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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의 생활

암보장 늘리니 사망 직전까지 항암제 남용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4. 5. 7. 10:22

 

암보장 늘리니 사망 직전까지 항암제 남용

[중앙일보] 입력 2013.10.02 01:43 / 수정 2013.10.02 09:04

 

2009년 다발성 골수종(혈액암 ) 진단을 받은 K(66··경남)는 서울 큰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다 20101월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암세포가 척추로 번져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가족들이 항암 치료를 요구하자 병원 측은 표적항암제(특정 암세포를 골라 죽이는 약)를 투여했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1월 말 혼수 상태가 돼 인공호흡·고강도 항생제 등 연명 치료를 받다 2월 초 숨졌다.

 

이처럼 숨지기 직전까지 항암제를 쓰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암 사망자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2002~2003년 298명 중 사망 2주 전까지 항암제를 쓴 사람이 17명(5.7%)이었으나 지난해 23.8%(206명 중 49명)로 4.2배가 됐다. 사망 한 달 전부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다 숨진 비율도 2.7%에서 19.9%로 증가했다.

 

인공호흡기는 대표적인 연명치료 수단이다. 반면 호스피스 서비스(통증을 조절하면서 생을 정리하도록 돕는 제도)를 받은 기간은 53일에서 8일로 줄었다. 임종의 질이 크게 악화된 것이다.

 

미국 암학회는 사망 2주 전에는 항암제 사용을 중단(실제 2주 전까지 10~15% 항암제 사용)하고 호스피스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사망 2주 전 항암제 사용률 5% 이하(실제 사용 2.9%)를 병원평가 지표로 사용한다.건보의 암환자 지원금이 2004년 1조390억원에서 지난해 3조9962억원으로 증가.따라서 고가 항암제 접근성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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