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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식생활

암 치료 후 체중이 감소한 경우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0. 1. 5. 11:13




 

암 치료 후 체중이 감소한 경우


 

 

[암 치료 후 체중이 감소한 경우]

  

신장 175cm, 체중 60kg으로 건강 체중을 유지하던 58세 김마름씨는 1년 전 위암으로 위전절제술을 받았다. 평소에도 많이 먹는 편이 아니었는데, 위를 절제하고 난 후에는 소화 장애가 잦아서 식사량이 더욱 줄어들었다. 그래도 큰 불편함이 없어 줄어든 식사량을 유지하다 보니, 점차 체중이 빠지기 시작하였다. 치료 후 1년이 지난 지금은 원래 체중에서 5kg 줄어든 55kg가 되었으며, 빈혈과 골밀도 저하도 동반된 상태이다.

 

 


위와 같은 사례는 위나 식도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서 자주 나타납니다.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저체중인 암 경험자는 대개 치료 이전부터 저체중이거나 낮은 정상 체중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암의 종류와 치료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위암이나 식도암 등의 소화기관을 수술한 후에는 섭식장애가 발생하여 저체중이 되기 쉽고, 체중을 늘리기가 어렵습니다.


두경부암으로 지속적인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 역시, 잦은 치료와 남아 있는 암으로 인해 회복이 늦어져 저체중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든 저체중이 되면 몸에서 필요한 근육(골격근: 뼈나 힘줄에 붙어서 수의적으로 수축하여 몸을 움직임이거나 힘을 쓰는데 필요한 근육)이 줄어들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저체중의 암 경험자는 근육을 늘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음식 섭취를 늘리는 것과 더불어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화기계 암 수술을 받은 경우 음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여 건강 체중을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체중 감소가 위험한 이유

 

급격한 체중 감소는 암세포의 증식이나 치료과정 등으로 에너지가 급격히 소모되는 것에 비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 때 잘 발생한다. 이렇게 급격하게 체중이 줄면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서서히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라도 대부분 근육 소실이 동반되며 영양 섭취의 감소로 인해 빈혈 및 골밀도 감소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쉽게 피로해지고 기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잘 발생한다. 만약 근육 감소와 골다공증이 동반된 상태에서 넘어지면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저체중에서 건강 체중으로 돌아가기


저체중 상태에서는 대부분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근육이 줄어들어 있습니다. 체중이 감소할 때, 체지방이 빠지기도 하지만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이 빠져나가 근육이 위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가능하면 식사를 자주 해서 충분한 열량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활동량을 줄여서 체중을 늘리려는 시도는 좋지 않습니다. 활동량이 줄면 열량 소비도 줄지만 그만큼 식욕도 저하되고 장기적으로 근육량도 감소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를 마른 비만이라고 합니다. 마른 비만에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 증 등 성인병은 물론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며 암세포의 증식을 자극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결국 사망률 증가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건강한 체중 증가의 기본 원칙은 운동량을 유지하거나 늘리고 이와 동시에 음식 섭취를 증가시킴으로써 운동 후에 근육이 자랄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물론 운동을 하지 않고 음식 섭취량만 늘려도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주로 체지방의 증가로 체중이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운동 또는 신체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략적으로 체중을 증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하루 3회 식사보다 4~6회 정도로 자주 소량씩 먹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운동 직후에 단백질 공급을 추가하면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체중 1kg당 0.7g~1g 정도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 사항이며,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1g~1.5g 이상으로 늘려도 무방합니다. 일반 식사로도 어느 정도 단백질 보충이 이뤄지므로 운동 직후에 생선이나 해산물, 닭 가슴살, 계란 흰자, 두부 등을 포함한 음식을 먹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체중 증량은 대개의 경우 체중 감량보다 훨씬 힘듭니다. 억지로 식사량을 늘리고 자주 먹어야 하며 운동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운동량이 증가하면 먹는 양 또한 더 늘려야 합니다. 따라서 아주 서서히 체중이 증가하므로 운동과 함께 식사를 계속 늘리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1. 1년에 걸쳐 자신 체중의 5~10%를 서서히 늘려나간다.
 2. 식사량을 늘리되, 한 번에 과식하지 않고 소량씩 자주 먹는다.
 3. 신체 활동량은 유지하거나 늘리고, 저항성 운동(근력운동)을 실시한다.
 4. 운동량이 증가하면 이에 맞추어 식사량 역시 늘리고, 운동 후에는 단백질 섭취를 늘린다.

