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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6. 21. 14:39

이제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었는지

어제는 더워서 그런지 몸 컨디션이 갑자기 떨어 졌다

운전 중에도 에어컨을 계속 작동시켰는데도

워낙 많이 더워서 그런지 이상하게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아직까지 젊은 나이이고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만

건강은 절대로 자만하지 않아야 한다

평소에 퇴근 후 공원을 걷는 운동도 잠시만 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항상 몸이 시키는대로 하는 것이 좋다

피곤 할 때는 쉬고

잠이 오면 잠을 자야 한다

몸이 시키는 것을 거역하면

그 때 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 한다

건강의 비결이란 아주 간단 하다.

많은 암 환우님들과 교류를 하고 대화를 하다보면

아쉽고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본다

순리대로 대처를 하여야 하는데

무리수를 띄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장기를 두는 사람은 잘 모르지만

옆에서 쳐다보는 사람은 다음 수가 연상이 된다

한 치 앞의 수를 보는 것 보다

앞으로 다가 올 몇 수 정도는 예측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는 것 이다

5년전 유방암으로 투병하던 환우님은

대사 치료에만 올인을 하고 있었다

물론 암 대사 처방이 암 세포에 공급되는 영양소를

차단하거나 제어를 하여 도움이 될수는 있지만

그 것 만으로 암을 대처한다는 것은 어렵기에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해주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었는데

올 초에 먼 곳으로 소풍을 떠났다는 것을

카톡 프로필에서 확인 되었다

아쉽다

무엇이 잘 못 되었을까

과연 현대의학으로 불가능한 것 이었을까

아직 젊은 나이인데 ...

먹고 걸을 수 있을 때가 골든 타임이라고

만나는 환우님마다 조언을 하지만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환우님은 그리 많지 않다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항암 치료를 하다가 간 수치가 상승되어 황달이 오거나

복막 전이가 되어 복수가 차고

흉수가 차서 호흡도 힘들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 장폐색증이 오거나 기타 사유로 물 한 모금 조차

마시지 못하는 상황을 맞이 하는 것 이다

이러한 상황이 되면 버티는 것이 정말 힘들다

물론 이러한 상황이 되어도 극적으로 회복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쉽지가 않은 일 이다

그래서, 먹고 걸을 수 있을 때

모든 것을 올인하여 암 치료와 관리를 잘 하여야 한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 전략이기 때문 이다

그러나 이따금씩 잘 대처를 하다가

옆 길로 빠지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암 치료와 관리에 유의미한 정보가 있다면

그러한 것에 관심이 가져지는 것은 이해 되지만

그러한 것을 선택 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학적 근거를 따져 보고 판단하여야 한다

특히 주의하여야 할 것은

항암 성분 운운하거나 암에 좋다고 카더라 하는 것들로

대처한다는 것은 조심하여야 한다

의학적으로 뛰어난 것들도 치료가 될지 안 될지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는데

그러한 것들로 무리수를 두어서는 안 된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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