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환자와 보호자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주어야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암 투병 과정에서 부부 중 어느 한 사람이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고 자녀가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환자가 지나치게 자신의 생각만 주장하고 고집을 피우는 경우에는 보호자가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환자의 회복에 악영향을 줄까 보호자는 속으로 참고 인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환자의 고집이 너무 강하여 보호자가 표현을 못하여 정신의학과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환자가 치료 받는 과정이나 여러가지로 힘이 드는 것은 인정하지만 환자를 위하여 매일 수고하는 보호자의 심정을 헤아린다면 이해와 사랑으로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였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환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쏟아붓는 보호자의 사랑과 정성을 생각한다면 이왕이면 짜증도 줄이고 왠만한 것들은 이해와 배려의 마음으로 투병 관리를 잘 하여 암을 극복하시기 바랍니다,물론 아프지 않았을 때도 부부가 다투고 의견 대립이 있을 수 있고 싸우기도 하지만 지금은 암과 싸우는 과정이기에 부부가 의기투합하여야만 암을 제압할수 있습니다,
또한 몸이 아프다보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작은 일에도 감정이 개입되기도 합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그래도 보호자는 보다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입장에서 판단을 하기에 환자는 보호자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서로 타협하면서 매일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 순간을 이겨내어야 할 것 입니다,
간혹 환자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분노를 폭발하여 보호자가 힘들어 하는 경우도 보았고 모든 것의 선택과 판단을 환자 혼자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결국 그러한 경우에는 결과가 좋지 않았기에 환자는 편안한 마음으로 보호자가 유도하는 쪽으로 협조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암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사와 삼위일체가 되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암중모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중모색/암 치료 과정에서 전략을 잘 짜야 합니다 (0) | 2018.04.21 |
---|---|
암중모색/암 투병 과정에서 가성비를 따져보아야 한다 (0) | 2018.04.19 |
암중모색/ 유방암4기 환자 투병 일기 (0) | 2018.04.18 |
복막 전이의 경우에 라이펙과 하이펙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0) | 2018.04.15 |
셀레나제 복용에 관하여 (0) | 2018.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