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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

기능의학 진료 의료기관을 잘 활용하는 방법에 관하여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0. 4. 15. 19:02




암중모색/기능의학 진료 의료기관을 잘 활용하는 방법에 관하여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 투병 과정에서 기능의학쪽으로 진료를 받고자 하시는 환자에게 참고 될만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어쩌면 환자의 입장에서 득이 되는 부분들이기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저의 의견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의사 선생님을 배려하고 보다 원활한 소통 측면에서 진료를 받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 됩니다

 

1, 기능의학 진료를 처음 진료 받을 때 A4 용지 1장 분량으로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환자의 상황을 잘 파악 할 수 있도록 예전 병원의 진료 기록지나 참고 자료가 있으면 미리 준비를 하여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처음 외래 진료 시 짧은 진료 시간을 감안하여 그동안 경과 과정을 A4용지 1장 분량으로 정리 정돈하여 워드 출력하는 것도 좋습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간혹 환자가 가지고 온 모든 진료 기록지를 단 시간에 읽어 볼수가 없기 때문에 그간의 경과 과정을 요약하여 정리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 합니다, 예를들어 언제 어떤 진단을 받았고 항암약물과 횟수 그리고 방사선 치료 과정등을 간단하게 일자별로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진료 과정에서 질문을 하겠지만 짧은 시간에 의사와 환자가 소통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물론 굳이 준비를 할 필요없이 바로 진료를 받는 경우도 있기에 개인의 여건에 맞추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진료실에 들어 갈 때는 휴대폰 전원을 끄시기 바랍니다

진료실에 들어갈 때는 휴대폰 전원을 끄거나 무음 진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예의없이 진료 중에 휴대폰 통화를 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의사에 대한 기본 예의입니다

 

3.진료비 깎아 달라고 하지마세요

병원의 모든 진료비나 치료비는 국가에서 지정하는 금액으로 고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비보험 항목의 경우 병원마다 약간의 금액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병원비를 깎아 달라고 흥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진료비는 흥정 대상이 아닙니다.

 

혹여 대학병원 진료받으면서 병원비 깎아 달라고 합니까, 참고적으로 말씀드리지만 그래도 한국은 의료 민영화 되지 않은 것이 행운이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은 우리 한국의 의료보험 체계를 너무 부러워합니다, 실제로 미국은 아프면 치료비 때문에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또 한국에서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하던 교포가 외국에서 동일한 진료를 받을 경우 한국보다 10배 정도 더 비싼 돈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4.치료 방향과 본질을 벗어나는 질문은 하지마세요(중요한 요점만 간단하게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진료 상담을 할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신의 암종과 증례에 부합되지 않고 주제를 벗어나는 질문은 하지마세요, 소중한 시간을 치료와 밀접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것들은 인터넷 검색을 하면 쉽게 습득할 수 있으니 치료의 주체와 부합되지 않는 쓰잘떼기 없는 질문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의사도 손해이고 환자도 손해입니다

 

예를들어 기능의학쪽으로 치료하면 완치 될 수 있습니까, 하는 질문은 정말 삼가시기 바랍니다, 이미 환자 본인은 기능의학적 처방이 필요한 것을 인지하고 치료에 보완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도움을 받고자 하는데 굳이 그러한 쪽의 질문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평소 궁금한 부분들은 거의 다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파악할 수 있기에 실질적으로 자신의 상황에서 필요한 것만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변호사 사무실에서 의료인과 상담 할 때 시간당 상담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시간이 돈이고 자신의 지식을 판매하는 것이기에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그런데 의사가 다른 환자보다 더 오랜 시간 상담을 했다고 진료비용을 더 지불하지 않은 것을 참조하시고 나로 인하여 다른 환자의 소중한 시간을 뺏어서는 안 됩니다,

  


5.거짓말 하지 마시고 진실만을 말하시기 바랍니다

의사와 상담을 할 때는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만 말하고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들어 특정한 식품이나 약초를 먹고 있는데 그러한 것을 언급하지 않으면 자칫 예기치 못하는 부작용이나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있는 그대로 의사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미리 진료 전에 자신이 복용 중인 약이나 특정한 식품등을 메모하여 의시에게 제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진료 중에 모든 것이 기억나지 않을 수도 있기에 미리 메모를 하여 준비를 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6.기능의학쪽으로 처방을 받았다면 의사가 지시하는대로 잘 따르시기 바랍니다

의사 선생님들이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환자가 시키는대로 실천하지 않거나 소극적으로 대처를 하는 경우입니다, 즉 처방한 약을 먹다가 안 먹다가 하거나 시도하라고 하는 것을 무시하는 경우입니다,

 

의사의 입장에서는 나름대로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환자가 보다 나은 치료 효과를 기대하였는데 환자가 잘 따라주지 않을 경우 힘이 빠지고 더 나은 제안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게 됩니다, 환자는 의사를 신뢰하고 철저하게 준수하려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7.환자의 불편한 부분을 잘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의사는 환자와 대화를 하는 과정이나 몸 상태를 대충보고도 대략적으로 파악이 되지만 환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증상을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의사는 점쟁이도 도사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증상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여야만 의사는 그러한 증상을 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두통 증상이 개선이 되지 않고 귀쪽에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러한 경우 항암제 부작용이나 후유증으로 치부 할수도 있지만 그러한 원인은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그런 증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잇몸과 안면신경은 귀와 뇌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잇몸에 염증이 있고 문제가 있다는 것을 언급하지 않고 단순하게 두통이나 귀 통증만 언급하면 제대로 치료가 어렵고 환자만 고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증상을 잘 표현하는 것이 올바른 치료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8.오프라벨드럭은 환자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동일한 암종과 동일한 병기의 환자에게 오프라벨드럭을 처방하여도 개인에 따라 치료 효과 측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효과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항암 치료도 개인에 따라 치료 효과나 만족도가 다르듯이 대사치료제도 개인에 따라 반응도가 다를수도 있기에 과신하거나 맹신을 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에 오프라벨드럭으로 치료를 하였는데 별다른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의사와 다시 상의를 하고 치료 전략을 수정 혹은 변경하기도 합니다, 즉 암과의 전쟁에서 무조건 돌격 앞으로 한다고 전쟁을 승리 할수만 없는 것입니다, 전시 상황에 따라 일보 후퇴도 할 수가 있고 작전을 변경 할수도 있기에 그러한 차원으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9. 기능의학적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에

기능의학적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주변에서 추천하는 것이나 특정한 것을 시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에게 그러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합니다, 그러한 이유는 기존 처방약과 상호 충돌 작용이나 부작용을 야기 할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에 치료 과정에서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진과 상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TIP:

암 투병 과정에서 관련 지식이나 정보를 알고자 하는 경우에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참고를 하거나 암 환우 카페에서 환우 모임(정모, 번개팅)을 통하여 여러 환우님과 대화를 통하여 습득하시기 바랍니다, 그외 암 관련 전문가의 조언을 듣거나 암 환우 카페에서 의료 자문을 해주는 의사를 통하여 도움을 받으시고 기능의학 선생님과 진료를 받을 경우에는 핵심적이고 실질적인 것만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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