고, 또 다른 곳으로 전이합니다. 이렇게 되면 신체의 어느 부위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는지 특정 지을 수 없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⑹ 새로운 혈관을 만든다

암세포는 끊임없이 증식을 계속하려 하기 때문에 그 활동량은 정상세포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러면 증식활동을 위해 필요한 영양분이 금방 부족해지기 때문에 자신에게만 통할 수 있는 혈관을 근처 혈관으로부터 생성해냅니다. 즉, 가장 가까운 혈관으로부터 자신만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서 영양공급을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신생 혈관을 생성하게 되면 영양분을 공급받는 한, 암세포는 결코 죽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⑺ 생명력이 강하다

암세포가 증식하여 커다란 덩어리로 되면 그 중심부의 암세포까지는 영양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암세포는 영양 전달이 중단되더라도 한동안 죽지 않고 견딜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정상세포라면 바로 죽게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더라도 암세포는 영양이 다시 전달될 때까지 죽지 않고 버텨냅니다.

 

항암제를 배출한다

그 외에도 암은 항암제 등의 약제를 투여하여도 그것을 세포 밖으로 배출시켜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습니다. 이 메커니즘은 본래 정상세포가 갖고 있던 유해물질 배출 메커니즘인데 이것을 암세포도 그대로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암세포는 유해물질 배출 기능이 과잉 발달하여 정상세포의 배출 시스템보다 강력하게 항암제를 배제합니다.

 

암환자들에게 처음에는 효과를 보이던 항암제도 사용하면 할수록 그 치료 효과가 사라지게 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반항암제유전자 *(주)ADG의 발현).

 

유전적 다양성이 있다

한 사람의 암을 꺼내 관찰해보면 종류가 다른 여러 가지 암 세포가 혼재하여 하나의 암 덩어리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염색체 이상을 일으킨 여러 종류의 암세포들이 한 곳에 모여서 하나의 암세포 덩어리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종류가 다른 암이 한 군데 모여 있다는 것은 한 종류의 항암제를 투여하였을 때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여러 종류의 항암제를 한꺼번에 투여하면 환자에게 부작용 리스크(위험)가 매우 높아져 암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 면역력이 암발생을 저지한다

 

이처럼 암세포의 특징을 살펴보면, 암세포는 경이적인 생존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능력만 본다면 정상세포는 암세포와는 상대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상세포 중에서는 암세포를 잇달아 공격해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용사도 있습니다.

 

바로 내추럴 킬러(NK)세포를 포함한 림프구 등의 백혈구는 각각 역할 분담을 하면서 강력하게 암세포를 공격합니다. 훌륭한 질서 체계를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싸웁니다. 이는 모두 뇌의 명령이 제대로 전달됐을 경우에만 해당되지만, 신체 내에서 하루 3000~6000개나 만들어지는 암세포를 무난히 처리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 몸은 이미 매우 강력한 아군으로 무장을 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렇게 면역 세포들은 우리 몸에 암이 발증(發症)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인체 면역력이 되도록 줄어들지 않도록 하면서 방사선치료, 또는 항암제를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더라도 면역을 강화시켜주는 온열요법이나 서프리먼트 치료법을 같이 병용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들의 올바른 식생활도 매우 중요합니다. 암에게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으면서 체내효소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높여 주는 곡물류, 채소류나 해조류, 버섯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비결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을 어떻게 갖느냐 하는 것입니다. 「나는 반드시 치유된다!」와 「나는 더 이상 안되겠다. 이제 죽겠구나」중 어떤 마음가짐을 갖느냐에 따라서 같은 치료법을 사용하더라도 그 결과에는 큰 차이가 나타납니다. 저희 클리닉에서는 환자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직원들이 항상 말을 걸어주며 저희가 당신의 병을 고쳐 드릴게요'라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식사는 모두 함께 곡물과 채식과 어패류를 중심으로 한 맛있는 요리를 다 함께 먹으면서 환자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식사가 끝나면 친구들과 웃으면서 잡담을 하거나 가라오케를 즐깁니다.

 

환경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는 병원과 같은 분위기를 없애고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는 그림이나 생화로 주변을 장식하였습니다. 그분들 중에는 여기가 정말 병원이 맞아?'하며 의아해 하시는 환자분도 계십니다.무엇보다 즉시 효과가 있는 치료법을 실시하여 빠른 시일 안에 몸의 상태를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에 힘이 솟으면 바로 희망이 생기게 되고 환자들에게 웃음이 다시 돌아오고, 의욕과 기력도 같이 향상됩니다.


(주) ADG : Anti – Cancer Drug gene 반 항암 유전자를 말하며, 암세포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서 항암물질을 암세포 밖으로 배출시키는 유전자

자료출처: 암을 이기는 제4의 치료 /요시미즈노부히로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