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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난소암, 2차 종양 감축수술로 생존율 높인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2. 3. 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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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난소암, 2차 종양 감축수술로 생존율 높인다

국립암센터 임명철 교수 연구팀, 4408명 환자 결과 메타 분석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임명철 교수(희귀·소아암연구과장, 산부인과 전문의·사진) 연구팀이 재발성 난소암에서 2차 종양 감축수술로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백금 민감성 재발성 난소암의 이차 종양감축수술 결과의 메타 분석’을 통해 재발성 난소암에서 이차 종양감축수술로 생존율 향상이 가능함을 알아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피인용지수 44.54) 2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18일 책임저자인 임 교수에 따르면, 한림대 백민현 교수와 국립암센터 의학통계분석팀 박은영 연구원(공동 제1저자), 국립암센터 박상윤 교수, 부산대양산병원 하형인 교수, 미국과 영국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난소암의 표준치료는 수술과 항암화학치료이며, 적응증에 따라서 신생혈관억제제나 파프저해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약 50~80%의 환자들이 이와 같은 적극적인 치료 후에도 결국 재발을 경험하게 된다. 연구팀은 총 2805명의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36편의 연구에 대해 메타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완전 또는 최적 종양절제율이 증가할수록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총 4408명의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57편의 연구에서 여러 변수를 통계적으로 보정한 후, 연구 크기를 가중치로 사용한 선형 회귀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완전 또는 최적 종양절제율이 10% 증가할수록 생존 기간이 각각 8.97%, 7.04% 증가함을 확인했다.

 

임 교수는 “2차 수술로 눈에 보이는 병변을 완전히 절제한 경우, 재발성 난소암의 이후 생존율을 개선시킨다”면서 “난소암은 여러 특성을 가진 암세포로 구성된 이질성이 심한 암으로 항암치료와 같은 전신치료의 한계가 있어 완전한 수술적 절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https://www.khan.co.kr/life/health/article/202203181616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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