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암의 진행 상황을 알기위해서 시행하는 여러가지 검사중 암표지자에대한 검사를 거의 합니다. 암표지자는 우선 될수록 정도관리가 일정한 동일 검사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체크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암표지자는 종류가 꽤 많으나 흔히 많이 이용되는 종류만 간단히 표로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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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암표지자를 볼때는 다음 사항을 미리 알고 보시면 좋습니다.
1. 검사 정확도: 민감도와 특이성을 아시기 바랍니다.
민감도는 환자일때의 양성율 %이고 특이성은 비환자일때 음성율이며 둘다 높을수록 검사 신뢰도가 높습니다.즉 암표지자에 해당되는 암종을 가졌으면서도 음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고(위음성이라 표시, false negative)반대로 다른 암종이나 염증 등 다른 양성 질환의 상황임에도 양성(위양성, false positive)이 나오기도 합니다.
몇 몇 표지자를 제외하곤 해당되는 암종이 아닌 다른 암종이나 암이아닌 양성 질환에서도 올라가기도 합니다.
또 진단 시부터 투병 내 내 암표지자가 정상 내지는 암과 상관되는 관련성을 안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민감도와 특이성이 떨어지는 표지자는 영상 등 다른 검사와 임상소견 등을 종합해서 평가해야 합니다.
이미 메이저급 암 병원에 다니시는 분들은 주치샘께서 이 부분에 전문가이시므로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또한 종양표지자 검사는 정도관리상 웬만하면 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체크하는것이 좋으며 또 주치선생님들이
종양표지자만으로 환우를 평가하는것이 아니라 임상소견과 여타 혈액 및 영상검사 등으로 종합해 평가하므로
표지자는 참고 용으로 보기 바라며 검사할때마다 희비가 교차하면 면역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됩니다.
2. 암표지자는 여러 번 검사한 수치 결과의 추세를 보면 좋습니다.(그래프 이용)
즉 한번의 검사로 너무 힘들어 하실 필요가 없으며 3~5회 이상의 검사치가 계속 올라가는 추세인지(상향추세)
아니면 내려가는 추세인지(하향 추세), 아니면 파도형인지(올랐다 내렸다하는 경우) 등을 같이 보면 좋습니다.
자칫 한번의 검사로 희비가 엇갈리게되면 암표지자 검사때마다 수치에만 몰입되며 온통 긴장되게되며 그 결과 소위 ‘Tumor marker syndrome(=종양 표지자 증후군)’이되어 수치에만 연연하게되고 면역에도 안좋습니다.
마치 5년, 10년 생존률이란 통계는 참조로만 봐야지 너무 몰입하게되면 투병 의욕이 떨어지는것과 동일합니다.또 병원치료와 병워밖치료의 단점만 들추고 강조하다보면 실제 치료할 게 거의 없어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물론 표지자 수치가 계속 올라가는 추세때는 보다 관심을 가져야하며 어딘가에 활성화된 병소가 있을 가능성을 내포하기에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또 정상 범위 안에서도 점점 올라가는 곡선이라면 주의깊게 정상 범위 밖으로 가는지도 봐야 합니다. 또 병원에서는 주치샘께서 담당 환우를 평가할때 암 표지자 이외에도 임상소견, 영상소견, 다른 혈액검사 등 여러가지를 다 종합해서 평가하게 되므로 의문 시 상의하시면 될겁니다.예민한 종양 표지자는 암 진행 경과, 치료 반응 여부, 재발 전이 예측에 도움이되며 수술만해도 잘 떨어집니다.
자료출처: 통합의학적 암치료/김태식소장 http://cafe.daum.net/lifenpower/DxK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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