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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사용시 꼭 필요한 참고사항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9. 6. 30. 18:43





항암제 사용시 꼭 필요한 참고사항

 

암이란 병은 치료의 공통분모를 찾는데 가장 믿을만하고 가장 객관적인 병원치료를 대부분 선호하는것이 현실입니다.그래서 진단을 병원에서 받고 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병원에서 혹 항암제를 사용할때는... 다음 사항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항암제와 항생제는 다릅니다. 또 표적항암제에대한 것도 상세히 검토해봐야 합니다.항암제에대한 정보는 식약청 사이트나 국가 암정보센터 등을 참조하시면 알수있습니다.요약하자면 항암제는 득이되면 잘 이용하고 실이 많으면 신중해야합니다.

 

1. 사용하는 이유? (완치용인지 보조용인지 등)

대부분 보조용으로 생각해야 합니다.항암제가 듣으면 어느정도 효과를 예측하나 그렇지않으면 반대겠지요. 아시다시피 항암제만으로 완치까지 바라볼수있는 암종은 그리 많지 않으므로 잘 생각해야 합니다.

 

2. 반응률 혹 유효율(암이 줄거나 그대로일 가능성) ?

비록 전체암중 몇% 안되지만 소세포폐암, 백혈병, 림프종처럼 항암제에 반응이 좋아 완치도 기대하는 암종이 있는 반면 비소세포성 폐, 췌담도, 신장, 간처럼 항암제 반응이 미약한 경우도 있으므로 참조해야 합니다. 반응율이 어느 정도인가를 상, , 하로 평가하면 좋겠습니다.

 

3. 부작용은 무엇이며 ? 대처는? 부작용이 주작용보다 더 하면 신중히 생각해야겠지요.

부작용은 정도의 차이지만 거의 다 있습니다. 한방이나 보완대체등 보완요법으로 다소 줄일수는 있습니다. 부작용은 일단 온다고 생각하지만 우선 주작용인 암세력 저하에 도움이 꼭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혹 항암제가 안듣으면 몸은 망가지고 암을 그대로라...결국 악화가 된다는 '양날의 칼' 성격을 인지하십시요.

 

4. 몇가지정도 쓸약이 있는지 ?

(보통 몇선까지 사용할 약이 준비되어있는지) 소위 regimen

암종에따라 쓸약이 많은 암종도 있고 반대로 쓸약이 몇가지 뿐인 경우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5. 항암제가 힘들어 거부할시 이보다 나은 대안은 있는지 ? 과연 대체할 방법이 믿을만 한지 ??

어렵고 힘든 항암제를 하고 싶어 하는 분은 없습니다. 다른 대안이 신뢰안되기에 할수없이 하는것이지요. 따라서 자의로 거부할때는 대안을 한번쯤 생각해보고 끊어야지 무작정 끊고 후회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보완(도움준다), 대체(바꿀수있다) 중 대체란 용어의 신중하고 올바른 해석이 꼭 필요합니다.

 

6. 항암제를 맞게되는 환자의 체력과 경제력 감당 정도 등

항암제가 듣어서 암은 잘 줄었는데 환우분이 잘못되셨다면 잘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또 경제력에 너무 부담이되면 그 점도 고려해야 겠습니다. 물론 최종 선택은 환자와 가족이 해야합니다.

 

흔히 면역요법을 이용하는 환우분이 많으나 간과하지말것은 면역만으로 암이 쉽게 제압된다고 보시면 안됩니다. 면역요법의 종류와 방법은 매우 많으며 세포치료나 미슬토같은 의약품도 있고 식품류도 수만가지 있습니다.간단하게 운동, 웃음치료만 받거나 숙면을 취하거나 명상을 해도 면역에 도움이 되지요.

 

이미 암이 그정도로 자라기 까지는 면역을 피하는 법, 각종 내성 등이 저변에 깔려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면역을 올려도 부작용 감소나 이미 떨어진 자연치유력 일부를 보충하는 정도이기에 과기대는 금물입니다.

 

암 성장 속도를 다소 늦출수있으나 진행을 피하긴 많지않고 그래서 암크기가 그대로라면 성공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그래서 고가의 면역세포치료도 저는 진행암의 경우는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물론 경제력이 넉넉하다면 충분히 해볼수는 있으나 가격대비 유효율이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입니다.

 

결국 환우분과 보호자께서 모든 치료방향의 장단점등 각종 정보를 종합한후에....가장 후회없는 선택을 해야하는 무거운 짐은 어쩔수는 없다고 봅니다.병원치료가 어려운 분들에게 속시원한 횡단보도를 제시하지 못하는 현 수준을 자괴감속에서 저도 수용해야합니다.

 

병원포기 암환우들의 경우...통계는 고사하고 완전관해된 사례라도 10명은 최소한 넘어야 한다는것이 제 지론입니다.

 

어쨌든 항암제 사용을 오래하다 환자가 지치든 병원에서 쓸약이 없어서 나오게되는 경우는 참 힘이 듭니다. 항암제를 끊으면 (약이 반응했던 경우) 몸도 회복되나 남은 암세포도 기지개를 폅니다. 더 강해진 모습으로...

 

내성은 어떤 약제든 올수 있습니다. 그만큼 암세포는 똑똑하게 환경에 적응하여 발전해가는것입니다. 반응이 없는 항암제는 물론 당연히 다른 약으로 대체하거나 중단해야하지요. 또 항암제는 정상세포의 파괴를 막을수없기에 많든 적든 부작용은 100%있다는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차라리 암이 현대의학에서 정복되는 때가 오면 여타 의학과 요법을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아직은 아닙니다. 그래서 꼭 제가 권하는 방법이 아니더라도 모든 방향에 맘을 열고 접근해서 검토를 해야하는것입니다.

 

보호자분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환우분은 열심히 요법에 매진하는데 시간을 할애해야한다고 봅니다. 암이란 산을 정복하는 분은 환우분입니다. 저와 보호자들은 짐을 들고 등반에 도움이되도록 도와주는 '셀파'이지요.

 

자료출처" 김 소장(고문)"통합의학적 암치료 & 포기암 희망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