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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오래 건강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6. 10. 3. 16:37




암중모색/오래 건강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불과 몇 십 년전 만하여도 환갑 잔치를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은 평균 수명이 늘어난 관계로 환갑은 젋은 나이로 인식이 되어 최소한 칠순 잔치는 치루어야 어르신 대우를 받는 것으로 느껴진다, 그런데 오래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는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최대 관심사이기에 항상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잘 관리를 하여야 한다


그리고 누구나 살다보면 아플 수도 있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잘 치료를 하여 빨리 회복하여야 하는데 간혹 자신의 건강이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여유를 부리거나 또 다른 편견으로 치료에 소흘히 하다가 나중에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가 있기에 지금 투병 중인 환자는 오로지 자신의 건강 회복에만 집중을 하고 적극적으로 치료 받고 관리를 하여야 한다,


불과 몇 개월전에 60대 간암 환자는 10년만 더 살았으면 하는 마음을 비추었다, 그래서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잘 관리를 하면 10년 이상도 살 수 있으니까 포기하지 마시고 잘 치료 받으라고 조언을 하였는데 차일피일 치료를 미루는 것을 보면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답답한 마음에 왜 여유를 부리시고 계십니까, 지금 당장, 오늘부터 적극적으로 잘 대처를 하여야 한다고 강조를 드렸지만 어떤 말 못할 사연이 있는지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핑계 저 핑계를 하길래 더 이상 조언하는 것을 접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또 한 달 후 걱정이 되어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 까지도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지 않고 검증도 안 된 것을 시도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이미 암은 더욱더 기세를 높이는 것 같았고 앞으로 한 달 정도면 최악의 상황이 올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차마 환자에게 그런 부분을 말하지 못하고 기다려야만 하였습니다


결국 한 달 후 복수가 차는 과정을 거치면서 더 이상 손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참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늘 통화를 할 때 밝은 음성으로 고맙다는 인사도 하고 나중에 식사 대접을 하겠노라고 농담을 하던 분이었는데 병마 앞에 한없이 나약한 우리들이 모습에서 오늘도 슬픈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부디 아픔없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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