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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한글 표기법에 대한 거부감​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6. 7. 10:25

변화된 한글 표기법에 대한 거부감

최근에 한글 표기법이 쌩뚱 맞다는 느낌이 든다

오래전 국어 시간에 배웠던 문법과 다른 표기 방식이어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고 불편한 심기 이다

그리고 나는 한글 학자도 아니고

국문법에 관하여 잘 알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이다

언제 부터인가 방송이나 언론 매체를 보면

북어국을 북엇국으로 표기하고

경유 값을 경윳 값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도배를 하고 있다

ㅅ (시옷)을 지나치게 남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한글학자들이 연구하고 얻어낸 결과 이겠지만

평범한 시민의 입장에서

이러한 표기 방식에 거부감이 든다

왜,

이런 표기법으로 변경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과거에 배웠던 한글 문법과 괴리감이 느껴 진다

예전에 한글 표기는 북어국으로 하고

읽을 때는 북엇국으로 읽어야 된다고 하였다

즉, 표기와 읽는 것의 차이를 두었는데

지금은 어떤 경우에는 북어국으로 표기를 하고

북엇국으로 표기를 하여 혼돈을 야기 한다

그런데 이러한 방식의 국문법 변화는 잘 못 되었다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 한다

예를 들어 영어에서 water 를 표기하고

T는 묵음으로 발음 하듯이

표기 할 때는 water로 정해져 있고

단어의 변화는 없다

또 Battery는 어떠한 경우라도 변하지 않는다

단어 앞 뒤에 어떤 조사가 있어도

표기는 변화되지 않고 Battery로 표기 된다

한국식 표현은 배터리로 표기를 하고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배어리로 발음 한다

북어국은 북어국이지

북엇국은 아니다

만약에 뒷 단어 국을 제외하면

북어

북엇

2가지로 분류가 되면

북어는 무엇이고

북엇은 무엇일까

외국인에게 북어와 북엇에 관하여

설명을 하려면 국문학자만이 가능 할 것 같다

결론적으로 하나의 단어를 왜 2가지 방식으로

표기를 하여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단어의 표현은 고유 명사 처럼 고정을 하고

읽을 때만 달리 하는 것이 원칙이라 생각 한다

그래서 오래전 국어를 배울 때

단어 혹은 낱말의 표기와

읽을 나는 표기를 분리하여 배웠던 기억이 있다

어떠한 경우라도 단어는 변하지 않고

읽을 때만 변하는 것 이다

표기는 북어국으로 하고

읽을 때만 북엇국으로 발음 하면 된다

세계적으로 뛰어나고 탁월한 우리의 한글을

왜 불편하게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