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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길을 묻는다/김동우
세상에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참 많다
비정상이 정상으로 둔갑하기도 하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을 하여야 하는데
왜, 그러한 사고 방식을 고수하는 것 일까
세뇌 교육이라는 것은 무섭다
멀쩡한 사람도 바보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올바른 선택일까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
정도를 가도 그 결과를 확신 할 수 없는데
과연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이 맞는 것 일까
내 마음의 내비게이션을 따라 길을 나선다
바닷 길,산 길,하늘 길
길을 나서는 것은 수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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