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10%의 희망을 위하여 / 췌장암의 치료
메디칼 엔지니어ㅣ 김동우
췌장암이란 어떤 것인가?
췌장암은 7번째로 발병율이 높은 암이며 5년 생존율이 8.7%에 불과한 매우 고약한 암이다. 그리고 췌장암은 초기 발견이 어렵고 환자가 증상을 느끼고 병원에 내원했을 경우에는 암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가 많기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초기에 소화 장애로 의심하여 내시경을 검사를 하지만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착각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추가로 초음파 검사등을 통하여 정밀 진단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암 전문의가 언급하는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소화장애, 명치 부분의 통증.등쪽의 자각 증상(췌장의 위치와 가까기 때문)구토,당뇨환자의 경우 당 수치의 갑작스런 악화,황달, 갈색 혹은 붉은색 소변을 보거나 대변의 색갈이 흰색이나 회색일 경우 췌장암을 의심하여야 하며 갑작스런 체중 감소의 경우도 있다,
주요 암 진단 당시 병기 비율(4기)
- 위암 11.3%
- 간암 15.3%
- 폐암 41.4%
- 췌장암 43%
[출처: 보건복지부]
췌장암의 진단이 늦는 이유:
췌장암은 위암이나 대장암처럼 내시경을 통한 간단한 조기 진단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늦게되는 이유이다.그리고 췌장이 등쪽에 위치하여 증상이 나타날 때 까지는 암의 크기가 상당히 커져야 느껴 진다.또 췌장암은 악성암으로써 빨리 퍼지고 췌장 바깥쪽과 다른 곳으로 전이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췌장암의 확진은 어떤 방법으로 하는가?
CT촬영과 내시경을 이용한 초음파 검사(일반적인 내시경과 유사하지만 끝 부분에 초음파 Probe가 장착되어 췌장과 가장 가까운 위치까지 접근을 하여 췌장의 암 상태를 진단한다)
췌장암의 치료:
췌장은 머리 부분과 꼬리 부분으로 구분 짓은데 대부분 머리 부분에서 조금 떨어진 경우에는 외과적인 수술을 통하여 꼬리 부분을 제거한다. 만약에 머리 부분까지 많이 퍼진 경우에는 췌장 전체를 제거하기도 한다. 그리고 수술 대상이 안되는 경우에는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한다.
췌장암 진단 당시 수술 가능 여부:
- 수술 가능한 환자 20%
- 혈관까지 침범한 경우 40%
- 타 장기까지 전이가 된 경우 40%
[출처: PLoS Medicine 2010년 4월호]
췌장암 병기별 생존율
1기의 경우: 24% 2-3기의 경우: 12.8% 4기의 경우: 1.8%
[출처: 보건복지부]
췌장암에 도움이 되는 음식:
낙지,문어,굴,마늘,토마토,브로콜리
그 외 어떤 음식이라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항암 치료 과정에서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구토 증상,메쓰꺼움,입맛 저하,피곤함,여드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매우 힘든 치료 과정이지만 환자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
차선책과 보조적 요법:
상기 내용은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에 준하여 언급하였으며 차선책과 보조적 요법도 몇 가지 존재를 하지만 전문 의료진과 상의를 통하여 결정하였으면 한다. 수술대상이 안 되거나 항암 치료도 어려운 경우에는 차선책과 보조적 요법도 시도해 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 그러나 절박한 마음에 아무 방법이나 무모하게 시도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참고 자료: EBS방송 "명의"
자료출처: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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