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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

암중모색/심각한 방사선과 항암 후유증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8. 1. 5. 15:31




암중모색/심각한 방사선과 항암 후유증
더라이프메디칼 ㅣ김동우

유방암3기 진단 후 항암치료를 먼저한 후 전절제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방사선 치료를 하였는데 부작용과 후유증이 심각한 사례가 있었습니다.방사선 치료는 일반적으로 크게 힘들지 않고 대부분 수월하게 잘 견디는 과정이지만 부작용으로 인하여 식도 점막에 손상이 되어 물 조차 마시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의사의 처방에 의하여 그러한 증상은 해소 되었지만 또 다른 문제점은 수술한 부위 쪽에 극심한 통증과 호흡 곤란 증상이 있어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숨이 꽉 멈출 정도로 호흡이 어려워 119를 부르기전에 다시 정상 호흡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도 호흡이 정상으로 회복이 안 되고 기침 증상까지 동반하여 후유증이 심각한 상황 입니다. 담당 교수는 표적 항암치료를 하면 당연히 그럴수 있다고 그냥 지나쳐 버리는데 환자의 입장에서는 조금은 불만족 스러운 느낌 입니다.그리고.표적 항암제 치료도 기약없이 계속해야 한다고하니 환자의 입장에서는 답답한 심정 입니다. 

지금 이러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견뎌야 한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되기도 하는데 표적 치료를 계속하여야 할까 고민 중 입니다.객관적인 입장에서 수술과 기본 항암치료까지 모두 마치고 추가로 표적 항암치료를 기약없이 해야 할까 고민인 상황 입니다.

초기에 일반 항암치료를 할 때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견디고 후유증도 없었는데 지금의 상황으로는 표적 치료를 계속한다는것은 무리라 판단하고 있습니다.속된 말로 항암치료하다가 죽을것 같다는 느낌이기에 이 시점에서 표적치료를 중단할까 환자는 심각한 갈등속에서 고민중 입니다

저는 일단 호흡 곤란 증세를 빨리 해소하여야 하기에 고압 산소치료를 하라고 권유 했습니다. 현재의 부작용 증상이 방사선치료에 의한 것인지 표적 항암제의 후유증인지 구분이 안 되지만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빨리 대응을 하여야 한다고 사료 됩니다.

물론 의사는 교과서적 치료 지침에 의하여 암을 치료하는 것은 맞지만 환자가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호흡곤란과 기침 증상이 심한 상태에서 더 이상의 표적 치료는 무리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환자의 기력도 바닥이고 체중도 빠져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데 무조건 표적 항암치료를 하는것은 무리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이 시점에서 전략을 변경하여 자연치유쪽으로 관리를 하는것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닌가 고민해봅니다.항암치료라는 것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환자의 증례에 맞추어서 선택적으로 시도하고 득보다 실이 많으면 중단을 하는 것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예전에 암 투병에 실패한 환자분들 중에는 더 이상은 항암치료가 무리라고 판단되어 그 시점에서 전략을 변경하라고 하였는데 계속 밀어 붙여서 치료하다가 결국 하늘나라로 떠났던 사례가 많기에 암 치료 과정에서 이성적 판단이 쉽지가 않음을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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