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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죽음에 대한 단상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9. 6.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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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질병과 죽음에 대한 단상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 세포는 정상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멸하지 않고 무한 증식을 하는 것이며 매일 누구에게나 3,000개 전 후의 암 세포가 생겨나지만 어떤 사람은 암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암에 걸리지 않는다. 그 차이는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인체의 면역력이다.


면역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경우에는 암세포를 면역세포가 공격을 하여 없애 버리지만 면역 세포가 암 세포를 제대로 공격하지 못 하는 경우에는 암이 생기게 되는 것이며 어떤 사람은 자신이 암에 걸려 있어도 전혀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절로 암이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암이 점점 자라 인체의 장기나 조직에 자리잡고 그로 인하여 인체에 반응을 느끼기도 하지만 전혀 전조 증세가 없는 암종도 있어 정기적인 검사만이 조기에 암을 발견 할 수 있다.  

 

그리고 암 진단을 받고 현대의학적 치료를 시도하게 되는데 1차적으로 암 병소 부위를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과 방사선 열을 이용한 치료도 하고 최종적으로 항암 치료를 하게 된다.


다행히 암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거나 호전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환자들이 재발과 전이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데 말기암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더 이상 치료가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와 항암치료로 인하여 득보다 실이 많은 경우에는 치료를 중단하고 남은 시간을 환자에게 삶을 정리할 수 있게끔 유도를 한다. 간단하게 언급하면 죽음을 준비하라는 뜻 이다.  

 

이런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 환자나 보호자는 형용할 수 없는 충격과 슬픔을 느끼게 되어 증세가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그런 상황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남아 있는 시간을 나름대로 주변을 정리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필자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 이유는 현대의학적 한계에 봉착을 하게되면 환자에게 그런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만 마지막으로 시도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시도를 해 보라고 권유도 할 수 있고 대체보완 의학도 존재를 하기에 그러한 것들도 알려주었으면 한다.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이 현대의학에만 올인을 하다보니 그 외 방법에 관하여서는 전혀 모르거나 부정적 시각을 가질 수도 있기에 현대의학에서는 말기암 환자들에게 선택을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 그래도 그 상황에서는 환자가 움직일 수 있고 일반인과 거의 비슷하게 보여지기 때문에 여명이 3개월이라던지 6개월 정도라고 포기를 권유하는 모습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말기암 판정을 받았다고 치더라도 의학적 진단 기간보다 훨씬 더 오래 생존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현대 의학계에서는 보다 진보적인 행동과 처세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암의 병기라는 것은 의학적으로 기준과 참고를 위한 방편에 불과한 것이며 환자나 보호자들이 병기에 너무 집착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즉 다시 말하자면 말기암이라고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삶을 포기하지 말라는 뜻이다.


현대의학은 포기를 하였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여 정성과 노력을 다한다면 의외의 좋은 결과도 기대 할 수 있는 경우도 많이 생겨난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되지 않거나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죽음을 기다린다는 것은 너무 잔인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현대의학에서는 더 이상 의학적 의미가 무의미하다고 판단이 되면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대체의학이나 한의학 자연요법등을 안내해 주어 그 것을 선택할 수 있게끔 유도하여 주고 그 선택은 환자와 보호자의 몫으로 남겨 두었으면 한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삶을 정리하여야 할 시점이 되면 좋은 환경의 분위기 속에서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도록 하는 호스피스 병동을 많이 마련하여 모든 암 환자들이 혜택을 보았으면 한다. 죽고난 다음 화려한 장례식보다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환자가 기쁨과 행복함을 만끾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사회적 분위기도 조성이 되었으면 한다.  

 

실제로 한국의 장례식장은 넘쳐나지만 호스피스 병동은 빈약하기 그지없다, 죽고나서 화려하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행복하게 떠날 수 있도록해 주는 것이 더 좋은 것이 아닌가.어두운 방에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 보다 햇살이 내려 쬐이는 병실에서 평소 좋아하였던 음악도 듣고 사랑하였던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며 뜨거운 포옹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죽음이겠는가.  

 

지금도 병마와 힘든 싸움을 하는 이 땅의 모든 암환우 여러분. 결코 희망의 끈을 놓지마시고 투병하시기 바랍니다. 기적은 포기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필자 또한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고 힘든 길을 안내하는 셀파가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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