 
 

건강 체중을 회복한 후에는 근육량을 늘려야 합니다.


건강 체중에 도달한 후에는, 체중을 유지하면서 운동을 통하여 근육량은 늘리고 체지방은 줄이는 방향으로 체성분을 변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건강 체중이라도 근육량이 많은 쪽이 장기적 건강에 더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근육량이 적고 근력이 약한 경우에 골절 위험과 입원 빈도가 높아지며 궁극적으로 사망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결과는 암 치료가 끝난 암 경험자에게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건강 체중을 회복한 후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다름 아닌 근육입니다. 근육은 우리 몸 속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소모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육이 충분한 운동 선수가 운동을 하면 금방 체중을 감량하는 반면, 근육이 없는 일반인은 운동을 해도 쉽게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또한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많이 먹어도 조금만 움직이면 충분한 열량을 소모하므로 살이 잘 찌지 않습니다. 소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근육은 우리 삶에 활력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질환, 골다공증, 관절염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몸을 보호해 주는 근육량이 줄어들면 몸 속에 지방이 쉽게 축적되고 더 나아가 내장지방이 증가하여 여러 성인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성인기의 건강 체중 유지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근육량이 충분한 건강 체중이라면 더욱 좋겠지요. 성인기에 근육량이 적으면 나이가 들면서 더 일찍 근육 소실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인기에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동시에 근육량을 충분히 키우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근육량을 키우고 잘 유지하면 노년기에 큰 보호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건강 체중 회복 계획, 이렇게 세운다!
 
 ① 저체중(BMI 18.5 이하)에 해당한다면 1년에 걸쳐 본인 체중의 5~10%를 서서히 늘려간다.  
 ② 비만(BMI 25 이상)에 해당한다면 1년에 걸쳐 본인 체중의 10%를 서서히 줄여간다. 
 ③ 건강 체중(18.5‹BMI‹25)에 해당한다면 조금 더 노력해서 정상 허리둘레(남성 90cm 이하, 여성 80cm 이하)와 안전 건강 체중(20‹BMI‹24) 도달을 목표로 노력한다.
 ④ 안전 건강 체중에 해당한다면 근력 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여 체중은 유지하되 근육량을 늘린다. 이 단계가 최상의 체중관리라고 할 수 있다.

 



자료출처:서울대학교병원


NOTE:

암 투병 과정에서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암 약물의 부작용이나 후유증으로 인한 것이 가장 많으며 그 외 식도가 좁거나 장폐색증이 있는 경우도 있고 담도액 배출이 되지 않아 소화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경우 원인을 해소하기 위하여 의료진과 상담을 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하여야 합니다,


또한 암 치료 과정에서 식욕이나 입 맛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먹어야만 합니다, 암 치료는 잘 먹어야만 몸도 기력을 유지하고 항암 치료도 버틸수가 있기에 많이 힘들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환자가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음식을 섭취하기 어렵거나 너무 적게 먹을 경우 체중이 감소되고 기력도 떨어져 생명 유지에 어려움이 많고 암을 극복하기 어려운 조건이 되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이라도 동원하여 잘 먹을 수 있도록 환자와 보호자는 잘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현재 저체중 상태이거나 영양결핍인 상황이라면 찬밥 더운 밥 가릴 여유가 없습니다,


환자가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라도 제공하여야 합니다, 예를들어 환자가 국수,라면이 먹고 싶다면 드셔도 됩니다, 응급을 요하는 긴박한 순간이기에 먹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라도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어느정도 기력을 회복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할수 있는 경우에는 그 때 부터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자제하면서 건강 위주의 식단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암에 좋다고 하는 것이나 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굳이 선호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양한 식자재를 이용하여 골고루 잘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 입니다, 가능하면 자연음식 위주로 식생활을 변화시키는 것이 좋지만 저체중이거나 영양결핍인 상황에서는 무엇이라도 먹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소나기는 일단 피하는 것이 현명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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