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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결핍과 암 의학연구보고서 발표
여러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D 결핍과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방광암, 식도암, 위암, 난소암, 직장암, 신장암, 자궁암, 자궁경부암, 담낭암, 후두암, 구강암, 췌장암, 비호지킨 림프종, 호지킨 림프종의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자가면역질환, 당뇨병, 만성통증, 골다공증, 유행성독감, 다발성경화증, 관상동맥질환 등의 여러 질병도 비타민
D 결핍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햇볕에 의해 생성되는 비타민 D는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구루병과의 관련만이 알려져 있을 뿐이었다.
요 근래에 비타민 D에 대해 언론 매체에서 다루는 내용이 많아졌음은 피부로 느껴질 정도다. 이런 정보는 매우 빠르게 전달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러한 비타민의 필요성에 대해서 매우 혼란스럽다. 비타민이 단순히 구루병이나 햇볕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나이와 건강, 질병에 의한 사망과 같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부각되는 것이 너무나도 갑작스러워 보인다.
학계에서는 ‘비타민 D가 여러 가지 형태로 인체 모든 조직 세포에 존재하며, 우리가 지금까지 비타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비타민이 아닌 호르몬에 가깝고, 전신에 발생하는 여러 질병과 비타민 D가 관련되어 있다’ 라며 더불어 ‘비타민 D에 대한 현행
일일영양권장량이 과거 구루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해진 것이며,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기준치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책 『비타민 D 혁명』에서 소람 칼사 박사는 비타민 D의 놀라운 효능과 이제는 전염병처럼 번져 있는 비타민 D 결핍이 불러온 다양한 질병들을 설명한다.
그리고 개원의로 진료하면서 환자들에게 비타민 D 혈중 농도를 교정했던 경험을 공개한다. 더불어 그동안의 수많은 연구 결과와 속속들이 추가되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비타민 D의 일일영양권장량(RDA)을 높여야 하며, 혈당이나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는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비타민 D 혈중 농도를 검사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모든 의사들은 전공과목을 불문하고 자신이 진료하는 환자들 모두에게 비타민이면서 호르몬 역할까지 하는 비타민 D 체내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을 주문한다.
현대는 ‘비타민 D 결핍증’ 시대, ‘도시병’으로도 불려 1970년대 ‘당뇨병’, 80년대 ‘만성피로증후군’, 90년대 ‘섬유근육통’에 이어
세계적으로 백만 명 가량의 사람들이 비타민 D 결핍 내지 부족 상태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북미와 북유럽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 노인의 40~100퍼센트가 비타민 D 결핍 상태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미네소타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 연구에 포함된 아프리카계 미국인, 동아프리카인, 히스패닉, 미국 인디언 전부가 비타민 D 결핍 상태였다고 한다. 그리고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폐경기 이후의 여성 절반 이상이 비타민 D 부족 상태로 별도의 비타민 D 섭취가 필요한 상태였다.
비타민 D 결핍률을 보고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타민 D 결핍의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이 확실하다. 의도적으로 비타민 D의 양을 증가시키기 위해 건강한 사람이 우유를 마시고 연어를 먹고 종합 비타민을 복용해도 약 32퍼센트는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도 비타민 D 결핍의 위험
어떻게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을까? 비타민 D 보충제를 구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가장 손쉬운 방법은 태양광을 충분히 쬔다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매우 복잡한 문제들이 얽혀 있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은 자외선 A가 아니라 모순되게도 일광화상을 초래하는 자외선 B이다. 자외선 B만이 우리 피부에 도달하여 비타민 D를 생성한다. 따라서 적당량의 자외선 B를 얻는 것이 중요하며, 자외선 B는 유리나 옷을 뚫고 지나지 못하기 때문에 단지 창문 옆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 비타민 D를 생산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햇볕에 피부를 직접 쬐어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여름 정오 즈음에 단지 12분 정도만 팔다리를 내놓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백인 여성을 기준으로
3,000IU의 비타민 D를 생산할 수 있으며 30분 정도를 투자한다면 20,000IU까지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햇빛 아래
단지 몇 분정도 밖에 나가 있는 것만으로도 적정한 수준의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예를 든 백인
여성이 얇은 긴옷이라도 걸쳤다면 12분이 아닌 2시간 동안 햇볕 쬐기를 해야 한다.
이렇듯 햇볕으로부터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얻는 데 방해가 되는 상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위도 : 위도가 높을수록 자외선의 집적도가 떨어지게 되고, 자외선 B의 양이 줄어든다.
2. 일 년 중 계절 : 겨울이 여름보다 평균적인 햇빛 노출 시간이 짧기 때문에 자외선 B의 양이 적다.
3. 고도 :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대기가 자외선을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자외선 B의 양이 적다.
4. 하루 중 시간 : 자외선 지수가 높은 시간대가 따로 있다.
5. 대기 오염 : 대기 오염은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자외선 B를 차단한다.
6. 구름 덮인 하늘 : 구름은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자외선 B를 차단한다.
7. 자외선차단제의 사용 :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B가 피부로 흡수되는 것을 차단한다.
