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ㆍ가족 87%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 중단 고민"

 

암중모색/암환자ㆍ가족 87%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 중단 고민"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한국혈액암협회 암환우ㆍ가족 157명 설문조사 결과 암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할까 고민을 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현재 암 진단 후 중증환자 등록이 되면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치료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5%이지만 실제로 치료 과정에서 비급여 항목이 있을 경우 금전적 부담이 크다,

 

다행히 실비보험이  해당되는 경우에는 그나마 경제적 부담을 어느정도 덜 수는 있지만 실비보험이 없는 경우 비보험 항목의 항암 치료를 받는다는 것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 그래서 암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환자와 보호자는 치료에 꼭 필요한 것만 잘 선별하여 선택을 하는 지혜로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다급한 마음에 암에 좋다고 카더라하는 것을 함부로 선택할 경우 금전적 손실 뿐만아니라 환자의 건강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지혜롭게 잘 선택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환자의 암종이나 병기에 따라 시도되는 치료나 요법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증례에 가장 적합한 치료나 요법을 잘 선별하는 것이 좋다, 

 

만약에 어떠한 치료나 요법을 시도하거나 병행하여야 할지 잘 모르거나 갈등이 생길 경우에는 즉시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의논을 하거나 통합의학 혹은 기능의학쪽으로 진료하는 의료진을 만나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금전적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라 생각 한다

 

즉, 이론적 배경도 좋고, 널리 알려진 치료나 요법도 좋지만 많은 치료나 요법 중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만 선택을 하고 굳이 시도하지 않아도 건강 회복에 영향을 주지않을 경우라면 시도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가능하면 여러케이스의 사례도 참고하고 항상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선택을 하였으면 한다, 

 

더불어 실비보험이 없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으며 여러 치료나 요법중에서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것만 잘 선택하여 투병을 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치료나 요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환자 스스로 할수 있는 것들도 많기에 그러한 부분은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꾸준하게 잘 실천하고 관리를 하여야 한다, 암을 극복하는 여러가지 방법론 중에서 환자 스스로 노력하고 실천하여야 하는 것들이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기에 항상 긍정의 힘으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고 매일 적당하게 운동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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