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티브 광고 중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암은 순간의 선택이 생명을 좌우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암 투병 중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그 선택을 무시 할 경우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최악의 상황을 경험하지 않아도 실감이 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경험자의 조언을 절대로 무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암중모색/ 암 투병 관리는 적절한 타이밍이 매우 중요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 투병 과정에서 환자마다 병기가 다르며 초기암이라고 하여 안심하고 4기암 말기암이라고 절망적인 것은 아닙니다,그러나 암은 병기에 관계없이 예측 불허와 같은 존재이기에 먹고 걸을 수 있을 때 확실하게 잘 관리를 하는 것은 최선의 방어 전략 입니다,
그 동안 수 많은 암 환자분들의 투병 과정을 지켜보면서 먹고 걸을 수 있을 때 이러이러한 방법으로 잘 관리를 하라고 조언을 하지만 방심을 하거나 여유를 가지고 안이하게 대처를 하다가 최악의 순간이 되어 후회를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물론 최악의 순간이 되어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여 보지만 고비를 넘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행히 극적으로 회생되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은 암 악액질 상태가 되거나 먹지 못하고 복수와 흉수가 차서 그 어떤 것이라도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기에 최소한 5년 까지는 암 치료와 관리에 집중을 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잘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결국 암은 평생 관리하는 질병이지만 병원의 표준치료가 끝났다고 암으로 부터 자유로운 것이 아니기에 당분간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건강 관리가 필요 합니다
특히 체중관리, 영양의 균형 유지, 면역력 관리(백혈구와 호중구 수치 관리) 간 수치 관리가 기본적으로 관리를 잘 하여야 하는 항목들 입니다, 이 중에서 한 가지라도 부족하고 잘 유지가 안 되면 암이 재발되거나 악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병원 치료와 보완적 요법등 모든 것을 동원하여야 합니다,
예를들어 표준 치료가 끝난 경우라면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정상 체중을 잘 유지하고 수시로 백혈구 수치가 정상으로 잘 유지되는지 체크도 하고 적당한 운동을 매일 꾸준하게 시도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 중에는 보호자의 안이한 판단과 느슨한 관리로 어느 순간 암이 악화되거나 재발되어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복수와 황달, 흉수,장폐색증과 같은 현상으로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먹고 걸을 수 있을 때가 골든타임이라고 강조를 하지만 이러한 조언에 동의하고 실천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암은 정말 무서운 존재이고 어느 방향으로 틸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은 것 입니다
그리고, 많은 환자가 시행착오를 겪는 부분 중 근거가 부족한 방법이나 요법으로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거나 돈을 낭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암에 관련된 모든 것들에 관하여 관심이 가져지고 시도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은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모든 정보를 따라 할수가 없습니다,
가능하면 환자의 경제적 사정도 고려하여 꼭 필요한 치료나 요법만 선택적으로 시도하여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한 사례도 많습니다. 과연 뭣이 중요한지를 냉정하게 생각하고 판단을 하여야 하고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야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은 처음 대화를 할 당시만 하여도 환자가 잘 먹고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좋은 상태를 유지하였지만 결국 안이한 대처로 6개월 혹은 1년이 되는 시점이 되어 최악의 상황이 되어 연락이 오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그 동안 어떠한 방법으로 관리를 하셨습니까 질문을 하면 거의 대부분이 근거가 부족한 것에 올인을 하거나 제대로 관리하는 것에 시도 조차하지 않았던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병원에서도 더 이상 해줄것이 없다고 퇴원을 강요하거나 호스피스 병동으로 입원을 종용하는 상황이니 난처한 입장 입니다, 결국 여명이 한 달 남짓 정도되는데 그러한 상황에서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암 환우 여러분 제발 너무 늦지 않도록 다시한번 지금의 상황을 재점검하여 올바른 방법으로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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