8. 피부의 멜라닌 양 : 피부가 더 검을수록 햇빛 노출 시 만들어내는 비타민 D의 양이 더 적다
9. 나이 : 나이든 사람일수록 햇빛에 노출되더라도 피부에서 비타민 D 전구물질이 더 적게 만들어진다.
10. 몸무게 : 비타민 D는 지방에 녹는 비타민이기에 과체중인 사람들은 비타민 D를 생산하는 데 어렵다.
11. 몸을 덮고 있는 옷의 양 : 걸치는 옷의 수만큼 적당량의 햇볕에 노출 될 기회는 줄어든다.
이러한 방해 요소의 영향 정도는 일조량이 적은 핀란드는 일조량이 많은 베네수엘라에 비해 1형 당뇨병 발병률이 무려 400배나 높다는 사실로 알 수 있다.한국 역시 북위 35도 이상에 위치한 까닭에 11월부터 3월 사이에는 햇빛 아래 아무리 오래 서 있더라도 적정량의 비타민 D를 만들어낼 수 없다.
달리 얘기하면 한국은 지리적으로 연중 1/4기간 동안은 비타민 D를 만들어낼 수 없으며, 나머지 기간에도 오랜 실내 생활과 자외선차단제 사용, 대기 오염 등으로 비타민 D 결핍의 위험이 높다. 실례로 국내 한 대학의 발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역시 여성의 비타민 D 수치는 유럽, 남미, 아시아 등 18개국의 여성과 비교했을 때 최하위였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의 88.2%가 비타민 D 결핍 증상을 보였다.
비타민 D를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햇빛 그러나 햇빛 노출만으로 비타민 D를 얻는 것은 불가능, 비타민 D 보충제 복용도 해야 비타민 D 연구자인 마이클 홀릭 박사는 햇빛 노출로 800에서 1,500IU의 비타민 D를 얻는 방법을 기술했었다.
전체 피부의 약 25퍼센트(손, 팔, 발, 다리)를 노출시키고 피부가 붉은색으로 변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최소홍반량; MED)의
약 25에서 50퍼센트 정도 기다리면 약 1,000IU의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다. 홀릭 박사는 자외선 B가 있을 동안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실행하기를 권한다.
하지만 홀릭 박사의 방법에는 완벽한 조건의 환경과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한 앞서 설명한 햇볕으로부터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얻는 데 방해가 되는 11가지 상황들 중 하나만이라도 관련되어 있다면 비타민 D 결핍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괴롭다. 음식으로도 필요한 비타민 D 섭취량을 채울 수 없다. 하루에 1,000IU를 얻기 위해서는 약 200밀리리터 잔으로 우유 10잔을 마시거나 연어 600그램을 매일 먹어야 한다.
그래서 혈중 비타민 D 수치를 알아내기 위한 혈액 검사와 보충제 복용이 필요하다.
비타민 D 결핍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25-하이드록시비타민 D를 혈액에서 측정하는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의과대학 교수들은 1,25-디하이드록시비타민 D를 측정하는 것이 체내 비타민 D를 검사하는 방법이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것은 현재 체내 비타민 D 저장량이 아니라 신장의 기능을 반영한다. 비타민 D 연구자들의 공통된
의견으로는 현재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비타민 D의 평가방법은 25-하이드록시비타민의 혈중 농도를 병원에 가서 직접 혈액 검사를 통해 받는 것이다.
의학 사회에서 논쟁의 여지가 되겠지만, 부르스 홀리스 박사 등이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최소한 40ng/ml가 되어도
사람들 중 50퍼센트에서 비타민 D가 완전 포화 상태가 아님을 증명하였기에 곧 모든 연령대 모든 사람에게 50ng/ml
이상의 비타민 D 농도가 적절한 것이라고 밝혀질 것이다.
혈액 검사 결과, 혈중 농도별 처방은 다음과 같다.
1. 20ng/ml 이하라면? 일주일당 50,000IU 비타민 D를 8주 동안 복용하고, 부족하면 8주 연장한다.
2. 20~30ng/ml 사이라면? 위에서 밝힌 용량을 8주 처방과 같지만, 2번째 8주 처방은 보통 하지 않는다.
3. 30~40ng/ml 사이라면? 위에서 밝힌 용량을 6주간 복용한다.
4. 40ng/ml 이상이라면? 대부분의 비타민 D 연구가들처럼 이 수준은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의학문헌에서는 하루 10,000IU 넘게 수개월 동안 비타민 D를 복용하면 독성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런데 확실히 이것이 일어나는 것은 쉽지 않다. 보고된 한 예가 있었는데
한 환자가 2년 동안 150,000IU 이상의 비타민 D를 매일 복용하였다.
병원에 입원한 후에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500ng/ml나 되었지만 수일간 칼슘 수치를 낮추는 치료를 하고 퇴원하였다
(그리고 비타민 D 보충제 금지와 햇볕 또한 피하라는 충고를 받았다). 그는 이후 외래에 다녔고 모든 혈액 검사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비타민 D의 과복용은 매우 드문 일이며, 지금 권장하는 양으로는 건강한 사람에게서 과복용 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정상화 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첫걸음이자 과제임을 명심해야 한다.
