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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날 임영웅 콘서트 현장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5. 28. 13:05

240525 임영웅 - 콘서트 오프닝 무지개, 런던보이 @임영웅 콘서트 IM HERO THE STADIUM 앵콜

임영웅 콘서트 미담 또 미담…진행요원, 어르신 ‘업고’ 안내 | 뉴스TOP 10

https://youtu.be/O7mvBgq-0yg?si=b_WDiXgHiErIK3BP

축제의 날 임영웅 콘서트 현장

임영웅 공연 티켓 획득은 피 튀기는 전쟁이라고 하였던가

온 가족과 사돈의 팔촌까지 동원하여 예매 전쟁에 뛰어 들었다

모두가 실패를 하고 실망을 하던차

겨우 지방에 살고있는 조카가 1장을 획득하였다고 연락이 왔다

2장이 필요했지만 그래도 1장이라도 당첨이 되었으니

거의 로또에 당첨된 기분 이다

어쩔 수 없이 아내 혼자 입장하기로 하고

상암 월드컵경기장까지 운전 기사가 되어 점심 먹고 바로 출발을 하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버스와 지하철등 여러번을

환승하고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기에 어쩔 수 없이 차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상암경기장에 도착을 하니 3시30분

이미 주변 거리는 하늘색 교복으로 물들어 있었다

95% 정도가 여성분이고 대부분 중년 이상의 연령대로 보여졌다

심지어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도 많이 보였다

4시 부터 입장이 가능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어

주변을 구경하기 시작하였다

이미 광고로 알려져 있던 삼다수, 하나은행, 청정원 등에서

사은품을 나누워주고 있는데 대기줄이 엄청나다

역시 임영웅의 파워는 대단하다

임영웅이 광고를 하면 그 상품은 모두가 대박이다

그 이유는 왠만한 가정은 주부가 경제권을 가지고 있기에

가장 핵심적인 소비층인 엄마 부대가 영웅시대 이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광고주들이 임영웅과 함께 하기를 원하지만

고가 제품들은 하지 않고 부담 없이 구매 할 수 있는

제품들만 고려한다고 하니 배려심이 대단 하다

그리고 주변에는 먹꺼리 포장마차들이 많았다

역시 우리들의 최고 간식인 떡뽁기, 어묵, 닭꼬지,핫도그 등이 있다

일단 잘 먹어야 3시간 동안 공연을 버틸 수 있기에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5시 즈음에 아내는 안으로 입장을 하고

나는 주차장에서 대기 모드로 들어갔다

그런데 공연 시작이 될 즈음에 비가 조금씩 오고 있었다

우짠디야....

걱정이 되었지만 주체측에서 입장하는 팬들에게

우비를 제공한다고 하였기에 안심을 하였다

역시 비오는 것을 예측하고 우비를 준비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팬들을 위하는 배려심은 연예인 중 최고 이다

나중에 우비를 착용한 아내를 보았는데

디잔인도 이쁘고 고급지게 만들었다

이 정도 품질이면 만원 이상 들것으로 추정이 된다

팬들을 위하여 아낌 없는 배품이 모두를 미소 짓게 한다

돈만 쫓아다니는 연예인들도 있지만

하나에서 열까지 지적 할 것이 없는 임영웅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 이다

이러니 모든 엄마들이 임영웅 임영웅 하는 것 이다

내 자식 같고

내 손자 같고

내 형제 같고

영웅이가 하는 것은 모두가 이쁘고 사랑 스럽다

역시 어릴적 부모의 교육과

인성 교육이 그를 더욱 더 빛나게 하는 것 이다

3시간 동안 자동차 안에서 기다리는 동안

공연장에서 들려오는 노래 소리와 함성을 들으면서

아내가 즐거워하고 환호하는 모습도 상상을 해보았다

그려....

공연을 즐기면서 마음속의 서운함이나

아쉬운 것들을 함성과 함께 날려버리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랬다

봅비는 오락가락 하고 불편하지만

비를 원망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자가 행복한 사람 이다

9시30분이 공연을 마치는 시간이지만

한참을 지나 마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10시 즈음에 되어서 주차장에 아내가 왔다

아내는 함박 미소를 지으면서

공연 내용을 흥분하면서 자랑을 하였다

나는 그저 리액션을 해주면서 공감을 해주었다

공연을 마치자 수 많은 인파들로 인하여 난리법석이다

차량도 많아 겨우 빠져나와 고속도로로 진입하였다

만남의 광장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다시 출발하여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가 가까워지고 있다

오늘 하루 즐거웠나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던

행복한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

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