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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짜리 혈액암 치료제 '킴리아', 건보 적용돼 600만원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2. 4. 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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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한 급성 림프성 백혈병-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에 적용

5억짜리 혈액암 치료제 '킴리아', 건보 적용돼 600만원

 

혈액암 치료제인 '킴리아'는 한번 투약 받을 때 비용이 4~5억원이 소요되는 초고가 면역항암제다. 그런데 킴리아로 치료받는 일부 혈액암의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돼  이번 달부터 환자 부담금이 598만원으로 줄었다. 


CAR-T세포치료제 '킴리아'의 건강보험 적용이 이뤄지면서 환자 부담금이 줄어들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2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회의를 열어 킴리아 등 3개 의약품(6개 품목)에 대해 건강보험 신규 적용 등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국적 제약사 노타비스의 CAR-T세포치료제 '킴리아'로 치료 받는 환자가 부담해야 할 치료비는 소득에 따라 83만원~598만원 선이 될 전망이다. 환자가 먼저 약값을 내고 83만~598만원을 뺀 금액을 돌려받는 형식이다.

킴리아는 CAR-T세포치료제로, '재발한 급성 림프성 백혈병'과 '재발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시(환자당 1회만 적용)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

또 이번 건정심 회의에서 한국로슈의 로즐리트렉캡슐과 바이엘코리아의 비트락비캡슐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았다. 이들 치료제는 암 종에 관계없이 NTRK 유전자 융합 변이가 양성 시 사용하는 고형암 치료제다.

비급여 시 로즐리트렉은 연간 투약 비용이 8500만원, 비트락비는 8800만원에 달했다. 이번 건보 적용으로 본인부담 5%를 적용해 각각 430만원, 440만원으로 조정됐다.

출처 : 캔서앤서(cancer answer)(http://www.cancerans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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