제1장 비타민 D에 대한 지식의 변천
비타민 D에 대한 과학적 지식의 변천을 소개한다. 과거에 비타민 D는 단순히 뼈 건강에 필요한 물질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체내에 적절한 양이 있으면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영양소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비타민 D 과다의 독성에 대한 공포가 생긴 배경을 다루며 비타민 D가 실제로는 비타민이 아님을 밝힌다.
그리고 체내에서 비타민 D가 대사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다.
제2장 비타민 D는 어디에서 오는가?
비타민 D의 근원에 대해 논의한다. 그리고 햇볕에 노출된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 D가 체내에 부족해지는 상황을 알아본다.
많은 환자들이 일광욕으로 합성되는 비타민 D를 태양광이나 인공 선탠기구 또는 비타민 D 보충제가 아닌 음식으로 섭취할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한다.
이 궁금증에 대한 답을 알려주고 또한 현재 권장일일섭취량이 비타민 D 결핍 예방에는 얼마나 부족한 것인지 설명한다.
제3장 우리 몸에서 비타민 D의 기능
현재 비타민 D에 대해 알려진 다양한 정보 그리고 비타민 D가 건강에 유익한 이유를 소개한다.
지난 10년 사이에 비타민 D가 유전자와 조직 세포, 기관에 미치는 영향이 속속들이 밝혀졌다.
비타민 D 결핍은 독감에서 17가지의 암을 포함 스무 가지 이상의 질병과 관련이 있다.
비타민 D 결핍에 대한 놀라운 통계 자료를 자세히 알아보고 나이에 따라 비타민 D 결핍이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다른지 표로 설명한다.
여기에서 비타민 D의 혈중 농도를 소개한다. 농도에 따라 결핍과 적정 수준이 나뉘는 정도를 알게 될 것이다.
비타민 D 섭취에 대해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먼저 비타민 D 결핍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제4장 비타민 D 결핍과 질병
얼마 전까지도 구루병만이 비타민 D 결핍을 나타내는 질병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현재 다양한 연구 결과 피로감과 만성통증도 비타민 D 결핍과 관련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방, 대장, 폐, 전립선에 발생한 암 그리고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심혈관질환,
독감 등이 비타민 D 결핍과 관련되어 있음을 밝히는 증거들을 알아본다.
제5장 비타민 D 결핍의 측정과 적절한 농도 유지하기
비타민 D 혈중 농도 측정 검사에 대해 알아본다. 결과를 해석할 수 있도록 각 수치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한다.
기존에 정부가 설정한 일일권장량과 비교하여 내가 환자들에게 처방했던 양이 왜 적당한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비타민 D 보충제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비타민 D 독성이 극히 드문 까닭을 설명한다.
아울러 다른 약과 함께 비타민 D를 복용해야 할 경우나 그 외에 특별한 상황에서의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비타민D, 암 60% 막아준다
비타민D 하나로만 암 위험을 6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에드워드 죠바누치 박사는 비타민D 중에서도 피부가 햇볕을 받아 체내에서 합성하는
강력한 비타민D3(콜레칼시페롤)가 일반적인 암 발생위험을 60%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나이든 여성 1천179명(평균연령 67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종합비타민에 들어있는 비타민D는 D3보다 상당히 약한 D2이며 비타민D3 보충제는 단독비타민 형태로 나와있다.
죠바누치 박사는 영양학전문지 ’임상영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이 임상시험은 원래 목적이 칼슘과 비타민D가 뼈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고 암은 2차적인 관심사였으나
결과분석 과정에서 암 위험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돌출해 이 부분을 중심으로 연구논문을 작성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죠바누치 박사는 이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 446명에게는 비타민D와 칼슘보충제를, 445명에게는 칼슘보충제만을, 나머지 288명에게는 위약을 4년간 지켜보았다.
비타민D 보충제의 투여단위는 연령에 따라 200-600IU(국제단위)로 되어있는 표준단위보다 높은 1천IU였다.
임상시험 기간에 발생한 암환자는 비타민D-칼슘 그룹이 13명(3%), 칼슘그룹이 17명(4%), 대조군이 20명(7%)으로 나타났다.
암의 종류는 유방암, 대장암, 폐암, 혈액암 등으로 다양했다.
이 결과는 비타민D-칼슘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암 위험이 60% 낮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죠바누치 박사는 말했다.
비타민D-칼슘 그룹은 임상시험 첫 해에 암이 발생한 환자를 빼자 암 위험 감소율이 77%로 높아졌다.
칼슘보충제만 복용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암 발생률이 47% 낮았고 첫 해에 발생한 암환자를 빼도 암 위험 감소율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이는 칼슘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별로 기여한 것이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죠바누치 박사는 지적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칼슘이 비타민D의 효과를 증폭시켰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비타민D는 생명체의 기본적인 생물학적 과정인 세포의 성장 조절을 도와준다. 이 과정이 빗나가면 암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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