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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애란 무엇인가요?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11. 15. 15:15
 

 

연하장애란 무엇인가요?

음식을 입으로 먹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며, 매우 큰 즐거움의 하나입니다. ‘연하’(嚥下)란 음식을 삼키는 과정을 일컫는 의학적 용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마시는 것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으며 자연스럽게 음식을 삼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음식을 삼키는 기능이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에서도 관찰되며,태아 때부터 관찰되는 매우 근본적인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외부에서 음식물을 입으로 받아들이고, 이것을 위(胃)까지 보내위해서는 목, 즉, 인두(咽頭)를 통과해야 하는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음식을 삼키기 위해서는 매우 복잡한 신경생리학적, 해부학적 조건이 작동해야 합니다.

특히, 사람은 기도(숨길, 氣道)와 식도(食道)가 매우 인접해 있어서 기도로 음식이 잘못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이 때문에 신경이나 근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 연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효과적으로 음식을 삼키지 못하면, 음식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서 폐렴을 일으키거나 (흡인성 폐렴), 아예 기도를 막아서 질식이 되는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삼키는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연하장애’ 또는 ‘연하곤란’이라고 합니다.

연하의 과정을 몇 가지 단계로 나누어서 생각하는 것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하의 단계를 나누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지만, 편의상 다음과 같이 다섯 단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음식물을 알아 보고 입에 넣는 과정
  • - 인지 기능에 심각한 장애가 있으면 이 과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간혹 특정 질환이 있는 소아에서 음식을 즐거움의 대상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괴로운 것으로 받아들여서 음식 먹기를 거부하는 경우, 즉 '음식 혐오'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음식을 씹거나 타액(침)과 섞어서 삼키기 좋은 상태의 음식덩어리(식괴) 형성 (구강 준비기)
  • - 구강준비기는 이어지는 연하 과정에 적당한 성질을 가지도록 음식물을 입 안에서 준비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음식을 씹어서 잘게 쪼개며 타액(침)과 골고루 섞이도록 하는 과정이지요. 액체나 반(半) 고형식에서도 종종 관찰되지만, 한 수저 이상 분량의 고형식(固形食, 딱딱한 음식, solid food)은 거의 예외 없이 이 단계가 필요합니다.
  • 음식을 목(인두)으로 보내기 (구강 이동기)
  • - 이것은 아주 정형화된 연하 반사 (swallowing reflex) 움직임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구강 이동기' 또는 '구강 추진기'로 일컫기도 합니다. 용어가 암시하듯이 이 기간 동안에는 음식이 구강에서 인두로 밀려 들어가게 됩니다. 구강 이동기의 시작은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뇌의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인두를 통과하여 식도로 보내기 (인두기)
  • - 인두기는 실제로 ‘꿀꺽’하는 동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우 짧은 0.5초-1초간에 걸쳐 일어나는 연하반사 (swallowing reflex)를 통해 음식을 식도로 이동시키게 됩니다. 인두기에서는 안전성(safety)과 효율성(efficiency)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전성은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고 식도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고, 효율성은 보통 시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적어도 30분-1시간 정도의 제한된 시간 동안에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식도 통과 (식도기)
  • - 식도기에도 다양한 장애가 있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식도의 문제가 목에서 음식을 삼키는 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욱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돈규 교수

분당 제생병원 이비인후과 김광현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영학 교수

서울아산병원 제활의학과 최경효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김상윤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승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이윤세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윤길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오병모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서한길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주영훈 교수

고려의대 구로병우너 재활의학과 양승남 교수

서울의대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권택균 교수

가천의대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박기덕 교수

가천의대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임선 교수

부산의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고성화 교수

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김덕용 교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치과 안강민 교수

고려의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편성범 교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박진우 교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남인철 교수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고 정세희 교수

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박주영 교수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주현 교수

출처: 연하장애학회

https://www.kdys.or.kr/history/history01.html

 

NOTE:

연하장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 전문의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루게릭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 등 기타 질병으로 인하여 연하장애 증상이 있는 경우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간혹 연하장애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대한 빨리 전문 의료진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대학병원의 재활의학과에 진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