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아스피린 복용, 암 위험 감소에는 효과 없어
(Incident cancer risk after the start of aspirin use: results from a Dutch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of low dose aspirin users)
관찰 및 개입 연구를 통해 저용량의 아스피린 복용이 암을 예방할 수도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네덜란드의 일반 집단에서 장기적으로 매일 100mg 이하로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할시 일반적인 암 및 특정 부위의 암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아스피린 노출 및 암 발생에 대한 세부 정보를 수집한 집단을 토대로 연구를 수행했다.
1998년부터 2010년까지 PHARMO와 Eindhoven Cancer Registry 사이에 포함된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용자들과 관찰기간 전에 암이 없었던 사람들만이 포함되었다. 시간에 따라 변동되기 때문에 누적 아스피린 복용량을 이용한 콕스 비례 위험 모델을 이용하여 위험률을 추정하였다.
109,276명의 저용량의 아스피린 복용자에서 아스피린 사용기간은 어떤 특정 부위의 암 또는 일반적인 암의 위험 감소를 확인하지 못했다(아스피린 복용으로 인한 전체 암종의 연간보정 위험률은 1.02 [95% CI 1.00-1.04]였고, 2년 이하로 복용할 때에 비해 6년 이상 아스피린을 복용할 때 위험률은 1.17[95% CI 1.02-1.34]였다).
과거 또는 현재 아스피린 복용여부를 조정한 후, 2~6년의 저용량의 아스피린 사용은 2년 이하로 아스피린을 복용할 때보다 대장암 위험이 더 낮았다(aHR 0.75, 95% CI 0.59–0.96). 한편 확실한 복용-반응 인과관계는 발견할 수 없었다(6년 이상 아스피린을 사용할 때의 aHR 0.95 95% CI 0.60–1.49). 이번 연구는 장기 아스피린 복용의 암 예방효과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Abstract]
Observational and intervention studies suggest that low dose aspirin use may prevent cancer.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otective effect of long term low dose aspirin use(≤100 mg daily) on cancer in general and site-specific cancer among low dose aspirin users in the Dutch general population. We conducted a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with detailed information on aspirin exposure and cancer incidence. only incident(new) low dose aspirin users, who were included in the linkage between PHARMO and the Eindhoven Cancer Registry(1998–2010) and free of cancer before the start of follow up were included. A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 with cumulative aspirin use as a time-varying determinant was used to obtain hazard ratios(HR). Duration of aspirin use amongst 109,276 incident low dose aspirin users was not associated with a decreased risk of any of the site-specific cancers or cancer in general(adjusted HR per year of aspirin use for all cancers: 1.02, 95% confidence interval [CI] 1.00–1.04, HR of >6 years aspirin use compared to <2 years: 1.17, 95% CI 1.02–1.34). After adjusting for current and past aspirin use, 2–6 years of low dose aspirin use was associated with a reduced colorectal cancer risk compared to <2 years of aspirin use(adjusted HR 0.75, 95% CI 0.59–0.96). However, a clear dose-response relationship was not observed(adjusted HR >6 years aspirin use 0.95, 95% CI 0.60–1.49). Our results do not support the primary prevention of cancer among long term aspirin users.
등록일 : Dec 09, 2013
출처 :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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