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일어날수 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예전에 자주 방문하였던 전통 찻집이 있었다
요즘의 카페 분위기와 달리 마음 편하게 차 한잔하면서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주인장이 워낙 친절하고 거기에 미모까지 아름다운 분이었다
그런데 3년전 남편께서 평소 건강하였는데 어느날 뇌졸증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갔었고
다행히 빨리 병원에 도착하여 위급한 순간은 넘겼지만 치료 후 약간의 마비 증상과 함께 치매 증상이 보였다
중년 이후이지만 아직 치매가 오기에는 빠른 느낌이었지만
뇌졸증으로 인한 뇌 손상도 조금있었다고 보여졌다
주인장은 나름대로 주변으로 부터 좋다고 카더라하는 것들을 무수히 추천을 받았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병원 치료에만 집중을 하였고 재활치료만 병행하였다
그러나 치매 증상이 심해지고 뭔가 느낌이 이상하여 불길한 예감도 들어
가족 사진을 찍는다는 핑계로 영정 사진까지 준비를 하였고
자식들이 살고있는 지방의 집까지 일일이 방문하여 식사도 같이 하였다
어쩌면 자식이 아버지에게 차려주는 마지막 밥상이 될 수 있는는 생각도 들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찻집에 우연히 들렸다가 그동안의 상황을 들었다
주인장은 이미 내가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었기에
나를 보자말자 즉시 리치웨이 바이오매트를 구입하겠다고 하였다
이 것이 어떠한 역활을 하지모르지만 체온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인식하고 있는지라
건강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처음부터 무리하게 시도하지 말고 낮은 온도부터 천천히 적응을 하고
어느시점에서 최고 온도에서 치료를 하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그리고나서 1년이 지난 후 그 지역을 지나다 그 찻집이 생각나 들렸다
주인장은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지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찻집은 예전 그대로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고 사람도 그대로 변함이 없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남편의 최근 근황을 알려주었다
그 때 병원약외는 일체 먹지 않았고 바이오매트만 꾸준히 사용하였데 지금은 예전처럼 건강을 회복하여
집안 일도 도와주고 외출도 혼자서 할 정도로 정상으로 회복이 되었다고 하였다
주인장은 특별하게한 치료도 없었고 약간의 물리치료 정도는 하였지만
비슷한 사례의 환자에 비하여 회복 속도가 빨랐고 지금처럼 좋은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리치웨이 바이오매트 덕분이라고 자랑을 하였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건강에 문제가 있는 몇 사람에게도 소개를 해주었다고 하였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절망적인 환자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건강 회복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축복받을 일이다
더불어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를 해준 주인장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주인장은 자신의 성격이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거나 소개해주는 그런 성향이 아닌데
남편이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면서 웃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찻집을 나오면서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고
타인이 행복해지면 나도 기분이 좋다는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