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암 진단 후 그리고 진행성 암의 치료 과정에서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는 매우 중요하며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를 기반으로 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간혹 우리 주변에서 항암하면 안 된다고 하거나 수술하면 암이 더 커진다고 하여 어떠한 수술이라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근거없는 그러한 말에 절대로 현혹되지 마시기 바라며 수술 대상이 될 경우에는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메이저급 병원은 환자가 너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수술 일정이 거의 대부분 한 달 정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수술 일정이 많이 지연되는 경우라면 지방의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것도 고려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메이저급 병원들이 국내 최고의 의료 환경을 갖추고 있어 모든 면에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암은 예측 불허의 존재 입니다, 어느 순간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도 있기에 무조건 수술은 빨리 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 입니다
예전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 예약이 밀려서 한 달 후 수술을 했다가 불과 한 달만에 암 사이즈가 커지거나 전이가 진행된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하게 메이저급 병원에서 해야만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지방의 대학병원에서도 만족스러운 수술을 받을 수 있으니까 지나치게 서울의 병원만 매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항암 치료에 잘 반응을 하지 않거나 내성이 생긴 경우와 현대의학적 치료로 좋은 예후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지체없이 차선책을 강구하여 치료 전략을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환자의 암종이나 병기에 따라 항암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가 예상되지 않거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가족과 신중하게 생각하고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지 않도록 잘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만약에 최악의 상황이 될 경우에는 시도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 떄는 어쩔수 없이 호스피스 병동을 이용하여 웰다잉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그 동안 수 많은 암 환우님들의 투병 과정을 지켜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점은 자신의 암종이나 병기에 따른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였거나 수동적으로 치료를 한 경우에 최악의 상황이된 사례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리고 투병 과정에서 중요한 선택을 하여야하는 순간이 3차례 정도 맞이 합니다,
개인에 따라 빈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전쟁도 무조건 돌격 앞으로 한다고 승리를 이끄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작전상 후퇴를 할 수도 있고 우회 전략을 마련하여 공격하기도 합니다, 암과의 싸움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양한 경로를 열어두고 상황에 따른 적절한 전략을 잘 마련하려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저는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높이 평가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현대의학적 치료로 모든 암환자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니기에 치료 과정에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보다 전향적인 입장에서 지혜롭게 잘 판단을 하여 최악의 순간은 맞이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였으면 합니다
인터넷상의 많은 정보도 참고하고 통합의학을 주도하시는 의료진과 상담도 하고 암 분야에서 많은 경험이 있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조력자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정보와 유효율이 높은 차선책을 인지할수만 있다면 최악의 순간은 피할수 있는 확율을 최대한 낮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암중모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중모색/ 뇌종양 환자의 증상 관리에 관하여 (0) | 2019.01.19 |
---|---|
암중모색 / 암 투병 과정에서 면역력 관리 (0) | 2019.01.16 |
암중모색/육식,음주,흡연도 하지 않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데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 (0) | 2019.01.13 |
암중모색/ 암 치료 과정에서 경험 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관하여 (0) | 2019.01.12 |
암중모색/암 투병 과정에서 각별하게 주의하여야 할 부분에 관하여 (0) | 2019.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