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환자중에서 매우 럭키한 경우 입니다

암중모색/많은 환자중에서 매우 럭키한 경우 입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1년6개월전 소세포 폐암 3기 진단을 받고 병원의 표준치료를 마치고 타세바를 지금까지 복용하였던 환자분이 몇 일전 통화를 하면서 의사와 상담 결과를 알려주었습니다, 그 동안 3개월 간격으로 CT 검사와 혈액검사로 추적 관리를 해왔는데 실제로 진단 후 6개월 정도되는 시점에서 영상학적으로 깨끗하고 일부 작은 잔상이 보였지만 진료 기록지는 무엇인 확실하지 않고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암 표지자 수치도 정상이고 백혈구 수치도 항상 6,000 ~7,000정도 매우 양호한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어 담당 교수님도 관리를 참 잘하고 있다고 칭찬을 들을 정도였고 수 많은 사례자 중에서 매우 럭키한 케이스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이 환자분은 병원의 표준치료만으로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을까요, 물론 담당 의사에게는 병원 치료외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산속에서 요양만 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환자분은 기존 치료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다양한 보완적 요법도 병행하였고 자연치유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몇 가지 시도하였기에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환자도 이 부분은 동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금처럼 잘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행운도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 생각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동일한 소세포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환자의 경우 보호자가 모든 치료와 관리를 주도하였는데 오로지 현대의학적 치료만 맹신을 하고 그외 것들은 거들떠 보지않고 무시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병원 치료에 잘 반응하다가 항암 후유증이 심각하여 체중은 점점 감소되고 백혈구 수치가 바닥을 쳐서 무균실에 입원을 하는 위험한 고비를 몇 번이나 넘겼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표준 항암으로 안 되어 면역 항암제까지 동원하였지만 오히려 증세는 더 악화되어 흉수로 인하여 호흡도 곤란한 상황이 되어 어쩔수 없이 호스피스 병동으로 입원을 하게되었던 사례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당연히 현대의학적 표준치료가 기본인 것은 사실이지만 암을 극복하는데는 현대의학만으로는 부족 합니다, 또한 항암 치료가 듣지 않거나 항암을 지속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경우에는 중도에 치료 전략을 변경하거나 차선책을 강구하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행운과 불행의 차이점은 종이 한장 차이 입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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