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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

암의 확률 게임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1. 11. 25. 11:16

암의 확률 게임

 

 

예를 들어 우연히 검진에서 갑상선 혹은 , 유방 등에 작은 크기의 종양이 발견되었다고 하자.

수술이나 항암 없이, 이전보다 좀 더 건강에 신경쓰며 기능 의학적 비타민 치료를 열심히 살면 어떨까요?

수술을 하더라도, 암 부위만 로봇팔로 도려내는 최소한의 절제술을 하고,

항암을 안 하면 어떨까?

후한을 없애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권하는 대로, 근치적 절제를 하면 후유증이 심할까요?

 

많은 고민과 가능성이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판단에 근거가 될 만한 명쾌한 의사의 설명은 늘 부족하고, 인터넷에 뒤져봐도 각 치료법에 따른, 이어지는 경우에 대한 확실하고 정확한 수학적인 확률값은 없다.

주위의 지인들이 도와주기 위해 검색해준 자료도 각자의 입장에서 다르면, 식구의 근심어린 조언과 배려도 자신의 결정을 책임지거나 대신해주지는 않는다.

 

가지고 있는 자료와 상황에서 자신의 주관에 맞추어 최선의 판단을 하고,

이후에는 그 판단에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는 길이 있을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불확실하고, 변수가 많은 의학적 상황에 최소한의 판단근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상황별, 장단점을 비교해 보자.

 

● 먼저, 암의 자연적인 길 (cancer natural course)을 보자

어느 시점에 , 발견된 암이 있다. 크기는 현재의 진단기술이 가능한 최소한의 크기다.

1cm또는 몇 mm의 종양 덩어리가 있다.

이것을 그냥 내버려 두면 어떻게 될까?

암의 속성이 그러하듯이, 이 종양은 이미 몇 년에 걸쳐 커온 놈이며,

이제 그 본체가 이제야 눈에 띠였을 뿐이며, 이제 부터는 보다 눈에 잘 띠는 크기로 커갈 것이다. 종양은 일정한 속도로 큰다. 1개의 세포, 2개의 세포 4개의 세포 8개의 세포 16개의 세포 32개의 세포.. 이렇게 약 30번 정도, 분열을 하면, 수학적으로는 약 10의 9승개 세포가 되며, 그 크기가 비로소 1cm가 된다.

그러나, 일단 눈에 보이는 크기가 되면, 우리 눈에 보이기에는 갑자기 빨리 크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성장 속도는 일정할뿐이다. 이때부터, 증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손에 만져지고, 압박에 의한 증상, 암 자체에 의한 대사 증상도 있다. 그리고 이후 더욱 커지면, 주위를 넘어서서, 멀리 다른 장기에까지 전이되면서, 그 숙주가 못 버틸 때까지 자라난다. 불가사리처럼...

 

 

● 나는 자연인이다.

몸은 정직하다. 상황이 어려워서, 무심해서 등등 어찌 되었건 몸을 돌보지 않으면, 언젠가 몸은 그만큼의 답을 한다. 그리하여 어느 순간 암등의 만성 질환이 덜컥~! (이라고 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싹이 커온) 진단될수 있다.

다행히 그 순간에 빠르고 현실적인 깊은 현타가 와서, 결연한 각오를 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뀌고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 수집을 하고, 주의의 배려와 도움으로 마음 편하게, 심지어 치료비 걱정도 없이 오직 자신의 몸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복많은 상황이 되었다고 하자.

 

한치의 흔들림없이, 수행하듯이 하루 하루를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열심히 지내면, 그리고 그러한 노력이 정확하여, 조금씩 조금씩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기 시작한다면, 그것이 현실적으로 암에 제거가 되려면 최소한 3년 이상의 축척이 필요하다. 그리고 새로운 암의 생성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은 당연히 평생을 이어가야 한다. 이렇게 건강한 天壽를 누리는 행운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일이다.

 

이러한 기능의학 치료, 자연 치료, 천연 치료는 선택이 아니며, 어느 순간에나 기본이 되어야 한다. 항암을 하건 안하건, 수술을 하건 안하건...!

이 선택의 장점은 그리고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인생의 새로운 전환을 이루었다는 것이며, 수술과 항암, 방사선 등의 치료에 의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단점은, 끝임 없이 주위에서 뭐라 할 것이다. 너는 왜 수술을 안 하니, 너는 왜 항암을 안하니, ..그리고 스스로도 가다가다 불안하고, 회의가 일어날 것이다. 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일까? 내가 뭘 잘못하는 건 아닐까? 이 상황은 마치 자기 나름은 결혼 안한고도 독신으로 잘 사는데, 주위에서 걱정하고 안부를 묻는답시고 하는 적절하지 않은 관심과 간섭같은 집착이라고나 할까...

 

이러한 치료를 하는 와중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암이 커지자 작아지나 검사를 하면 , 이러한 흔들림은 더욱더 심각하게 느껴진다.무엇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꾸는 것은 쉬우면서 세상 힘들고 지난한 일이다. 차라리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가 더 쉬울 수도 있다.

 

● 반반...

당장 눈에 보이는 우환을 없애고, 이후에 관리를 잘해보자는 현실적인 타협안이다.

이때도, 이후에 이어지는 몸의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몸과 마음의 쇄신은 기본이다. 이러한 선택의 장점은 일단 현시점에서의 급한 불을 껐으니, 안심이 되고, 이후의 관리를 위한 시간적인 여유를 벌수 있다.

 

주의할 점은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에 이어지는 부작용과 합병증을 낮추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과정의 부작용은 예상보다 깊고 오래 지속되며, 회복과 원상 복구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것들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