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희망가] 유방암 수술 후 10년 만에 완치 판정! 김진희 씨가 사는 법“암 이후의 삶을 돕는 커뮤니티 앱을 만들고 싶습니다【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2014년 2월 15일,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31세 한창 나이에. 2기 말에서 3기쯤 된다고 했다. 폭탄을 맞은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2014년 3월,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암세포 크기를 줄여야 한다고 했다. 6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하면서 지옥도 맛봤다.2014년 8월 말, 유방암 수술을 했다. 복원 수술도 함께 했다.어느 날 갑자기 날벼락처럼 다가온 시련은 그렇게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장장 10년 동안 항호르몬제 타목시펜을 복용했다.2024년 8월, 드디어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완치’라는 말 대신 ‘후송’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