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 요법이란
면역세포요법이란, 암 면역요법이라고도 불리어,
우리들 몸에 본래 가지고 있는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켜, 암세포를 소멸시키도록 하는 암 치료의 하나입니다.
유전자 변형에 의한 암세포는 건강한 사람도 매일 수천 개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은 변이를 일으킨 암세포에 대해서 림프구 등의 면역세포가 활동하여 매일 소멸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면역세포요법은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를 증식,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암세포에 대한 공격력을 높이는 치료법으로 부작용도 거의 없고, 수술, 방사선, 항암제 등의 표준 3대 요법에 이은 제 4의 암 치료법으로서 최근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인체의 면역시스템은 복잡하고, 지금까지 밝혀지지 못한 부분도 많고, 암에 효과가 있는 NK(Natural Killer, 자연살해)세포와 T세포의 양쪽의 성질을 모두 가진 NKT세포도 발견 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면역세포요법은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을 원해, 여러 기관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발전도상의 치료법, 연구 단계의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치료법은 표준치료로서가 아닌 재발 예방의 수단으로서 그리고, 수술로 제거 하지 못했거나 불가능한 경우 등의 대체요법으로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 치료법입니다.항암제 치료와 비교해서 환자의 QOL(생활의 질)을 높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완화치료로서도 유효하며 3대 치료와 병행해서 각각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면역세포요법의 종류와 기능
면역세포의 중심이 되는 것은 백혈구로, 줄기세포로부터 분화한 것입니다. 백혈구의 95%는 과립구와 림프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머지 5%가 단핵구입니다. 즉,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는 과립구, 림프구, 단핵구로 나뉘어지며, 림프구는 B세포, T세포, NK세포, NKT세포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현재, 면역세포요법에서 활용되고 있는 세포도 NK세포, T세포, NKT세포, 수지상 세포 등 입니다
과립구
백혈구의 60%를 차지하고, 강한 살균작용을 가져, 체내에 침입한 세균이나 이물질 등에 대해 분해효소와 활성산소로 분해합니다. 단, 이 과립구는 직접 암세포에게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과립구는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 등의 3종류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 호중구가 90% 이상 차지합니다.
림프구
백혈구의 35% 을 차지, 바이러스와 세균, 그리고 암세포를 살상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 중에 NK(Natural Killer, 자연살해)세포, B세포, T세포, NKT세포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 NK세포
이상한(비정상)한 세포를 공격합니다. 암세포, 노화세포, 바이러스감염세포 등에 퍼포린(Perforin), 그란자임(Grangyme)등의 공격 물질을 방출하여 공격합니다. NK세포는 T세포와는 달리 암세포의 표시가 되는 MHC 분자를 나타내지 않은 암세포에 대해서도 공격 및 살상이 가능합니다.
- B세포
B세포는 T세포의 일종인 헬퍼T세포의 지시로 항체를 만듭니다. 이 항체가 바이러스나 세균과 결합하여 무력화시키거나, 대식세포(마크로파지)에 먹히기 쉽도록 합니다. 또한 일단 병원체가 그 모습을 감추더라도 그것에 적합한 B세포의 일부는 기억세포로서 길게 잔존하여, 다음 침입할 때에 재빠르게 항체생성이 개시 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T세포
T세포는 살해T세포(Kiiler T cell), 보조T세포(Helper T cell),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 등 3종류로 그 기능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보조T세포는 세균 등을 잡아 먹은 대식세포(마크로파지)나 수지상세포의 항원 제시를 받아, 살해T세포나 B세포에 지령을 내립니다.
지시를 받은 B세포는 항체를 만들고 살해T세포는 암세포와 바이러스에 달라붙어 파괴합니다. 단, 살해T세포가 공격할 수 있는 것은 암세포 라는 표시인 MHC분자를 발현하고 있는 암세포에 국한됩니다.또한 조절T세포는 면역 반응을 필요에 따라서는 종료로 이끄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 NKT세포
NKT세포는 NK세포와 T세포의 양쪽 성질을 모두 가진 림프구 입니다. NKT세포는 다른 림프구와 비교하여 그 양이 상당히 적어 체내에 0.01%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NKT세포는 NK세포와 달리 암세포의 표시인 MHC분자를 나타내지 않고 숨기고 있는 암세포 또한 직접 공격하고 살상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암 치료에서는 효과를 발휘하는 세포입니다.
또한 암세포 공격뿐만 아니라 다른 림프구를 동시에 활성화시켜 암을 공격하게 하도록 유도하거나 자기 신체를 과잉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단핵구계 면역세포
백혈구의 35% 을 차지, 바이러스와 세균, 그리고 암세포를 살상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 중에 NK(Natural Killer, 자연살해)세포, B세포, T세포, NKT세포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 단핵구
단핵구는 백혈구 중 5%를 차지합니다. 아메바 운동을 하여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고 세균 등의 이물질을 세포 속으로 빨아들여 세포내 효소를 사용하여 소화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 마크로파지
단핵구는 조직으로 이행하여 마크로파지와 수지상 세포 등으로 분화하는데, 마크로파지는 대식세포라고도 불리어 체내의 이물질을 잡아 먹어 소화시킵니다.
- 수지상 세포
수지상 세포는 체내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암세포 등의 이상한 세포를 재빠르게 인식합니다. 그 후, 세포 주변에 항원을 제시하여 보조T세포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암 치료에서는 효과를 발휘하는 세포 입니다. 또한 암세포 공격뿐만 아니라 다른 림프구를 동시에 활성화시켜 암을 공격하게 하도록 유도하거나 자기 신체를 과잉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면역세포요법의 실제
면역세포요법에는 면역 활성화물질을 직접 환자에게 투여하는 방법도 있지만, 환자로부터 혈액을 채취하여 유효한 림프구를 추출, 그것을 배양액으로 활성화·증식한 후, 정맥주사(링거)로 다시 체내로 주입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면역세포요법에는
비특이적 면역세포요법 = 암세포의 특징을 면역세포에 인식시키지 않고, 활성화·증식 시키는 방법
특이적 면역세포요법 = 면역세포에 그 특징을 인식시켜 사용하는 방법으로 구별합니다.
인간의 체내에는
자연면역 =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침입했을 때, 4시간 이내에 반응
적응면역 =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 반응
위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면역들에서 작용하는 림프구의 종류가 다릅니다. 자연면역에서는 NK세포, 마크로파지(대식세포), 수지상 세포, 호중구 등이, 적응면역에는 T세포, B세포가 작용합니다.
T세포 등의 적응면역세포 - 바이러스나 암세포 등의 특징을 수지상세포로부터의 정보로서 인식하고, 증식하는 것
NK세포 등의 자연면역세포 - 정보에 의지하지 않고 병원체를 죽이는 것
자료출처:세종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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