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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덕유산 자락에서 암 투병중인 환우님의 사랑 나눔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4. 7. 6. 14:34

 

 

거창 덕유산 자락에서 암 투병중인 환우님이

같이 투병 생활을 하실 분을 몇 분 모십니다

 

 

우리 카페에 마리 라는 닉을 가진 여환우님이 계십니다.
2년여전 겨울의 초입에 마지막 남은 재산인 산촌의 괜찮은 집을불에  홀랑 태워먹고 실의에 빠져있던....
그때 우리 카페의 많은 분들  도움으로 결코 춥지않은 겨울을 보낼 수 있었던...바로 그 사람.


그 마리님이 요즘 출세했어요.
거창의 남덕유산 줄기의 이름은 있으나 별로 알려지지 않은 어느산 7부 능선에 마을과 2km 넘게 떨어져 완전 무공해 지역의 어느 재실에서,재실관리도 하며 완벽에 가까운 힐링을 하며 비교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넘 경치도 좋고 시원한 그 곳에,숙소에 여유가 있어 원하는 우리 회원님께 이번 여름 나눔을 생각 했답니다.

그런데 마리님이 직접 올리지 않고 왜 제가 나서느냐?
그때,힘들때 제가 좀 앞장을 선 관계로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있거든요.(꼭 예쁘서 그런건 아니고요...ㅎㅎ)
그 생각을 듣고 얼른 선수를 치는 겁니다.ㅎㅎㅎ

기타 정보방 김지나1님의 글 "쉼터 찾고 있음"이란 글을 읽고 이런 생각을 나눴거든요.시설은 그리 편하지 않습니다만 그것도 재미로 생각하면 재미가 있고 아마 꿈같은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겁니다.^^숙식을 다 해결해 드릴만한 형편은 못되니 자기 먹을 것은 자기가 해결해야 합니다.


비교적 건강타 하지만 자신도 환우의 몸이라 누구 시중 덜어 드릴 형편은 아닙니다.그러나 함께 밥도 하고,봄에 준비 해놓은 산나물도 같이 나눠먹고,등산도 하고,뜸뜨기나 자신만의 치유 노하우 나눠 드리고 약초 캐기와 뱀 잡아먹기 등도 가르쳐 드릴 수 있답니다.
태극권과 요가도 함께 할 수 있고요.천주교 신앙심이 깊지만 종교는 상관 없고요,남녀 불문.단 가족 휴양지로 개방할 생각은 없으니 환우 본인만 오셨으면 합니다.

일단 한번 살아보시고 의기가 투합 하면 하늘이 그들을 갈라 놓을 때까지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갈 가능성이 없다고 누가 잘라 말하겠습니까? ㅡ이것은 제 사견 입니다.^^더 상세한 이야기는 댓글로 나눠 봅시다.

아, 아래는 한달 쯤 전 하룻밤 유하고 가신 사랑과야망님께서 하룻밤 체험기를 카페,사랑뜰에 올리신 것 퍼왔습니다.^&^

 

 

 

어제 그제 저 깊은 산속에 살고 있는 선녀를 만났습니다.
너무 고왔습니다.
마음씨도 하늘과 땅만큼
생김새도
하시는 행동 하나 하나
말씨 마디 마디
무한 힐링을 받고 왔습니다.
물론 저 혼자 힘은 아니고
딱 그분의 도움을 받았씁니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_6월1일.

Note:

암 투병중 기존의 병원 치료를 마치고 휴식하거나 요양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요양원을 이용하거나 쉼터 같은 곳을 이용하지민 금전적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특정 요양원의 경우 보조적 요법을 강요하여 부담이 되고 그러한 것을 선택하지 않으면 입원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어 이래저재 암환자는 불편한 심기 입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요양을 하려하지만 여건이 안 되는 경우도 있기에 금전적으로 부담이 없이 지낼 수 있는 곳이 필요 합니다.

 

다행히 암환우 카페에 올려진 글이 있길래 필자가 옮겨와 소개하는데 혹여 인연이 된다면 같이 투병 생활을 하면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동변상련이라는 말이 있듯이 암환자의 마음은 암환자가 가장 잘 알기에 고운 마음으로 나눔을 하고자 그 분의 심성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이 글을 올리신 분은 부인이 암 투병을 하다가 먼저 하늘 나라로 보냈기에 암 투병중인 분들을 위하여 노심초사 하나라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에 소개를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자와 몇 번 만났는데 저보다 연배이고 존경하는 분 입니다.만약에 여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서로 연계를 해드리겠습니다.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010.7216.6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