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우님과 대화를 하다보면 나름대로의 방법과 대안을 가지고 있는 분도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방향 설정을 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환자 나름대로의 계획과 건강 회복을 위한 방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많은 환우님들이 구먹구구 식으로 임시적으로 대처를 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 하거나 건강 관리에 소흘하는 경향도 많이 목격이 된다,
항상 강조하듯이 암은 평생 잘 관리하는 질병이기에 나의 몸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잘 관리를 하고 방심하지 않아야 한다, 간혹 지금 크게 문제가 없고 일상 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여유를 가지고 암 관리에 느슨하게 대처하는 경우도 있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부족한 부분이나 잘 못된 부분을 지적해주면 그러한 부분을 잘 이해하고 수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만의 방식만 고집을 하거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 환자도 있다,
어찌되었던간에 암이 재발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낸다고 아무런 걱정이 없지만 암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기에 최소한 5년 까지 완전 관해 진단을 받을 때 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
그리고 항암 치료 과정에서 동반되는 여러가지 부작용과 후유증이 있는데 그러한 증상을 완화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조적 치료나 보완적 요법을 알려주어도 제대로 시도하지 않거나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보니 환자는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여 항암 치료를 중단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기에 보다 지혜롭게 현재의 상황을 잘 이겨내도록 하였으면 하는 마음 이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