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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암 환자가 운동을 해야하는 10가지 이유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7. 11. 24. 10:27






 

암중모색/암 환자가 운동을 해야하는 10가지 이유

의공학전문가 ㅣ김동우


인체는 활동을 하여야 필요한 대사 기능이 활성화되고 혈액순환과 면역력도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활동을 하지 않고 쇼파에 앉아서 쉬거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생체 기능도 저하되고 근력도 점점 떨어진다, 우유를 먹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한 일 이다, 특히 4기 혹은 말기암 환자의 경우 전이로 인한 통증등과 심리적 우울감 때문에 움직이는 것이 만사 귀찮고 그냥 이대로 있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움직이고 적당한 운동을 하여야만 회복이 가능하다

 

만약에 암성 통증과 여러 원인으로 인하여 보호자가 도와주지 않으면 화장실 가는 것 조차 힘든 경우라도 환자 스스로 기어 가더라도 혼자서 노력을 하여야만 한다, 오늘은 한 발자국 내일은 두 발자국을 내 딪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피나는 노력을 하다보면 인체는 자연치유력이 작동하여 호전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병원 치료를 받는 과정이나 표준치료가 모두 끝난 경우라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하여 기초 체력도 높이는 차원에서 매일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 방법을 강구하여 꾸준하게 근력을 높이고 폐활량도 늘려야 한다, 조금 호흡이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자꾸 반복 연습을 하다보면 생체 기능이 서서히 적응을 하면서 근육도 늘어나고 폐활량도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운동이 건강 관리에 중요하지만 암 환자의 상황에 따라 적당하게 수위 조절을 하여야 하는데 지나치게 자신의 체력을 오버 할 경우에는 오히려 피로 물질인 젖산을 효과적으로 분해하지 못하여 암이 재발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점을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산행의 경우에도 2시간 내외 정도로 적당하게 시도하여야 하는데 하루 종일 산행을 하거나 몇 일간을 연속으로 무리하게 산행을 할 경우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하여 운동의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암환자가 근력 운동도 적당히 하여야 하는 이유는 인체의 영양소는 근육에 비축을 하기 때문에 남여노소 상관없이 적당한 근력을 유지하도록 근육 운동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굳이 보디빌더 처럼 할 필요성은 없다, 굳이 헬쓰장에 가지 않더라도 집이나 가까운 공원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에 공기 질이 좋지 않은 밀페된 공간은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암환우 카페에서 만난 대장암 3기 환자는 수술을 마치고 어느 정도 경과 후 산행을 하는데 한 발자국 걷는 것 조차 힘들었지만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수 개월 후에는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체력과 근력이 회복되었다고 하였다, 결국 그 환자는 현재 매우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잘 생활하고 있다,

 

암환자가 운동을 해야하는 10가지 이유

 

1.암 재발을 예방하는데 기여 한다
2.근력 증가와 신진대사 기능이 상승으로 면역력이 높아진다
3.면역력 상승 효과로 새로운 암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4.체중감소를 예방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5.폐활량 증가와 근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된다
6.심리적 우울감을 해소시켜 주고 엔돌핀 다이돌핀 멜라토닌과 같은 이로운 물질이 생성된다
7.항암치료 효과를 높여주는 시너지 효과와 항암 약물의 후유증과 부작용을 감소시켜 준다
8.정체된 생활에서 탈피하여 삶의질을 높여주는데 기여를 한다
9.적당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인하여 생존율 증가
10.운동은 혈관 확장 효과로 인하여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

 

 

의사와 상담 후 운동을 하여야 하는 암 환자의 경우

1) 보통 때와 다른 피로가 있는 경우
2) 보통 때와 다른 근육 쇠약이 있는 경우
3) 맥박이 불규칙한 경우
4) 하지 통증이나 경련이 있는 경우
5) 흉통이 있는 경우

6) 현기증, 실신한 경우
7) 24∼36시간 전에 구토를 한 경우
8) 24∼36시간 전에 심한 설사를 한 경우
9) 의식 상태가 혼미하거나 혼돈이 있는 경우
10)운동 중에 갑자기 호흡곤란이 시작된 경우

11) 운동 중에 갑자기 오한이 시작되는 경우
12) 창맥하거나 청색증이 있는 경우
13) 운동 부하가 증가되면서 심박동수나 혈압이 감소한 경우
14) 24시간 전에 정맥내로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한 경우
15) 체온이 37.7℃이상인 경우

16) 24∼36시간 이내 검사를 위해 정맥 천자를 실시한 경우
17) 혈액 검사 결과가 다음과 같은 경우 
- 혈소판 수치가 50,000/mm3 이하인 경우 
- 헤모글로빈 수치가 10g/이 이하인 경우 
- 백혈구 색소 수치가 3,000/mm3 이하인 경우 
- 혈중 알부민 수치가 2,500/mm3 이하인 경우

 

 

Memo:

국내 병원에는 개인의 질병과 증상에 따라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운동을 처방해주고 관리하는 운동처방사 제도가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하거나 일부 병원에서는 암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하고 있는 곳도 있는데 향후 모든 암 전문 병원에서 암환자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체계적인 운동 요법을 시도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한 가지 각별하게 주의하여야 할 것은 뼈로 전이가 된 경우와 4기 이상의 암환자는 뼈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나이를 불문하고 골절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 계단을 내려올 때 충격을 주지 말고 보행을 할 경우에도 다리 부분이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넘어져 골반 골절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몇 년전 유방암 말기 환자가 통증으로 힘들어했는데 특히 골반 부위 통증이 너무 심하여 진통제로 견뎌 왔는데 나중에 장애 진단을 받고자 일반 엑스레이 촬영 결과 골반 골절을 발견하여 토탈힙 수술을 한 사례가 있었다, 담당 교수는 말기암 환자가 일반적인 통증으로 치부하여 진통제 처방만하여 환자가 오랜 기간 고생을 하였던 케이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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