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4기암과 말기암은 다르다

암중모색/4기암과 말기암은 다르다

더라이프메디칼 ㅣ김동우

암 발병의 침윤 상태나 전이 상태를 기준으로 병기를 결정하는데 초기암이라고 안심하고 4기 혹은 말기암이라고 절망적은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초기암의 경우에도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하여야만 안심을 할 수 있으며 4기암이라고 절망적인 것은 아니기에 실망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치료로 암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간혹 환자나 보호자가 4기암이라고 포기하는 듯한 표현을 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건 아닙니다, 아무리 전이가 되고 4기암이라고 하여도 기본 마음 자세부터 그러한 경우에는 모든 것이 소극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기에 절대로 포기하거나 부정적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암 진단 후 병기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암세포의 활동력이 왕성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에 암 사이즈가 커지거나 불과 한 두달 사이에 몸 전체로 확산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응급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쏟아부워여만 합니다, 즉 암 치료에만 올인을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환자나 보호자가 그러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여유를 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마도 현재 잘 먹고 잘 걷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고 불편하지 않으니까 다소 방심하는듯이 대처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로 느슨하게 대응을 해서는 안 됩니다

전쟁에 비유한다면 암세포들이 우리 몸을 전면 공격하는 형국 입니다, 그리고 내 몸의 면역세포들이 적극적으로 방어를 하지만 현재 암 세포를 제압할 수 있는 정도의 영향력이 없기 때문에 수세에 밀리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병원의 치료에 충실하고 보조적이거나 보완적으로 병행 할 수 있는 것도 지금 당장 시도하여야 합니다, 일단 전이가 된 상황에서는 하루 하루가 다르게 전시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암은 한 두가지 방법으로 제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강조드리지만 기본적으로 환자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고 매일 적극적인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모든 것을 비우고 분노하거나 짜증을 내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정상 체온 유지는 건물의 기초 공사와 같은 의미이기에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4기암 상태에서 조금만 느슨하게 대응을 하게되면 부종이 생기거나 복수가 찹니다, 또 장폐색증이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하루 하루 모든 것을 몸 회복에 올인을 하여야 합니다,

가장 안타까운 일은 현대의학적으로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다고 하거나 아무것도 시도할 수 없는 상황 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상황을 맞지하지 않도록 잘 먹고 걸을 수 있을때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몸 회복에만 모든 것을 쏟아부워야 합니다, 아무리 4기암 말기암 상황이라도 환자가 어떠한 방법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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