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더 좋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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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서 암과 힘겨운 사투를 하는 환자에게

한 줄기 희망과 같은 말은

하루 하루 좋아 집니다

내일이면 더 좋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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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버티면 암을 이길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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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 귀찮고 기력 마져 떨어지고

밥을 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어야만 합니다

먹어야 버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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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열 두번

항암 치료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 이었지만

그래도 내 옆에서

지극정성으로 간병해주는 가족이 있었기에

힘든 고통의 터널을 벗어 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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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만 참고 견디시기 바랍니다

조금 만 더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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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이 쬐이는 어느 날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퇴원하는 모습을

상상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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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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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어드바이저 ㅣ 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