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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과정에서 기본에 충실하여야 것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7. 2. 14. 16:05


 

 

 





암중모색/암 투병 과정에서 기본에 충실하여야 것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암 진단 후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하던지 아니면 기타의 방법으로 투병을 하던지 상관없이 기본에 충실하여야 한다, 기본이란 건물을 지을 때 기초공사와 같은 의미이기에 암 투병 과정에서 기본을 무시한다는 것은 기초 공사가 부실하다는 의미이다.즉 기초공사가 부실하면 건물이 부실하여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암 투병 과정에서 기본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물론 힘겨운 투병 과정에서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든 과정이지만 환자와 보호자는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하여야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필요 충분 조건을 갖추는 것이라 본다.

 

 

첫째: 어떠한 음식이라도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

 

수술이나 항암 과정에서 체중이 감소되고 구토 혹은 메쓰꺼움등으로 식사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항상 정상 체중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어떠한 음식이라도 골고루 잘 먹어야만 한다. 투병 과정에서 자꾸 체중이 빠지면 기력도 떨어지고 그로인하여 영양 결핍 상태가 될 수 있기에 그러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꾸준하게 체중 관리를 잘 하여여 한다.

 

만약에 환자 자신이 여러가지 이유로 식사를 잘 하지 못하고 편식을 하는 경우에는 인체의 자연 치유력이 낮아져 암을 제대로 공략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공격하지만 정상 세포도 피해를 입기 때문에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그 결과에서 많은 차이가 날 수 있다, 만약에 저체중 상태이거나 영양이 부실하면 아무리 좋은 치료를 하여도 치료 효과가 미미할 수도 있기에 어떠한 경우라도 잘 먹어야 한다.

 

그 외 부득이하게 항암 부작용으로 입맛이 없거나 구토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담당 의료진에게 언급하여 적절한 약 처방을 받으면 훨씬 더 견디기 수월하다. 특히 기력이 저하되고 체중이 점점 줄어들게 되면 위험한 상황을 맞이 할 수 있으므로 하루 세끼에 국한하지 말고 수시로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또한 소식하며 천천히 씹어 먹는 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주의)

- 트랜스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자제를 하여야 한다. 삼겹살은 당분간 자제를 하는 것이 좋다.

- 가공식품, 패스트푸드는 당분간 자제를 하는 것이 좋다

- 밀가루 음식(빵 외)과 우유는 최소한 6개월 정도는 자제를 하는 것이 좋다

- 생수는 하루에 2-3리터 정도 음용하는 것이 좋다( 간,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나 의료진이 수분 섭취를 적게하라고 하는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 항암 치료 과정에서는 일체의 건강식품이나 약초를 먹어서는 안 된다, 굳이 먹고 싶은 경우에는 항암 치료가 모두 끝난 후 복용하여야 한다, 하지만 간 수치, 신장 기능에 문제를 야기 할 수도 있기에 주의하여야 한다.

- 특별하고 유별난 것 찾지 말고 매일 먹는 식사가 최고의 보약이다

 

 

둘째:천지개벽이 일어나도 밤12시에서 아침5시까지는 수면 상태를 유지하여야 한다

 

수면은 인체가 리싸이클링하는 시간이다. 우리가 잠자는 동안 모든 기능들이 재생 회복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수면은 매우 중요하다. 신진대사 기능의 회복, 호르몬 분비 조절, 자율신경의 안정화등 다양한 생체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잠을 잘 자야 한다. 참고로 유방암 환자의 대부분이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이유는 수면 중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 조절이 비정상적으로 작동이 되기 때문 이다. 그러므로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는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불면증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만약에 불면증이 지속이 되면 피로감이 누적이 되고 그로인하여 인체의 면역력도 점점 떨어져 암과의 싸움에서 불리한 조건이 된다.

 

 

셋째:배변을 잘 하여야 한다

 

암 투병 중 변비가 지속되면 속이 더부룩하여 식사를 많이 할 수 없고 설사가 지속이 되면 탈수현상을 유발 할 수 있다, 간혹 변비가 심하다고 관장을 자주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코 바람직한 현상을 아니다. 관장을 반복적으로 시도하면 장의 유익균까지 모두 배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관장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하고 의료진과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잘 배변하기 위해서는 섬유질 음식도 적당하게 섭취하고 무우 시래기국, 동치미, 백김치를 먹는 것도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며 약국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반드시 복용하는 것을 권장 한다, 특히 암환자분 중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변비를 유발 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2-3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 한다.

 

주의)

- 변비,설사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측면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반드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장 기능은 인체의 면역체계의 2/3를 관장하고 있기에 유익균과 유해균의 적정한 발란스 유지가 매우 중요하며 항암 치료중인 경우에 먹어도 문제가 없다, 특히 패혈증을 어느 정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우유를 이용하여 종균을 배양하여 만드는 것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본다, 일반 대형 약국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므로 약사와 상의하여 디양한 균종과 수치를 잘 체크하여 선택하였으면 한다.

 

 

넷째: 정상 체온을 유지하여야 한다

 

암 진단을 받았을 때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이 저체온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는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암세포가 네옵트린이라는 독성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이라고 추정을 하고 있으며 암세포가 가장 생존하기 좋은 조건은 저체온 상태이다. 그러므로 암 투병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정상 체온 36.5-37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체온 1도가 낮아지면 인체의 면역력은 36% 저하되고 신진대사 기능은 12% 정도 떨어진다,또한 체내 효소 활동도 50%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체온은 너무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반대로 체온 1도만 상승시켜 주어도 인체의 면역력은 40-50% 정도 상승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있어 암 투병 중 체온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이다.

 

추운 겨울에는 두꺼운 옷을 입는 것도 좋지만 얇은 옷을 여러겹 있으면 보온 효과가 뛰어나며 마후라 혹은 스카프를 착용하는 것도 보온에 도움이 된다. 온탕욕을 자주하거나 반신욕,족욕도 도움이 되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찜질방,사우나는 자제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밀페된 공간은 산소 농도도 낮고 세균 감염의 우려도 있으므로 대중이 많이 모이는 곳은 자제하여야 한다, 그 외 통증이 심한 경우 체온을 높여주면 통증을 어느 정도 감소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다섯째: 스트레스 받지 않을 것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며 투병 과정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은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기에 가능하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한다, 스트레스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제공하는 사람과 같이 있다면 당분간 그 사람과 떨어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여러가지 여건으로 인하여 힘든 투병 생활이지만 항상 긍정의 마음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하는 것이 좋다,

 

암을 치료하는데 스트레스가 큰 비중을 차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스트레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심각하게 건강에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내 몸을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환자는 물론 보호자도 잘 협조를 해주어야 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약리학 기전을 따져보면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리 구조와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을 매일 먹으라고 하면 아무도 먹지 않을 것 이다. 그 만큼 스트레스는 치명적인 영향을 줌으로 환자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할 것 이다.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내가 살아야 하기에 내 몸을 회복하는데 당분간만이라도 모든 것을 비우고 긍정의 힘으로 암과 싸워야 할 것 이다/메디칼 엔지니어 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