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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목시펜의 유방암 예방 효과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9. 2. 12. 10:12

타목시펜의 유방암 예방 효과


1992년 타목시펜의 유방암 예방효과를 연구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있었습니다. IBIS-I라는 임상시험이었는데, 유방암이 생기지 않은 정상인 7154명 (35세 ~ 70세)을 대상으로 한 연구였습니다.이번 샌안토니오 학회에서 IBIS-I 임상연구의 20년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타목시펜을 5년간 복용하면 향후 20년 동안 유방암 발생을 크게 줄여준다는 결과입니다.

 

그동안 타목시펜의 암예방 연구는 여러 번 있었고, 모든 연구에서 유방암을 예방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든 연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타목시펜 복용이 향후 10년간 유방암 발생을 38% 감소시켜 준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IBIS-I 연구는 유방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유방암 고위험군이란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성이 정상인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사람을 말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요약한 그림입니다.



 

그림이 약간 복잡합니다만 위에서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파란색 실선은 타목시펜을 먹지 않은 사람 (3575명)에서 유방암 발생빈도입니다. 모두 12.3% (350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하였습니다. 붉은색 실선은 타목시펜을 먹은 사람 (3579명)에서 유방암 발생빈도입니다. 7.8% (251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하였습니다. 타목시펜이 유방암 발생을 29% 감소시켰습니다.

 

점선은 호르몬양성 침윤성 유방암 환자의 발생빈도입니다. 파란색 점선은 타목시펜을 먹지 않은 사람이고 8.3%에서 침윤성 유방암이 발생하였습니다. 붉은색 점선은 타목시펜을 먹은 사람이고 4.9%에서 유방암이 발생하였습니다. 타목시펜이 침윤성 유방암 발생을 34% 감소시켰습니다.

 

유방암 중에서 호르몬 수용체가 음성인 침윤성 유방암은 타목시펜을 먹은 사람이나 먹지 않은 사람이나 똑같이 발생하였습니다. 타목시펜을 5년간 복용하면 유방암 예방효과가 20년간 지속된다는 논문입니다.

 

관련보도: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20534

[출처] [유방암 예방] 타목시펜의 유방암 예방 효과|작성자 김민석


NOTE:

유방암 진단 후 병원의 표준치료를 모두 후 폐경전의 환자에게는 타목시펜이라는 항호르몬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그러나 타목시펜이 여성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이로인한 여러가지 부작용과 후유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갱년기 현상과 심각한 불면증, 우울증,무기력증과 같은 증상으로 인하여 환자가 매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인하여 일상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줄 정도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어 어떤 환자의 경우 복용을 임의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를 하여 결정하는 것을 권장 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더 이상 임신을 하지 않을 경우라면 난소를 적출하는 수술을 고려해 볼수도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