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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암의 유발을 증가시킨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8. 3. 7. 08:48



비만이 암의 유발을 증가시킨다.





과체중과 비만은 2002년 발표된 5종의 암종 이외에 최근 8종의 암종의 발생 위험성을 증가시킨다는 결과가 암연구소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에 의해서 2016 NEJM 최근호에 발표되었다.

 

체질량 지수 (Body-mass index: BMI)? 

체질량 지수 (BMI)는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계산되는 비만도 계산 방법으로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지표이다. 체질량 지수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누어 계산된다 

 

체질량지수는 공식 데로 계산하여 기준을 분리하는데, 과체중의 경우 25.0-29.9, 비만의 경우는 >30으로 다시 Class I (30.0-34.9), Class II (35.0-39.9), Class III (>40.0)으로 분리된다.전세계적으로 2014년 기준으로 성인의 비만인구는 6 4천만명에 달했으며 이는 1975년에 비해 6배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유소아, 청소년에서의 비만 수치도 2013년 기준으로 1 1천만명에 달하고 이는 1980년에 비하여 2배 증가한 수치로 비만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13년 보고에 의하면 전세계의 450만명의 사망의 원인이 과체중과 비만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북아메리카, 유럽, 중동의 여성 중에 암이 발생한 환자 중에 비만인 비율은 9 % 정도로 나타났다 

과체중과 비만은 13종의 암의 발생율을 높인다.

국제암연구소 (IARC) 2002년도에 과체중과 비만에 의하여 대장암 식도암, 신장암, 폐경 후 여성에서의 유방암, 자궁내막암의 발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한 바 있다.


국제암연구소는 최근까지 약 1000건 정도의 유행병학 (Epidemiologic) 연구를 검토하여 과체중 혹은 비만과 암 사이의 위험관계를 분석하여 보고하였다. 그 결과 8 종의 암종 (위암, 간암, 담낭암, 췌장암, 난소암, 갑상선암, 수막종 및 다발성 골수증)에서 과체중과 비만에 의하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IARC Handbook 참조, http://handbooks.iarc.fr/workingprocedures/index1.php.)


대장, 직장, , , 담낭, 췌장, 신장, 식도암에서 체질량지수와 암발생 위험정도가 비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특히 체질량지수가 40 이상인 환자에서 비율이 4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폐경기 이후의 유방암 발생정도도 체질량 지수와 비례하며 특히 Estrogen-receptor-positive tumors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폐경기이전의 유방암 발생은 체질량지수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자궁내막암의 경우 체질량지수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과체중에서 1.5, 비만 1단계에서 2.5, 2단계에서 4.5, 3단계에서 7.1배로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이밖에도 난소암, 갑상선암, 수막종 및 다발성 골수증에서도 체질량지수와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외에 25세 이하의 유소아, 청소년에서의 과체중과 비만은 성인기의 암 발생 위험성을 증가시키며, 위의 표에서 제시한 암종은 성인기 비만 관련 암종들의 발병 정도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암의 재발 및 치료후의 생존과 관련한 보고에서는 과제중, 비만과 암 발생의 관계에서 유방암에서 체질량 지수가 높을수록 생존율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암종에 대해서는 데이터의 일관성이 없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하였다 


과체중과 비만에 의한 암의 발생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비만은 대사와 내분비계에 이상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성호르몬의 대사, 인슐린과 insulin-like growth factor (IGF) signaling, adipokines inflammatory pathways에 영향을 준다.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및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 염증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서 암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결론적으로, 과잉체지방을 줄임으로써 대부분의 암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체중 감량이 암 발생을 억제 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하였다.

 

참고문헌

1.  Body Fatness and Cancer-Viewpoint of the IARC Working Group,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August 25, 2016


NOTE: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암 발생율을 높이고 병원 치료 후 암의 재발율과도 연관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식탐을 줄이고 매일 적절한 운동 관리로 체중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식이 조절이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떄문에 식탐을 줄이고 매일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체중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나중에 큰 화를 자초하기 전에 본인 스스로 자각을 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비만을 탈출하여야 합니다, 반대로 저체중으로 인하여 체중이 좀처럼 늘지않는 환자도 있습니다, 체중을 줄이는 것이나 저체중인 환자가 체중을 늘리는 것 또한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정상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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