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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에 숨어 들어가 죽이는 '암살자' 항암 치료법 나왔다
생체단백질 알부민과 일산화질소 전구물질 결합
생쥐실험 결과 암세포 줄고 생존율도 높아져

▲ 암세포의 모습
네이처 제공
암은 더이상 불치의 병으로 인식되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이다. 이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이 정상조직은 놔두고 암조직만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마치 ‘자객’처럼 암조직으로 숨어들어간 뒤 집중적으로 공격해 암을 없애는 방법을 찾았다.
포스텍 화학과 연구팀은 생체단백질 ‘알부민’과 일산화질소 전구물질을 이용한 암치료 약물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구물질은 신체 내로 들어가 대사과정을 거쳐야만 효과가 나타나는 물질을 말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실렸다.
일산화질소는 몸 속에서 다양한 생체 기능을 유도할 수 있어 이를 질병치료에 활용하려는 연구들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까지 개발된 일산화질소 약물은 분자의 구조적 불안정성으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분해돼 치료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림프절로 빠르게 이동하는 알부민을 활용해 일산화질소 전구약물이 림프절을 타고 암세포까지 빠르게 이동하도록 했다. 알부민을 타고 이동한 전구물질은 암세포로 이동한 뒤 암세포에 도달한 뒤 일산화질소가 방출돼 치료한다.
이번에 개발된 일산화질소 약물은 이전과 달리 액체와 닿아도 저절로 분해되지 않는다. 또 알부민은 몸속에 존재하는 단백질이라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이번에 개발한 약물을 이용해 암을 유발시킨 생쥐에게 적용한 결과 암세포 무게가 30분의1로 줄었고 생존율도 치료받지 않은 생쥐보다 85%나 높았다.
연구를 이끈 김원종 포스텍 교수는 “이번 기술은 일산화질소의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암 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난치성 신경질환, 감염성 질환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도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자료출처: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117500028&wlog_tag3=daum
암세포에 숨어들어가 죽이는 ‘암살자’ 항암치료법 나왔다
생체단백질 알부민과 일산화질소 전구물질 결합 생쥐실험 결과 암세포 줄고 생존율도 높아져, 암은 더이상 불치의 병으로 인식되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이다. 이 때문
www.seoul.co.kr
NOTE:
상기 기사를 읽으면서 새로운 치료법들이 속속 소개되어 암으로 고통 받지 않는 세상이 빨리 도래하기를 기대하여 본다. 암 세포에 숨어 들어가 암을 공격하는 방법은 마치 트로이 목마를 연상케 한다, 난공불락의 성을 함락하기 위하여 트로이 목마를 이용하였듯이 암도 이러한 방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치료법들은 이미 오래전 부터 소개되었지만 이론과 실제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기에 향후 보다 나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이 연구되었으면 한다, 또 인슐린 강화요법도 외국에서는 많이 시도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인슐린 강화요법에 관하여 암 전문 의료진들이 관심을 보이고 시도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인슐린 강화요법은 환자의 당 수치를 최대한 낮추어서 기존 항암 약물과 동시에 인슐린을 공급하여 굶주리고 기다리던 암 세포가 낚시 바늘에 걸리듯이 암 세포에게 타격을 주는 원리이다, 그리고 암 세포의 영양을 적극적으로 차단하는 암 대사 치료도 많은 임상 사례가 발표되고 보다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하여 암 대사 처방 표준 프로토콜을 정립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하여간에 어떠한 방법이라도 암을 효과적으로 공략 할 수 있는 치료나 요법들이 많이 소개되어 암과 투병 중인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메디칼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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