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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

암중모색/암 투병 과정에서 적절한 치료 시기에 관하여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7. 10. 28. 12:46





암중모색/암 투병 과정에서 적절한 치료 시기에 관하여

의공학전문가 ㅣ김동우


암 치료 과정에서 보호자의 자만심과 잘 못된 판단으로 치료 시기를 놓쳐서 사망한 사례가 많습니다.


보호자는 의사가 아닙니다, 인터넷이나 주변으로 부터 습득한 얄팍한 의료 지식과 정보가 환자를 죽음으로 몰고가기도 합니다,환자는 암성 통증으로 힘들어하고 제대로 먹지 못하여 저체중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보호자는 적절한 치료를 주도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나 인터넷 정보를 믿고 치료 관리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 합니다,


또한 일부 보호자의 경우 자신의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를 치료한다고 반드시 필요한 치료나 보완적 요법을 무시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물론 자연치유도 좋고 나름대로의 지식으로 환자를 살려보겠다는 의지는 높이 평가하지만 질병이라는 것은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치료 행위를 하여야만 합니다, 아무리 보호자가 의료 지식이 많다고 하여도 의사보다 나을 수 없는 것 입니다


혹시라도 지금 안이한 방법으로 환자를 간병하지 않는지 뒤돌아보시고 즉시 의사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암은 일반인이 생각하거나 돌팔이 전문가들이 떠드는 것 처럼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그래도 가장 믿고 신뢰 할 수 있는 것은 현대의학 입니다, 기본적으로 현대의학으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좋으며 그 다음에 보완적 요법을 시도하거나 병행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물론 암종이나 병기에 따라 차이점은 있지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야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높아집니다, 간혹 환자분 중에 보조식품으로 암을 치료한다고 무모한 도전을 사례도 보았습니다, 참으로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힐 정도 입니다,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그런 위험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 없습니다, 보조식품은 보조식품이지 암을 치료 할 수 있는 효과나 능력은 없습니다, 단순하게 건강 관리 측면에서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준으로 여겨야 합니다,


또한 항암성분이 있다고 암이 치료된다면 이 세상에 암 환자가 한 명도 없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환우님들은 주변에서 암을 낮게 한다거나 이 것 먹고 암을 완치했다고 하는 말에 절대로 현혹되지 마세요, 만약에 그러한 특효약이나 비법이 있다면 저가 도시락 사들고 다니면서 홍보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보조식품이나 항성 성분이 함유된 약초도 암을 극복하는데 일조를 하는 것은 맞지만 반드시 한의사의 도움을 받거나 그 분야에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선택적으로 활용하여야 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보호자의 잘 못된 판단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서 환자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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