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암과의 싸움은 혼돈의 역사인가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어떤 환자는 병원 치료를 잘 마치고 잘 관리를 하여 5년이 지났지만 건강한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고 어떤 환자는 5년이 되기 전에 재발이 되거나 전이 발견이 되어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다, 왜 이러한 차이가 있을까, 나는 그 분들의 관리 과정을 추적하여 보면서 나름대로 분석하여 보았다,
어떤 치료를 하였고 어떤 요법을 하였고 어떤식으로 생활 방식을 바뀌었는지도 확인해 본다,비록 과학적이고 쳬계적인 것은 아니지만 주관적인 입장에서 비교 분석 할 수 있어 다른 환자분에게 조언을 해줄 때 좋은 참고 자료가 된다,
이론적 배경도 좋고 홍보가 요란한 선전문구도 좋지만 내가 가장 중요시하고 판단의 기준을 삼는 것은 호전 결과이다, 어떤 환자가 치료나 요법 그리고 자연치유이던지 간에 그 환자가 놀라운 호전 효과가 있었다는 객관적 증거가 있다면 나는 그 것을 몇 번이고 반복 확인하고 난 다음에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에서 얻었던 데이터도 치료의 주체인 환자가 소극적이고 간절한 마음이 결여된 경우에는 효과가 미미하였다, 하지만 환자가 매사 긍정적이고 간절한 마음으로 꾸준하게 잘 관리를 한 경우에는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고 담당 의료진도 놀라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 주변에는 좋다고 카더라하는 것이나 그럴듯한 논리로 접근하여 마치 그러한 것이 완벽한 것 처럼 보이거나 엄청난 기대 효과를 유발 시킬수는 것들도 수없이 존재하지만 나는 그러한 것에 눈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내 눈으로 확인되지 않으면 나는 믿지 않는다, 암은 너무나 무섭고 두려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내가 확인된 부분도 그 결과를 아무도 예측하거나 예단하기 어렵다, 그만큼 암은 변수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치료의 타이밍이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힘들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여도 많은 환자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결국 자만과 편견이 생과 사를 가름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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