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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

병원의 치료는 응급처치이고 그 다음부터 본격적인 관리를 하여야 한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0. 3. 11. 09:42




암중모색/병원의 치료는 응급처치이고 그 다음부터 본격적인 관리를 하여야 한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40대의 남자는 간암 진단을 받았는데 수술 대상이 안 되니 선 항암 치료를 하자고 하였지만 환자는 주치의의 제안을 거부하고 중입자치료를 받기 위하여 일본으로 갔었다, 최근에는 일본이나 해외 치료를 알선하는 에이젠시가 있지만 그 당시에 환자는 혼자서 그러한 과정을 알아보고 일본의 재일교포를 통역으로 앞세워 대략 한달 정도 일본의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았고 치료 결과도 매우 좋았다고 하였다,


그러나, 환자는 중입자치료로 암이 모두 괴사되었다고 안심을 하고 방심을 하였을까, 그 외 본격적인 투병 관리를 하지 않고 근거도 부족한 요법이나 특정한 것으로 안이하게 관리를 하다가 수 개월 후 간암이 재발되었다, 참으로 안타가운 경우였다,


그 당시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암 관리에 들어가야 하니까 의학적으로 유효성이 입증된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하였지만 환자의 고집이 강하여 다른 사람들의 조언은 무시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관리를 하였다, 즉 체계적이고 어느정도 유효성이 높은 방법을 선택적으로 잘 활용하여 투병 관리를 하여야 하는데 그 환자는 자신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과신을 하였다. 결국 재발이 된 후 6개월 정도 지난 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또 30대의 젊은 남자는 직장에서 승승장구를 하면서 업무에 몰두하다가 어느날 췌장암 진단을 받았는데 주치의는 현재로써는 수술이 불가능하니 항암치료를 권유하였다, 하지만 환자는 인터넷 사이트 검색을 통하여 중입자 치료를 받기 위하여 독일의 병원에 치료 여부를 타진하였는데 치료가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고 먼 독일로 갔었다,


치료 결과는 매우 좋았고 독일 의료진이 판단하기에 암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결과도 통보 받았기에 기쁜 마음으로 귀국을 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치료가 아무리 뛰어나도 지금부터 미세암을 제압하기 위하여 다양한 보완적 요법이나 재발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을 권유하였지만 환자는 오로지 현대의학만이 신뢰 할 수 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어 주변에서 아무리 추천을 하고 권유를 하여도 모든 것을 거부하였다


그리고 국내의 주치료 병원에서 추적 관리를 하던 중 췌장부위의 통증이 느껴졌고 담도관이 막혀 스텐트 시술까지 하였지만 증세는 점점 악화되어 상황이 나빠졌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가고 심각한 통증과 정상적인 식사도 못하고 암 악액질 상황이 되었다, 결국 몇 개월 버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상기 두 환자의 사례에서 지나친 편견과 고집 그리고 주 치료외 재발관 전이 방지를 위하여 관리와 노력을 무시하였던 안타까운 사례이다. 물론 현대의학적 주 치료로 호전이 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다행이지만 병원 치료는 일종의 응급처치의 차원이라고 인식하여야 할 것 이다,


더불어 환자의 지나친 고집은 자제하고 보호자와 잘 의논하여 최상의 조합을 강구하는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실제로 보호자와 가족은 현실을 제대로 파악을 하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는데 환자가 오판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고 그 결과는 대부분 좋지 않았다, 그래서 환자는 보호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합리적으로 판단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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