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였다가 극적으로 호전이 된 사례도 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미국의 MD앤더슨 암 전문병원에서 오래기간 근무를 하였던 김의신박사는 강연 중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을 하였다가 극적으로 호전이 되어 암을 극복한 사례를 본적이 있다고 언급 하였다, 호스피스 병동은 의학적으로 더 이상 치료가 무의미하다고 최종 판단이 되어 마지막 삶을 정리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곳이고 말기암으로 인한 암성 통증을 조절하고 케어를 해주는 곳 이기에 경우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잘 활용을 할 필요가 있다,
최근 SNS를 통하여 호스피스 병동에서 남은 시간을 정리하고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과정을 소개하면서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환자가 몇 분 있다
그 분들은 그래도 암성 통증이 잘 조절이 되어서 그런지 밝은 표정을 짓고 있었으며 외모상 심각한 암 악액질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시도 할 수 있는 몇 가지 치료나 요법을 시도해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한데 제3자 입장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이 안 된다, 결국 많은 암 환자분들이 차선책이나 보완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물론 암은 완벽하게 치료하는 비법이나 특효약은 존재하지 않지만 실제로 그러한 상황에서 일부 환자의 경우 극적으로 회복이 되었던 사례도 있기에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보아도 후회는 없을 것으로 생각 한다, 다만 황당 무괴한 것만 아니라면 죽음 앞에서 못 할 것이 없다고 본다, 내 또한 그러한 상황을 맞이한다면 할수 있는 것을 모두 동원하였을 것 이다,
오늘은 뇌종양 보호자와 대화를 하면서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외 시도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가 여러가지 시도 할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었더니 너무 고마워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도 환자가 먹고 걸을 수 있을때 도전이 가능하다, 만약에 암 악액질 상황이 되고 아무것도 먹지 못하면 차라리 호스피스 병동에서 케어를 받는 것이 환자를 위한 최선의 방도라 생각 한다, 오늘도 SNS를 통하여 호스피스 병동의 모습을 사진으로 접하면서 안타까운만 들 뿐이다, 아무쪼록 기적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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